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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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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최초의 노동조합과 임금 인상 및 기타 혜택에 대한 사상 첫 단체 협약을 잠정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 애플 매장 노조는 최근 애플과 평균 3년간 10%의 임금 인상과 근로자에게 기타 혜택을 제공하는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노조는 이런 단체 협약을 조만간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이 노조는 약 85명으로 이뤄졌고 투표는 8월6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체 협약은 지난 5월 메릴랜드주 애플 매장 근로자들이 1년 넘게 회사와 협상을 진행하다 결국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파업을 결의하자 이뤄졌다. 이는 애플 근로자의 사상 첫 파업 결의다. 토슨 지역 애플 매장 노조는 2022년 6월 결성된 애플 매장 최초의 노조다. 이들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예측할 수 없는 업무 일정 관행 △지역 물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의 이유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애플과 잠정적 단체 협약을 체결한 뒤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16'에 새 AI(인공지능) 기능 탑재 시기가 살짝 늦어질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선보이는 아이폰16에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곧바로 탑재하지 않고, 10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배포할 계획이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AI를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기타 콘텐츠를 명령에 따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체 음성 AI 비서 '시리'에 챗GPT를 접목하거나 주요 알림의 우선순위 지정, 웹사이트·음성 메모 요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애플은 이르면 이번 주에 iOS 18.1과 아이패드OS 18.1 베타 버전을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배포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새 운영체제인 iOS18과 아이패드OS 18은 예정대로 9월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WWDC(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기능 강화와 소프트웨어 향상을
"3040년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0매짜리 소설로 만들어 줘"라는 명령어를 생성형 AI(인공지능)인 챗 GPT에 입력하면, 1분도 지나지 않아 소설 한 편을 뚝딱 완성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처럼 소설을 쓰거나 인간 수준의 유창한 대화 실력까지 구사하는 생성형 AI도 '수학'만큼은 풀지 못한다. 수학까지 해내는 AI가 개발될 경우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크리스티안 헤먼드 미국 노스웨스턴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AI는 처음부터 수학을 하도록 설계되지 않아, 수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AI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확률적 대답을 내놓기 때문에, 확률이 아닌 규칙에 기반을 둔 수학 계산에선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언어 영역은 규칙 면에서 수학보다 유연하다. 따라서 생성형 AI는 태생적으로 '문과적 성능'에 강할 수밖에 없다는 것.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컴퓨터에 대한 과
애플이 아이폰의 폴더블(접이식) 기종을 이르면 2026년쯤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IT(정보통신)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구상(Ideation) 단계에서 진전됐고, 애플이 아시아권 공급사들과 접촉해 부품을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폴더블 아이폰의 개발코드는 'V68'로 알려졌다. V68이 접히는 방식은 삼성 갤럭시Z 플립 시리즈처럼 '클램셸(Clamshell·조개껍데기)'이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예상했다. 애플은 그간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서 주름을 없애는 데 어려움을 겪다 최근 해결방안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매체는 자체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백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폴더블 기기 관련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실제 제품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선 애플이 폴더블 기술을 아이패드 제품군에도
EU(유럽연합)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에 과징금 부과를 검토 중이다. 메타가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의 방식을 혼란스럽게 설명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EU의 소비자보호협력기구(CPC)는 메타의 소비자보호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CPC는 9월1일까지 메타가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의 차이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과징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도입된 메타의 '유료 또는 동의' 모델은 이용자가 월 12.99유로의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 없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거나 비용 지급 없이 메타가 개인형 맞춤형 광고를 위한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는 모델이다. CPC는 메타가 이 두 모델의 작동 방식을 헷갈리게 설명하고 있다는 소비자 감시 단체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소비자 감시 단체는 메타가 이용자들이 두 모델 중 하나를 고르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
애플이 내년 봄 출시하는 '아이폰SE 4세대'가 '아이폰16' 표준 모델과 동일한 후면 섀시(프레임)를 채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IT 전문매체 맥루머스 등은 IT 팁스터(정보유출가)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폰SE 4세대의 백플레이트 제조 공정이 오는 9월 출시되는 차기 아이폰16 표준 모델과 정확히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당초 애플이 아이폰SE 4세대에 아이폰14 섀시를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과 다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통해 아이폰SE 4세대의 사이즈가 아이폰14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맥루머스는 해당 보도 내용의 근거에 대해 "애플이 아이폰14 모델을 단종하기 전, 생산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저렴한 SE 모델에 새로운 후면 섀시 공정을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아이폰SE 4세대의 카메라 시스템 변경 때문이다. 아이폰SE 4세대는 아이폰14와 디자인이 다른 맞춤형 백플레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메타)이 차기 멀티모달 AI(인공지능) 모델을 유럽연합(EU) 지역에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메타는 "앞으로 수개월간 멀티모달 라마(LLaMA)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유럽 규제환경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 때문에 EU 지역에선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멀티모달 라마 모델을 오픈소스로 출시하더라도 EU 지역 기업들은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EU 외 지역 기업들이 멀티모달 라마 모델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경우, EU 지역에선 출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이 같은 조처가 지난달 EU 규제당국으로부터 'EU 지역 데이터를 이용한 AI 모델 학습을 일시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 5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사용자의 공개 게시물을 AI 학습에 이용하겠다고 밝히면서 EU 지역 사용자들에게 거부권을 고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멀티모
넷플릭스가 메타(옛 페이스북)의 VR(가상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 전용 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VR·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메타버스 시장에 아직 투자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단 해당 콘텐츠는 메타의 웹 브라우저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테크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메타 퀘스트 전용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넷플릭스는 2019년 최초의 메타 퀘스트 전용 앱을 출시했지만, 그동안 앱 업데이트 등 운영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앱 내 해상도도 최대 480p만 지원했다. 그런데 메타는 지난 6월 자사 웹 브라우저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제한을 풀었다. 사용자들은 낮은 해상도만 지원하던 넷플릭스의 앱에서 벗어나 최대 1080p의 해상도로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넷플릭스는 더 이상 VR 기기 전용 앱을 관리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판단해 앱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들은 고화질
애플이 iOS 18 사진 앱(애플리케이션)에 복구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손상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7일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iOS 18에서 사진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이런 복구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앱 내 '복구된 앨범'에서 복구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복구 기능은 iOS 18, iPadOS 18 및 macOS 세쿼이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이전에 분실하거나 손상된 사진 및 비디오를 식별해 자동으로 사용자의 복구된 앨범에 추가한다. iOS 업데이트와 함께 자동으로 손상된 데이터 검색이 이뤄진다. 애플은 사진이나 비디오가 손상될 수 있는 경우를 몇 가지 예시로 들었다. 사진을 찍었는데 제대로 보관함에 저장되지 않는 경우, 사진 보관함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다른 앱으로 인해 침해받는 경우, DB(데이터베이스) 손상 문제 등이다. 복구된 앨범은 손실되거나 손상된 사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놨다. 15일 중국 CNMO 보도에 따르면 아너는 지난 12일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V3'를 공개했다. 이 제품의 두께는 9.2㎜에 불과하다. 이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Z폴드6'의 12.1㎜ 두께 보다 2.9㎜ 얇다. 매직V3 무게 역시 226g로 갤럭시Z폴드6(239g)보다 가볍다. 여기에 아너의 매직V3에 쓰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중국산이다. 중국 비전옥스와 BOE가 공급한다. 아너는 전작인 '매직V2' 때도 비전옥스와 BOE로부터 OLED를 공급받았다. 매직V3의 디스플레이는 7.92인치로 10:9 화면 비율이 채택됐다. 내구성도 갖췄다. 아너는 1만번 접어도 주름은 56미크론만 깊어져 안정적인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는 중국 비보의 'X폴드3 프로'가 96미크론, 화웨이의 '메이트X5'가 124미크론 주름이 잡히는 것과 비교하면 기술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매직V3는 5
생성형AI(인공지능) 돌풍이 거세지만, 글로벌 산업계에선 여전히 도입에 신중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루시드웍스(LucidWorks)는 최근 AI 기술 관련 전 세계 의사결정권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AI 관련 지출을 늘릴 것인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63%는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 중 제조업계 인사로 범위를 좁히면, 그렇다는 답변은 58%로 줄었다. 지난해 설문에서 제조업계 인사 93%가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것과 격차가 크다. 마이크 시노웨이 루시드웍스 CEO(최고경영자)는 "많은 제조업체가 생성형 AI의 잠재적 이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응답 정확도와 비용 등 문제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T(정보기술)솔루션업체 솔리드웍스가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가 지난 1년간 AI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한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
AI(인공지능)가 자신의 성과를 평가한다는 사실만으로 직원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퇴사 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AI가 업무 관리자로 투입될 경우 직원의 사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심리학'에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팀은 1200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의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참가자에게 '인간 평가자'와 'AI 평가자'가 자신의 업무를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써내도록 했다. 그 결과 AI 평가자 휘하에서 업무의 자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평가 결과에 대해 저항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어 참가자에게 놀이공원에 대한 기발한 기획안을 짜내도록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사람 혹은 AI가 작업 내용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AI가 감독하는 경우, '줌' 화상 회의 화면에 'AI의 피드백'이라는 문구가 뜨게 했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