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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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프랑스 올림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해커들은 주로 소셜 미디어에 프랑스와 관련된 허위 정보나 사진을 공유하는 식으로 공격을 단행한다. 8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 당국과 유럽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러시아 해커들이 조직적으로 프랑스를 겨냥한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해커들은 주로 홀로코스트 기념관의 피 묻은 손 사진, 에펠탑 앞에 놓인 관들,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프랑스 군인을 모집한다는 공고물 등의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 파리 올림픽에 대한 허위 정보도 유포한다. 러시아 해커들이 이런 사이버 공격을 단행하는 것은 프랑스 사회 내 혼란을 일으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정보 당국에 따르면 반프랑스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러시
애플이 스마트워치 보급형 라인업인 '애플워치 SE'를 한층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플라스틱 몸체 사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보호를 명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집착적으로 거부해왔던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신념을 꺾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으로 애플워치 SE를 만드는 방안을 실험중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9월 있을 아이폰16 언팩에서 애플워치 10·애플 워치 울트라2와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워치 SE는 2022년 출시된 애플워치 SE2의 후속작으로 애플이 2년 만에 내놓는 보급형 스마트워치 제품이다. 2020년 처음 출시된 애플워치 SE 시리즈는 일반 애플워치 제품과 동일하게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미 테크 전문지 테크크런치는 "블룸버그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명백히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만일 애플이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으로 애플워치 SE를 만든다면 현재 249달러(약 34
메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레드(Threads)'가 서비스 개시 1년여 만에 1억7500만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확보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는 3일(미국시간)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글을 올려 "이제 스레드의 MAU가 1억7500만명을 넘겼다"며 "대단한 한 해"라고 밝혔다. MAU는 한 달간 1차례 이상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 수를 말한다. 스레드는 지난해 7월5일 텍스트 기반 SNS로 출시돼 약 일주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계정을 인스타그램과 연동하는 기능을 갖춰 인기를 끌었고, 일부 X(옛 트위터) 이용자들이 이주한 데 따른 반사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X가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에게 인수된 뒤 운영정책을 대거 변경해 이용자들의 반발을 산 데 따른 여파다. 스레드의 인기는 출시 초기 반짝 인기를 끈 후 시들해졌다가 지난해 말부터 잇따른 업데이트로 다시 활성화하는 추세다. 지난 4월
생성형 AI(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센터 가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구글의 탄소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테크전문지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구글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430톤으로 2022년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38개 화력발전소가 매년 방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구글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막대한 전기 소비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고성능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데이터 학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데이터센터 전기 소비는 지난해에만 17% 증가했다. 2023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전기소비량 중 10%가 구글 한 곳에서 발생했다. 보고서는 "AI가 서비스들에 추가로 통합되면서 AI 컴퓨팅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기반 시설 투
유튜브가 딥페이크 같은 얼굴이나 목소리를 모방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콘텐츠 또는 기타 합성 콘텐츠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생성형 AI 콘텐츠로 인한 개인정보침해를 막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가 표심을 흔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침해를 사유로 콘텐츠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당사자가 미성년자이거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당사자가 사망한 경우 등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직접 콘텐츠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당사자가 콘텐츠 삭제를 요청할 경우 유튜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판단한다. 이
애플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에어팟' 신제품을 내후년 출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애플 전문 분석가인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블로그를 인용해 "애플은 2026년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에어팟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기는 아이폰의 페이스ID 수신기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IR(적외선) 수신기'가 탑재될 전망이다. 궈밍치 블로그에 따르면 이 IR 카메라는 폭스콘에서 공급하며 연간 1800만~2000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신형 에어팟은 MR(혼합현실)헤드셋 '비전프로' 등과 연계 사용으로 공간 컴퓨팅 및 오디오 생태계를 강화할 전망이다. 사용자가 비전프로를 착용한 상태에서 신형 에어팟을 사용하면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돌릴 시 해당 방향의 소리가 강조돼 공간 오디오·컴퓨팅 경험이 향상된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IR 카메라는 환경 이미지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에어 제스처'를 통해 장치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다. 애플은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 판매를 미국 밖 다른 나라로 확대한 가운데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라는 여전히 미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홍콩이 가장 저렴했고, 가장 비싸게 팔리는 곳은 영국이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0일 세계개발자회의(WWDC24)에서 비전프로의 해외 출시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과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는 28일 공식 출시했다. 또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는 선주문을 진행 중이며 내달 12일 공식 출시한다. 미국 IT(정보기술) 매체 네오윈(Neowin)이 지난 29일(현지시각) 환율을 기준으로 전체 판매국의 출고가(할인 프로모션 등 제외)를 미 달러(USD)로 환산한 결과, 비전프로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애플의 본고장 미국이었다. 출고가는 3499달러(약 484만원)이었다. 미국 다음으로 저렴한 곳은 홍콩으로 3585.41달러(496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고 △캐나다 365
2024 파리올림픽의 미국 독점 중계사 NBC 방송이 'AI(인공지능) 스포츠 캐스터'를 도입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NBC는 AI로 구현한 유명 스포츠 캐스터 알 마이클스(Al Michaels)의 목소리를 자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피콕'에서 제공하는 '당신의 일일 올림픽 요약' 서비스에 활용한다. 이 서비스는 구독자 선호도에 따라 개인화된 올림픽 경기·행사 진행상황, 선수들의 뒷이야기 등이 담긴 10분짜리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5000시간의 파리올림픽 생중계에서 추출한 하이라이트를 700만여가지로 구성하고, 자동 생성한 알 마이클스의 해설음성을 삽입하겠다는 구상이다. NBC는 AI 음성 제작에 알 마이클스의 과거 방송 음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음성 활용에 대해선 별도의 보상을 지급한다. 알 마이클스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회의적이었지만 호기심이 생겼다"며 "예시영상을 보고 나서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고
세계 여러 길목과 장소를 360도 카메라로 찍어 보여주는 구글의 지도 서비스 '구글 스트리트 뷰(Google Street View)'를 활용해 행방을 알 수 없던 유기견 800여 마리의 소재를 파악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연구팀이 구글 스트리트 뷰를 활용해 페루 남부 도시 아레키파 내 26개 지역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유기견 868마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논문 사전게재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이달 초 공개됐다. 연구팀은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유기견 수 파악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사이언스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만 9000명이 광견병에 걸려 사망한다. 그중 99%는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려 감염된다. 이같은 현상은 떠돌이 개가 많은 저소득·미개발 국가 농촌 지역에서 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지난 2년간 발생한 페루 전역 광견병 감염 사례 81건
애플이 메타(구 페이스북)와의 AI(인공지능) 파트너십 제안을 이미 수개월 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협력을 진행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온 지 불과 하루만이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메타의 AI 모델 라마(LLaMA)를 통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는 "양사는 지난 3월 AI 파트너십과 관련해 간단한 대화를 나눴을 뿐이며, 공식적인 대화는 나누지조차 못했다. 애플은 라마를 사용할 적극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양측 대화는 지난 3월 애플이 구글·오픈AI 등 빅테크 기업의 AI 모델을 도입할 무렵 시작됐으나, 애플은 메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아이폰에 도입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지난 10일 연례 WWDC(세계개발자회의) 2024에서 발표한 독자적인 첫 생성형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오는 하반기 공개
애플이 메타 등과 AI(인공지능) 파트너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메타 플랫폼이 메타의 생성형 AI 모델을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WSJ은 "메타와의 파트너십은 기술업계의 AI 경쟁에서 애플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애플과의 계약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최고경영자)와 AI 사업부에 큰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애플이 지난 10일 연례 WWDC(세계개발자회의) 2024에서 발표한 독자적인 첫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메타를 비롯한 생성형 AI 개발사들은 애플 생태계를 통한 대규모 배포를 희망한다. 애플은 독자적으로 소규모 AI 모델을 개발했지만 더 복잡하거나 구체적인 작업은 파트너들에게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 당시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첫 번째 파트너로 발표했다.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 AI(인공지능)가 전면 활용된다. 일본 공직선거법에 아직 AI를 제한하는 조항이 없어, 누구나 선거 유세에 AI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번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고이케 유리코 현 도쿄도지사, 새롭게 출마 의사를 밝힌 SF 소설가 안노 타카히로 도지사 후보자 등이 AI를 활용한 유세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고이케 지사는 자신의 영상과 음성을 학습해 만든 'AI 유리코'를 내세웠다. 출마를 선언한 지난 13일부터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AI 유리코가 등장해 '더 좋아지는 도쿄 대개혁 3.0' 등 유리코 지사의 정책을 설명하는 'AI 유리코 뉴스' 영상을 게시 중이다. 그는 14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맡은 공무가 우선이기 때문에 정책 홍보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며 "AI 유리코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알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노 타카히로 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