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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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르면 올 하반기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를 공개한다. 애플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급력을 고려하면, AI 빅테크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일 지난해 4분기(애플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팀 쿡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최첨단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MS(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오픈AI 등과 경쟁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팀 쿡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우리는 이런 기술과 미래를 형성할 다른 기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계속 투자하고 있는 AI가 포함되며 올해 말 구체적인 사항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성 AI는 오픈AI가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관심을 받았다. 이후
챗GPT가 일으킨 생성형 AI(인공지능) 신드롬이 지도 서비스로 확장된다. 원하는 분위기의 식당을 바로 찾아주고, 식당의 사진과 평점·리뷰·주변 환경까지 척척 대답해주는 '로컬 가이드'가 되는 것이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구글 맵스(Google Maps) 앱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바드(Bard)'처럼 지도 앱에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원하는 장소를 찾고 제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구글은 해당 기능이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나 다양한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해야할 때 유용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밖을 돌아다니던 중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면 "비 오는 날 할만한 일이 뭐가 있지?"라고 물어볼 수 있다. 그러면 구글이 지도에서 영화관이나 쇼핑몰 같은 곳을 제안한다. 이어 "아이들이 있는 경우를 고려해 줘"라고 묻는다면 어린이 박물관이나 실내 놀이터 등을 보여준다. 이는 구글 맵스에 쌓인 2억50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음란사진이 지난달 말 유포된 사건을 계기로 생성형 AI(인공지능) 악용이 도마에 올랐다. 보안업계에서 제기된 우려가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구글클라우드는 지난해 12월 '2024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며 생성형 AI와 LLM(거대언어모델)을 악용한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구글·알파벳 산하 맨디언트·바이러스토탈 등에 소속된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구글은 "공격자가 영리한 생성형 AI 프롬프트만 있으면 가짜뉴스, 수신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허위 전화, AI가 생성한 가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딥페이크 사진·동영상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며 "이런 정보 작전은 점차 주류 뉴스로 침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유의 확장성으로 인해 뉴스와 온라인상의 정보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떨어져 결국 모든 사람이 자신이 접하는 정보를 회의적으로 바라보거나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될
미국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프로필을 활용한 온라인 취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 FTC(연방거래위원회) 자료를 인용,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사업·취업 기회 사기'가 10만5000여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5년 간 5배 늘어난 수치로, 피해액은 약 4억5000만달러(약 600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취업사기는 코로나19(COVID-19)를 계기로 구직자들이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점을 공략한다. 또 업무가 구글 리뷰나 데이터 입력 등으로 간단하다고 속인 뒤, 은행 계좌번호를 요구하거나 장비·훈련 비용을 지급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일부 사기범들은 신뢰감을 얻기 위해 AI(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인물사진을 내걸기도 한다. 비즈니스 SNS(사회관계망) 링크드인은 지난해 6월 회원 대다수가 육안으로 AI로 합성된 가짜 인물사진을 구별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악시오스는 보안 전문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에 관여한 임원이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으로 회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카는 당초 내년 출시가 유력했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2028년까지 늦춰진 상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DJ 노보트니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지난 26일 직원들에게 자신의 퇴사 소식을 알렸다. 노보트니 부사장의 정확한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리비안의 차량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리비안은 전기 SUV와 픽업트럭 제조업체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동료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노보트니는 "애플은 내 삶이었지만 지금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줄 때"라고 말했다. 그는 25년간 애플에 몸담으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의 상징적인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는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그는 10년 전 타이탄 프로젝트가 시작될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이 그녀의 딥페이크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지자 반격에 나섰다. 수많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은 해시태그를 이용해 테일러 스위프트 딥페이크를 검색하면 그녀를 응원하는 게시물이 뜨도록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진을 악용한 불법 딥페이크 포르노 영상이 X(옛 트위터) 등 온라인에 퍼졌다. 그 중 한 게시물은 삭제되기 전까지 조회수 4500만회 이상, 리포스트 2만4000회 이상, 좋아요 수십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은 그녀의 딥페이크 영상을 온라인에서 찾기 어렵게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그들은 X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에 '테일러 스위프트 AI', '테일러 스위프트 딥페이크'를 해시태그로 지정해 업로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관련 딥페이크를 검색하면 응원 게시물이 뜨도록 한 것이다. 딥페이크는 AI(인공지능)
미국 실리콘밸리의 감원 바람이 거세다. 전 세계에 숏폼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고속 성장하던 틱톡마저 피하지 못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틱톡은 최근 영업·광고 부문을 중심으로 직원 약 60명을 해고했다. 로스앤젤레스·뉴욕·텍사스 오스틴 등 대부분 미국 내 근무 직원이며 일부 글로벌 사업장의 직원들도 포함됐다. 미국 틱톡 직원은 약 7000명이며, 중국에 본사를 둔 모기업 바이트댄스 전 세계 직원은 약 15만명 규모다. 틱톡 측은 이번 감원이 "주기적인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며 "해고된 사람들은 틱톡 내 유사한 직무의 공개채용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120여 개의 직무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작년에도 사업 효율화를 위해 게임 부문을 정리하며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IT 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 17일 플랫폼 운영과 크리에이터 관리를 담당하는 유튜브 직원 100명을 해고했
애플의 MR(혼합현실)헤드셋 '비전 프로'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주가도 1%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1.22% 상승한 19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도 2조9980억달러까지 상승하며 3조달러 재돌파를 눈앞에 뒀다. 장중엔 3조달러를 넘기도 했다. 애플은 이날 기준 MS(마이크로소프트) 시총(2조9470억달러)도 앞질렀다. MS 주가는 이날 0.54% 하락 마감했다. 애플이 MS 시총을 앞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MS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6거래일 만이다. 애플 주가 상승은 비전 프로 흥행이 한몫했다. 애플은 지난 19일부터 '비전 프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데, 3일간 20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분석가 대만의 궈밍치 TF증권 연구원 따르면 이날 기준 비전 프로 사전판매량은 16만~18만대다. 당초 그가 예상했던 초기 판매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야간 알림 기능을 도입해 청소년 보호 조치에 나섰다. 이는 최근 미국 주 정부들이 SNS의 중독성으로 미성년자들이 정신건강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소송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청소년 계정으로 밤 10시 이후 릴스나 DM 등을 10분 이상 사용할 경우 알림을 표시하도록 했다. 이 알림은 이용자에게 시각을 알려주고 잠을 자도록 권유하는 내용이다. 알림에 뜨는 메시지 내용은 "쉴 시간입니다", "늦었습니다", "오늘 밤은 인스타그램을 끄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등이다. 이 알림은 자동으로 표시되며 기능을 원천적으로 끌 수도 없다. 대신 알림을 확인하고 계속 사용은 가능하다. 지난주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청소년들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년 계정으로 자해·노골적인 폭력·섭식장애 등 유해 콘텐츠를 볼 수 없도록 필터링을 강화하는 식이다. 메타의 이같
애플이 중국에서 이례적인 아이폰 할인 판매에 나섰다. 최근 중국 정부가 보안 등의 이유로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자 판매량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6일 애플 중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최신 제품인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을 500위안(약 9만원) 인하한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노트북인 맥북과 아이패드도 각각 800위안(약 15만원), 400위안(약 7만원) 할인한다. 이번 가격 할인은 춘제(음력 설)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애플이 아이폰 출고가 자체를 인하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는 아이폰 최대 판매국인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정부는 보안을 이유로 직원들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했다. 여기에 이른바 '애국 소비'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올해 중국에서 애플 출하량은 두자릿수 감소를 이어가는 한편,
애플이 다음달 2일(이하 현지시간) 출시하는 MR(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시 초기 생산량이 제한되는 만큼, 업계에선 빠른 매진을 예상한다. 애플 분석가 밍치 궈는 지난 11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획기적인 기술 혁신과 헤비 유저들로 인해 비전 프로는 출시 직후 매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복잡한 제조공정으로 인해 비전 프로의 최초 생산 물량을 8만대 이하, 연간 총 생산량도 40만대 미만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조기 매진과 배송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애플은 이달 19일 오전 5시부터 비전 프로의 사전 주문을 받는다. 주문 지역은 당분간 미국으로 제한된다. 다른 국가에서의 주문이 언제부터 가능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가격은 3500달러(한화 약 461만원)로 책정됐다. 이처럼 고가인 애플 비전 프로에 관심이 쏠리자 이 기기로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애플 전문 사이
앱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하듯 AI(인공지능) 챗봇도 사고팔 수 있는 시대가 왔다. 10일(현지시간) 포브스 등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사용자가 AI판 앱스토어인 'GPT 스토어'를 출시했다. GPT 스토어는 챗GPT 유료 사용자(기업 혹은 개인)가 챗GPT 기반의 '맞춤형 GPT'를 만들어 공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플랫폼이다.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와 유사하게 운영된다. 사용자들은 카테고리별로 챗봇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픈AI는 이날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주는 앱, 개인별 산책과 등반 코스를 제안하는 앱 등을 추천했다. 코딩 방법을 알려주는 '코드 튜터'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오픈AI에 따르면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한 후 LLM(대규모언어모델) GPT 기반으로 300만개 이상의 맞춤형 앱이 개발됐다. GPT스토어 구독료는 월 20달러(약 2만6000원)다. 오픈AI는 당초 GPT스토어를 지난해 11월 출시할 예정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