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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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Google Meet)에 AI(인공지능) 회의록 서비스를 탑재했다. 대화 내용을 단순히 모두 받아적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해주는 진짜 '회의록' 서비스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부터 일부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에게 구글 미트 'AI 자동 노트 작성(Take Notes for m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기능이다. 구글은 오는 9월10일까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해당 기능은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로 구글 미트에서 진행되는 화상 회의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주고 참석자별 주요 발언을 기록해 준다. 화상 회의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된 볼펜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의록은 구글 독스(Google Docs)에 작성돼 구글
애플이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10일로 예정됐으나 이날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첫 번째 토론회가 열리는 날이라 하루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9월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및 애플워치 신형 모델을 발표하는 언론 행사를 열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P 등 외신은 애플의 올해 가을 신제품 출시 행사 초대장엔 새로운 '시리(Siri)'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의미하는 'it's Glowtime'이란 태그라인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6 라인업, 애플워치10, 에어팟4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 새 운영체제인 iOS18, 맥 OS 세쿼이아(macOS Sequoia), 기타 애플 SW(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식 출시일도 발표한다. 외신은 iOS18
메타가 애플의 비전 프로와 경쟁할 프리미엄 MR(혼합현실)헤드셋 개발을 중단한다. 26일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라호야'라는 프로젝트명의 고성능 MR헤드셋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헤드셋은 애플이 올해 2월 출시한 비전 프로를 겨냥한 제품이다. 2027년 출시될 예정이었으며, 애플 비전 프로에 적용된 마이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탑재될 계획이었다. 메타가 프리미엄 MR헤드셋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애플의 비전 프로의 판매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 프로의 가격은 3499달러(약 465만원)부터다. 아이폰 4개(아이폰15 기본 모델 799달러 기준)를 살 수 있는 가격이며, 메타퀘스트3(499달러)보다 약 7배 비싸다. 이에 따라 판매도 부진을 겪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비전 프로는 출시 후 분기 판매량이 10만대 수준이다. 3분기에는 2만~3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올해 판매량이 30만∼40만대에 이를 것이
앞으로 유럽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는 기기 사용 초기부터 웹 브라우저 선택권이 주어진다. 삭제할 수 있는 기본 앱도 늘어난다. 22일(현지시간) 애플은 이 같은 내용의 iOS·iPadOS 기본설정 변경안을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iOS는 아이폰, iPadOS는 아이패드의 운영체제(OS)다. 그간 아이폰·아이패드는 기본 웹 브라우저로 애플의 사파리를 탑재했다. 구글 크롬을 비롯한 타사 웹 브라우저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기기를 구매한 뒤 앱스토어에서 원하는 웹 브라우저를 따로 내려받고, 설정 메뉴에서 기본 앱으로 지정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애플은 올해 안으로 iOS·iPadOS 업데이트를 실시, 사용자가 사파리를 처음 실행하면 자동으로 선택화면을 띄워 타사 웹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목록(사진)을 제공한다. 웹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시작되는 방식이다. 또 기본 앱 변경을 위한 전용 메뉴를 추가해 지금까지 삭제할 수 없었던 사진·사파리·앱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AI(인공지능)로 제작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딥페이크 음성 자동녹음 전화를 서비스한 통신사에 100만 달러(약 13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딥페이크 음성 제작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스푸핑된(훔친) 전화번호로 딥페이크 음성을 전송했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로 발생할 혼란 및 부작용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결정이다. 21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FCC는 통신사업자 링고 텔레콤(Lingo Telecom)에 바이든 대통령 딥페이크 자동녹음 전화에 관여한 혐의로 100만 달러 벌금을 확정했다. 당초 FCC는 링고 텔레콤에 200만 달러 규모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었으나, 양측이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치 컨설턴트 스티브 크레이머는 지난 1월 미국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직전에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로 제작한 딥페이크 자동녹음 전화로 "프라이머리에서 투표하면 11월(대선)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음식을 먹다 사망한 여성에게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 조건에 따라 보상할 수 없다"고 답변한 디즈니가 논란 끝에 주장을 철회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디즈니 월드를 방문해 음식을 먹다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디즈니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이 법원으로 갈 전망이다. 디즈니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 조항에 따라 유족에게 소송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던 디즈니 측이 손을 들었다. 조시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디즈니 체험 부문) 회장은 20일 BBC에 "고통스러운 상실을 겪은 가족을 위해 신속한 해결책을 내놓으려면 보다 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디즈니는 중재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해당 사건을 법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뉴욕대 의사인 카노크폰 탕수안은 남편 제프리 피콜로와 함께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 방문했다. 부부는 디즈니 월드 내 마련된 아이리시 펍 겸 레스토랑에서 식
애플이 170여개국의 윈도(Window), 크롬(Chrome), 엣지(Edge), 파이어폭스(Firefox), 사파리(Safari) 등 모든 주요 웹에서 애플 팟캐스트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 'Apple Podcasts(이하 '애플 팟캐스트')'를 개설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모든 기기에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팟캐스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웹 브라우저에서의 팟캐스트 청취는 과거에도 제공됐으나 사용자가 에피소드를 듣기 위해서는 검색 엔진에서 프로그램을 찾아 해당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로 이동해야 했다. '애플 팟캐스트'에서는 프로그램 검색, 라이브러리 및 인기 차트, 프리미엄 팟캐스트 구독 구매 등 앱(애플리케이션)에서만 있었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애플 계정을 동기화시켜 팟캐스트 재생 진행 상황을 저장할 수 있고 팔로우한 프로그램과 구독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계정이 없는 사용자도
애플이 내달 출시하는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의 새로운 유출 이미지가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포브스는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소니 딕슨'이 최근 입수해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게재한 아이폰16 프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폰16 프로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로즈 골드 총 4가지다. 전작인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내추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아이폰16 프로의 후면 3개 카메라 배치와 전면 펀치홀 크기 및 디자인도 같다. 다만 아이폰16 일반 모델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대각선 형태가 아닌 수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16 일반 모델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블루, 그린 등 5가지 색상이 예상된다. 애플은 내달 10일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1차 출시국 기준 사전 예약은 같은 달 13일, 공식 출시는 20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한국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가 X(옛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한 스레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메타는 스레드에 창작자의 성과 측정을 위한 분석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창작자는 스레드의 분석 기능으로 시간별 팔로워 수와 연령, 위치, 성별 등 인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조회수, 답글, 공유, 인용 등의 수치도 볼 수 있다. 메타는 스레드 웹 버전의 초안 작성 기능도 강화한다. 새로운 초안 섹션에는 최대 100개의 아이디어를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예약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하루에 여러 개의 글을 작성해도 순차적으로 게시할 수 있게 된다. 메타는 이런 기능을 스레드 앱(애플리케이션) 버전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여러 개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재 도입을 진행 중이고 예약 게시글 기능도 곧 추가한다. 스레드는 X를 잡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메타의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MAU(월간활성
구글의 전 CEO(최고경영자)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경쟁에서 구글이 뒤처진 배경으로 '워라밸'과 재택근무 등의 업무행태를 지목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슈미트 전 CEO는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한 토론에서 '구글이 AI 경쟁에서 오픈AI 등 스타트업에 밀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슈미트 전 CEO는 "구글은 일과 삶의 균형, 조기 퇴근과 재택근무 등이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라며 "스타트업이 잘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지옥처럼 일하고 있어서"라고 답했다. 그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미안하다"면서도 "여러분 모두가 대학을 떠나 회사를 차린다면, 여러분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들과 경쟁하려면 직원들이 1주일에 하루만 회사에 들어오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두지는 않을 것"이
구글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인공지능) 음성비서 기능을 선보였다. 정해진 답변만 내놓는 아이폰의 시리, 갤럭시의 빅스비와 다르다는 평가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폰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구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2024'를 열고 첫 AI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와 자사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스마트폰 전용 신기술 등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AI 음성비서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등이 포함됐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구글이 지난 5월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처음 공개했다.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하면 개인 트레이너가 보낸 이메일을 바탕으로 운동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거나, 유튜브 콘텐츠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것을 옆사람과 대화하듯 물어볼 수 있다. 구글 개인 일정과 검색 결과 등을 조합해 오늘 밤 볼 수 있는 콘서트 공
구글이 러시아에서 '애드센스(AdSense)' 광고사업을 전면 중단한다. 애드센스는 유튜버나 웹사이트 소유자 등이 구글 광고를 게재하고 대금을 정산받는 데 이용하는 서비스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러시아 내 애드센스 계정을 비활성화해 더 이상 러시아에서 광고대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러시아 현지 상황으로 인해 러시아 바깥의 트래픽(접속)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던 러시아 소재 애드센스 계정에 결제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며 "이달부터 계정을 비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활성화 대상 계정에 배포된 안내문에 따르면 구글은 7월분 광고대금 지급을 오는 21~26일쯤 마칠 예정이다. 러시아 인터넷 이용자를 상대로 한 구글의 광고 표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부터 중단됐다. 다만 구글은 러시아 바깥에서 이뤄지는 접속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광고대금을 지급해 왔다. 로이터는 구글의 이 같은 조처엔 러시아의 압력이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