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총 616 건
EU(유럽연합)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에 과징금 부과를 검토 중이다. 메타가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의 방식을 혼란스럽게 설명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EU의 소비자보호협력기구(CPC)는 메타의 소비자보호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CPC는 9월1일까지 메타가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의 차이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과징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도입된 메타의 '유료 또는 동의' 모델은 이용자가 월 12.99유로의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 없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거나 비용 지급 없이 메타가 개인형 맞춤형 광고를 위한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는 모델이다. CPC는 메타가 이 두 모델의 작동 방식을 헷갈리게 설명하고 있다는 소비자 감시 단체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소비자 감시 단체는 메타가 이용자들이 두 모델 중 하나를 고르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
애플이 내년 봄 출시하는 '아이폰SE 4세대'가 '아이폰16' 표준 모델과 동일한 후면 섀시(프레임)를 채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IT 전문매체 맥루머스 등은 IT 팁스터(정보유출가)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폰SE 4세대의 백플레이트 제조 공정이 오는 9월 출시되는 차기 아이폰16 표준 모델과 정확히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당초 애플이 아이폰SE 4세대에 아이폰14 섀시를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과 다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통해 아이폰SE 4세대의 사이즈가 아이폰14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맥루머스는 해당 보도 내용의 근거에 대해 "애플이 아이폰14 모델을 단종하기 전, 생산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저렴한 SE 모델에 새로운 후면 섀시 공정을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아이폰SE 4세대의 카메라 시스템 변경 때문이다. 아이폰SE 4세대는 아이폰14와 디자인이 다른 맞춤형 백플레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메타)이 차기 멀티모달 AI(인공지능) 모델을 유럽연합(EU) 지역에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메타는 "앞으로 수개월간 멀티모달 라마(LLaMA)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유럽 규제환경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 때문에 EU 지역에선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멀티모달 라마 모델을 오픈소스로 출시하더라도 EU 지역 기업들은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EU 외 지역 기업들이 멀티모달 라마 모델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경우, EU 지역에선 출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이 같은 조처가 지난달 EU 규제당국으로부터 'EU 지역 데이터를 이용한 AI 모델 학습을 일시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 5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사용자의 공개 게시물을 AI 학습에 이용하겠다고 밝히면서 EU 지역 사용자들에게 거부권을 고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멀티모
넷플릭스가 메타(옛 페이스북)의 VR(가상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 전용 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VR·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메타버스 시장에 아직 투자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단 해당 콘텐츠는 메타의 웹 브라우저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테크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메타 퀘스트 전용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넷플릭스는 2019년 최초의 메타 퀘스트 전용 앱을 출시했지만, 그동안 앱 업데이트 등 운영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앱 내 해상도도 최대 480p만 지원했다. 그런데 메타는 지난 6월 자사 웹 브라우저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제한을 풀었다. 사용자들은 낮은 해상도만 지원하던 넷플릭스의 앱에서 벗어나 최대 1080p의 해상도로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넷플릭스는 더 이상 VR 기기 전용 앱을 관리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판단해 앱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들은 고화질
애플이 iOS 18 사진 앱(애플리케이션)에 복구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손상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7일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iOS 18에서 사진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이런 복구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앱 내 '복구된 앨범'에서 복구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복구 기능은 iOS 18, iPadOS 18 및 macOS 세쿼이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이전에 분실하거나 손상된 사진 및 비디오를 식별해 자동으로 사용자의 복구된 앨범에 추가한다. iOS 업데이트와 함께 자동으로 손상된 데이터 검색이 이뤄진다. 애플은 사진이나 비디오가 손상될 수 있는 경우를 몇 가지 예시로 들었다. 사진을 찍었는데 제대로 보관함에 저장되지 않는 경우, 사진 보관함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다른 앱으로 인해 침해받는 경우, DB(데이터베이스) 손상 문제 등이다. 복구된 앨범은 손실되거나 손상된 사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놨다. 15일 중국 CNMO 보도에 따르면 아너는 지난 12일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V3'를 공개했다. 이 제품의 두께는 9.2㎜에 불과하다. 이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Z폴드6'의 12.1㎜ 두께 보다 2.9㎜ 얇다. 매직V3 무게 역시 226g로 갤럭시Z폴드6(239g)보다 가볍다. 여기에 아너의 매직V3에 쓰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중국산이다. 중국 비전옥스와 BOE가 공급한다. 아너는 전작인 '매직V2' 때도 비전옥스와 BOE로부터 OLED를 공급받았다. 매직V3의 디스플레이는 7.92인치로 10:9 화면 비율이 채택됐다. 내구성도 갖췄다. 아너는 1만번 접어도 주름은 56미크론만 깊어져 안정적인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는 중국 비보의 'X폴드3 프로'가 96미크론, 화웨이의 '메이트X5'가 124미크론 주름이 잡히는 것과 비교하면 기술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매직V3는 5
생성형AI(인공지능) 돌풍이 거세지만, 글로벌 산업계에선 여전히 도입에 신중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루시드웍스(LucidWorks)는 최근 AI 기술 관련 전 세계 의사결정권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AI 관련 지출을 늘릴 것인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63%는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 중 제조업계 인사로 범위를 좁히면, 그렇다는 답변은 58%로 줄었다. 지난해 설문에서 제조업계 인사 93%가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것과 격차가 크다. 마이크 시노웨이 루시드웍스 CEO(최고경영자)는 "많은 제조업체가 생성형 AI의 잠재적 이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응답 정확도와 비용 등 문제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T(정보기술)솔루션업체 솔리드웍스가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가 지난 1년간 AI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한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
AI(인공지능)가 자신의 성과를 평가한다는 사실만으로 직원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퇴사 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AI가 업무 관리자로 투입될 경우 직원의 사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심리학'에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팀은 1200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의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참가자에게 '인간 평가자'와 'AI 평가자'가 자신의 업무를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써내도록 했다. 그 결과 AI 평가자 휘하에서 업무의 자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평가 결과에 대해 저항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어 참가자에게 놀이공원에 대한 기발한 기획안을 짜내도록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사람 혹은 AI가 작업 내용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AI가 감독하는 경우, '줌' 화상 회의 화면에 'AI의 피드백'이라는 문구가 뜨게 했다. 몇
러시아가 프랑스 올림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해커들은 주로 소셜 미디어에 프랑스와 관련된 허위 정보나 사진을 공유하는 식으로 공격을 단행한다. 8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 당국과 유럽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러시아 해커들이 조직적으로 프랑스를 겨냥한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해커들은 주로 홀로코스트 기념관의 피 묻은 손 사진, 에펠탑 앞에 놓인 관들,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프랑스 군인을 모집한다는 공고물 등의 허위 정보를 유포한다. 파리 올림픽에 대한 허위 정보도 유포한다. 러시아 해커들이 이런 사이버 공격을 단행하는 것은 프랑스 사회 내 혼란을 일으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정보 당국에 따르면 반프랑스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러시
애플이 스마트워치 보급형 라인업인 '애플워치 SE'를 한층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플라스틱 몸체 사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보호를 명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집착적으로 거부해왔던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신념을 꺾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으로 애플워치 SE를 만드는 방안을 실험중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9월 있을 아이폰16 언팩에서 애플워치 10·애플 워치 울트라2와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워치 SE는 2022년 출시된 애플워치 SE2의 후속작으로 애플이 2년 만에 내놓는 보급형 스마트워치 제품이다. 2020년 처음 출시된 애플워치 SE 시리즈는 일반 애플워치 제품과 동일하게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미 테크 전문지 테크크런치는 "블룸버그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명백히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만일 애플이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으로 애플워치 SE를 만든다면 현재 249달러(약 34
메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레드(Threads)'가 서비스 개시 1년여 만에 1억7500만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확보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는 3일(미국시간)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글을 올려 "이제 스레드의 MAU가 1억7500만명을 넘겼다"며 "대단한 한 해"라고 밝혔다. MAU는 한 달간 1차례 이상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 수를 말한다. 스레드는 지난해 7월5일 텍스트 기반 SNS로 출시돼 약 일주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계정을 인스타그램과 연동하는 기능을 갖춰 인기를 끌었고, 일부 X(옛 트위터) 이용자들이 이주한 데 따른 반사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X가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에게 인수된 뒤 운영정책을 대거 변경해 이용자들의 반발을 산 데 따른 여파다. 스레드의 인기는 출시 초기 반짝 인기를 끈 후 시들해졌다가 지난해 말부터 잇따른 업데이트로 다시 활성화하는 추세다. 지난 4월
생성형 AI(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센터 가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구글의 탄소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테크전문지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구글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430톤으로 2022년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38개 화력발전소가 매년 방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구글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막대한 전기 소비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고성능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데이터 학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데이터센터 전기 소비는 지난해에만 17% 증가했다. 2023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전기소비량 중 10%가 구글 한 곳에서 발생했다. 보고서는 "AI가 서비스들에 추가로 통합되면서 AI 컴퓨팅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기반 시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