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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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타이타닉·아바타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미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업 '스태빌리티AI' 이사회에 합류했다. 평소 AI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해오던 카메론 감독이 거대 AI 기업 경영진으로 이름 올린 것. 스태빌리티AI는 AI 모델 학습과 관련해 이미지·영상 저작권 침해를 일으킨 혐의로 예술가들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24일(현지시간) 미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스태이블AI는 카메론 감독이 새 이사회 멤버가 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렘 아카라주 스태이블AI CEO(최고경영자)는 카메론 감독이 "미래에 살며 남아 있는 사람들이 따라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라며 그의 합류가 "AI 산업 전반에 대한 기념비적인 성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메론 감독은 평소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던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지난해 사이보그가 암살자로 활동하는 내용을 담은 자신의 영화 '터미네이터'를 언급하며 "나는 이미 1984
앞으로 X(옛 트위터)에서 차단 기능이 사라질 전망이다. 사용자가 특정 계정을 차단해도 해당 계정은 계속해서 사용자의 공개 게시물을 볼 수 있게 된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에서 "차단 기능은 해당 계정이 공개 게시물에 참여하는 것을 차단할 뿐 게시물을 보는 것까지 차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용자가 자신을 차단한 사용자의 계정에 방문했을 때 차단됐다는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차단된 계정은 게시물의 재게시, 인용, 답글 달기 등에서 제한이 있을 수 있다. 2013년 트위터도 이와 유사한 업데이트를 추진했다가 사용자들의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당시 트위터는 업데이트를 철회하고 더 강력한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X의 업데이트를 두고도 일부 사용자들은 불만을 제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8월에도 X에서 차단 기능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당시에도 스토커나 자
5년 전 애플을 떠난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오픈AI와 손잡고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폰을 개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픈AI와 협력해 업계를 뒤흔들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이 디바이스에는 오픈AI의 최신 AI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아이브는 샌프란시스코의 사무실에서 이 새로운 기기 개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애플에서 아이브와 함께 일했던 에반스 핸키와 탕 탄도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개발 중인 스마트폰이 정확히 어떤 타입인지 확인되지 않지만,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AI를 구현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며 "이 AI는 OS(운영체제)의 모든 부분에 액세스할 수 있어 사용자가 수동으로 제어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센서, 마이크를 AI와 연계해 맥락을 파악하는 식이다. 예컨대 이용자의 외출 준비를 모니터링한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우버를 호출하
브라질 내 접속이 차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해 브라질 대법원이 '우회 접근'을 막지 않을 시 X에 하루 92만 달러(약 12억원)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20일(현지시간) WSJ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대법원은 전날 "(X가) 중개 서버를 이용해 접속 차단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 92만 달러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알렉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은 이날 판결에서 "일론 머스크의 직접적인 지휘하에 있는 X가 다시 브라질 사법 시스템을 무시하려 한다"며 "우회 접속을 즉시 중지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게시물 문구를 인용하며 "머스크가 고의적인 우회 접속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고 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자신의 X 계정에 영국 SF 작가 아서 클라크의 유명 격언 "충분히 발전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X(옛 트위터)가 브라질 대법원의 차단명령을 우회해 일부 현지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X는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클라우드플레어의 서버로 브라질 이용자 일부를 자사 서비스로 연결하고 있다. 브라질 국가통신국 아나텔(ANATEL)은 상황을 조사해 대법원에 보고할 방침이다. 아나텔은 알레샨드르 드 모라에스 브라질 대법관의 차단명령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브라질 대법원과 클라우드플레어는 AP의 문의에 답하지 않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X 계정에 "브라질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데이비드 네머 미국 버지니아대 기술인류학 교수는 AP에 "클라우드플레어는 각지 정부에 협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브라질 대법원이 명령할 경우 X의 대리인 역할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네머 교수는 "브라질 기업 수천곳이 클라우드플레어에 의존하기 때문
수학 문제를 풀고 복잡한 코딩식을 짜는 AI(인공지능)가 나왔다.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추론'까지 가능한 AI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딥테크기업 오픈AI가 챗 GPT의 새로운 버전인 '오픈AI o1(오원)'을 공개했다. 오픈AI는 "수학, 코딩, 과학과 관련된 작업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쿱 파초키 오픈AI 수석과학자는 "챗GPT와 같은 이전 모델에선 사용자가 질문하면 즉시 응답하지만, 챗 오원은 대답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질문을 분석해 최선의 답을 제공하기 위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날 오픈AI는 '오원'이 '알파벳 시(acrostic)'를 푸는 모습을 시연했다. 알파벳 시는 일반적인 십자말풀이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은 단어 퍼즐로, 오원은 각 행의 처음과 끝 글자를 맞춰 시를 써야 한다. 오원은 이어 박사 수준의 화학 질문에 답하는 한편, 환자의 증상과 병력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하
어도비가 올해 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제작·편집 도구를 한정판으로 공개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의 베타버전을 연말에 출시, 그동안 생성형 AI 기반으로 정지 이미지 생성을 지원하던 '파이어플라이' 제품군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한 차례의 프롬프트(명령)로 5초 분량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카메라의 각도·움직임·줌 등을 지정해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알렉산드루 코스틴 어도비 생성형 AI 담당 부사장은 "동영상 제작자가 기대하는 수준의 품질과 의도를 AI 모델이 맞출 수 있도록 투자했다"며 "다른 모델보다 제작자의 지침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의 AI학습과정에서 기존 어도비 고객의 제작물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산·상표·캐릭터가 포함되지 않도록 선별한 4억개의 '어도비 스톡' 이미지·일러스트·동영상을 학습했다는 설명이다. 아울
애플이 내년에 새로 출시하는 파워비츠 프로2에 심박수 확인 기능 등 여러 건강 관련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파워비츠 프로2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 몇 장의 이미지만 공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공개한 iOS 18 RC(공개 후보) 코드에서 무선 이어폰용 새로운 건강 센서를 테스트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코드는 심박수 데이터를 관련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라는 문구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워비츠 프로2를 위해 심박수 확인 등 많은 건강 관련 기능을 개발 중이다. 운동 중 양쪽 무선 이어폰으로 심박수를 추적하고 애플 헬스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는 식이다. 사용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 센서를 끌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파워비츠 프로2는 충전 케이스의 로고가 기존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후크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고 비츠 로고의 물리 버튼도 터치
화웨이가 이번 주 전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8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10일 트리폴드(Tri-folda, 3단 접이식)폰인 '메이트XT'를 선보인다. 폴더블폰을 최초로 선보인 것은 삼성전자지만 트리폴드폰을 공개하는 것은 화웨이가 처음이다. 16GB·512GB와 16GB·1T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모두 펼칠 경우 화면 크기가 10인치까지 늘어난다. 태블릿PC와 유사한 화면 크기다. 펼쳤을 때 두께는 5mm 이하로 아주 얇다. 또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9' 시리즈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하모니OS가 탑재될 전망이다. 출고가는 '갤럭시Z폴드6'의 두배인 4000달러(약 536만원)가 유력하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도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개선됐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메이트XT 초도 물량은 9만~10만대로 예상된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CEO(최고경영자)는 "(트리폴드
챗GPT 기업용 버전이 출시 1년여 만에 유료 사용자 수 100만명을 넘겼다. 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팀·에듀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60만명으로 밝힌 지난 4월 대비 66% 증가한 셈이다. 오픈AI는 지난해 8월 기업을 겨냥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한 이래 올 1월 소규모 기업용인 챗GPT 팀, 올 6월 대학을 위한 챗GPT 에듀를 각각 내놨다. 이 버전들은 개인 이용자가 월 20달러로 이용하는 챗GPT 플러스와 요금체계가 다르다. 오픈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팀·에듀의 이용 기업·기관 수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용자 절반은 미국에 소재한다고 덧붙였다. 챗GPT는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 GPT 시리즈에 기반한 AI 응용 서비스다. 2022년 11월 출시 닷새 만에 사용자 1000만명을 확보한 이래 이용량이 폭증하는 추세다. 오픈AI는 지난달 29일 챗GPT의 주간 사용자 수가 2억명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8년간 개발해 선보인 팀 기반 슈팅 게임 '콩코드(Concord)'의 판매를 출시 2주 만에 중단한다. SIE의 자회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는 오는 6일부터 해당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한다고 지난 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라이언 엘리스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때까지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주간 콩코드를 구매한 모든 사용자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콩코드는 '오버워치(Overwatch)' 등과 유사한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캐릭터들로 구성된 팀의 일원으로서 목표물을 해치우는 구성이다. 소니는 8년의 개발 과정 동안 약 1억 달러(1300억원)를 들여 콩코드를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평가들을 중심으로 "단조롭고 개성이 없다",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무료 게임과도 차별성이 없다"는 혹평이 나왔다. 영국 BBC에 따르면
24시간만 게시물을 노출하는 SNS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에도 공개 댓글을 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토리 사용자가 늘면서 이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방법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미 테크 전문매테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 중인 SNS 인스타그램이 이같은 새 기능을 실험 중이다. 스토리 게시물에도 공개적으로 댓글을 달 수 있게 되는 것.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활성화할 수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에게만 보이는 '좋아요 누르기',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기' 등의 반응만 할 수 있다. 마케팅 전략가인 테일러 로렌은 최근 자신의 스레드(메타의 텍스트 기반 SNS)에 공개 댓글 기능 관련 글을 게시했고, 메타 CEO(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도 회사 채널에 관련 기능에 대한 스크린샷을 올렸다. 스토리 기능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 측은 최근 사용자들이 메인 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