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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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이 흔들리고 있다. 올들어 크게 떨어진 주가가 영향을 미쳤다. 이에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의장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머스크 CEO를 제치고 1·2위를 다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시수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지난 7일 기준 베이조스 의장을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 가치는 2010억달러(약 265조원)로, 1980억달러(약 261조원)인 베이조스 의장보다 30억달러 많다. 머스크 CEO는 1890억달러(약 249조원)로 3위에 랭크됐다. 베이조스 의장은 지난 4일 머스크 CEO를 제치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3일 만에 아르노 회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머스크 CEO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후 9개월여 만에 부자 타이틀 1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AI'를 꿈꾸며 손 잡았던 두 IT 천재의 '브로맨스'가 위기를 맞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제기한 소송으로 시작된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의 갈등이 점차 격화되는 양상이다. 생성형 AI '챗GPT의 아버지' 알트먼은 20대에 자신이 세운 첫 스타트업을 헐값에 매각했다. 알트먼보다 14살 많던 머스크는 당시 화성에 로켓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공표하며 세간의 주목을 한몸에 받던 시기였다. 둘의 만남은 머스크가 2015년 오픈 AI 설립의 초기자금 수천만 달러를 지원하며 시작됐다. 머스크와 알트먼은 당시 '비영리 연구소' 오픈 AI를 공동 설립했다. 하지만 3년 후인 2018년 영리 자회사 설립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머스크가 사임했다. 문제는 이후 미국 거대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 AI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쏟아부으며 시작됐다. 이에 머스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오픈AI가 MS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사실상 MS의 자회사가 됐다"며
생성형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일부 이미지 생성 도구가 여전히 선거 관련 가짜 콘텐츠 생성 시도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단체 혐오발언대응센터(CCDH)는 생성형 AI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병상에 누워 있고 선거 사무원들이 개표기를 부수는 이미지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 CCDH는 실험 횟수 중 41%에서 실제로 이미지가 생성됐고, 생성도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보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투표용지처럼 부정선거를 묘사하는 사진을 요청하는 프롬프트에 가장 취약했다고 밝혔다. 실험 대상은 오픈AI가 제공하는 챗GPT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이미지크리에이터, 미드저니, 스태빌리티AI가 제공하는 드림스튜디오였다. CCDH는 챗GPT플러스와 이미지크리에이터가 모든 프롬프트를 차단하는 데 성공했지만, 미드저니는 실험 횟수 중 65%에서 이미지를 생성해 성적이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CCDH
애플이 전화 통화 시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일부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에 대한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오는 4월 종료한다. 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9to5맥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4월 말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무료 수리 서비스를 종료한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는 해당되지 않는다. 교체 대상 기기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 사이 생산된 일부 제품이다. 해당 기기는 수신기 모듈 고장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소리가 나지 않았다. 아이폰12 시리즈는 2020년 10월 출시됐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일부 사용자들이 통화 시 소리가 나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애플은 특정 기간에 제조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일부 제품에서 불량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애플은 2021년 8월부터 최초 구매일로부터 3년간 무상 수리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출시 후 3년 반이 지난 현재 더 이상 교체할 고객이 없다고 판단해 무상 수리 프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또 다른 미국의 OTT(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MAX(맥스)도 계정 공유를 단속할 전망이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으로 실적을 개선하자 다른 OTT 업체들도 이를 따르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HBO Max(에이치비오맥스)와 Discovery+(디스커버리플러스)를 통합해 출범한 맥스는 2025년부터 계정 공유 단속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맥스의 계정 공유 단속은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맥스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프랑스, 남미, 호주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맥스는 넷플릭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계정 공유를 단속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지난해 5월부터 계정에 로그인한 기기가 31일에 한 번 이상 해당 계정의 가정용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로그인하도록 했다. 사용자가 가족 외의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도 계정 공유 단속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를 상대로 560억달러(약 75조원)의 주식을 토해내라는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변호인단이 8조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법률 수수료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테슬라 소액주주 리처드 토네타가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를 대리한 로펌 3곳의 변호사들은 지난 1일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테슬라 주식 2900만주를 법률 수수료로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테슬라 주가인 202.64달러(1일 종가 기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59억달러(약 8조원)의 가치를 지닌다. 이들은 "요청된 수임료가 규모 측면에서 전례가 없는 것은 있다"고 말했다. 원고 측 수석 변호사인 그렉 라랄로는 현금이 아닌 주식을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선 "이 구조는 소송으로 창출된 이익에 보상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이점이 있으며,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테슬라 대차대조표에서 1센트조차도 빼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틱톡이 유니버설 뮤직그룹(UMG)과 라이센스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동영상 앱내 UMG 소속 가수들의 음원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계약이 만료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틱톡 관계자는 법률적 측면을 고려했을 때 오는 2월 말까지 UMG 관련 콘텐츠를 모두 제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틱톡이 UMG에 연락을 취했고, 새 협상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UMG는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BTS,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의 음원 저작권을 보유한 세계 1위 음반유통사다. 로이터 통신은 UMG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UMG는 2021년 2월 틱톡과 협상을 타결하고 틱톡 사용자들이 앱에서 동영상을 게시할 때 UMG 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틱톡으로 발생하는 UMG의 매출은 전체의 1%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서비스 지역에 따라 UMG의 음원이 유명한 곡의 20~3
인스타그램이 '친구 지도'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지인들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는 현재 이같은 기능을 내부적으로 비밀리에 개발 중이다. '친구 지도'는 스냅챗의 스냅맵과 유사한 기능으로 이용자들은 친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친구 지도'는 이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이용자를 선택할 수 있다. 위치 데이터는 암호화되며 이용자는 팔로워, 팔로워의 팔로워, 친한 친구, 비공개 등 공개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활동 위치를 숨기는 '고스트 모드'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친구 지도'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메모 기능을 활용해 짧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거나 새로운 식당에 관한 정보 등을 자신이 설정한 공개 범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인앱
MS(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검색 엔진 '빙'을 애플에 매각하려다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이 이달 초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과 관련한 것이다. 구글이 자사 검색엔진을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하는 대가로 스마트폰 제조사 등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MS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여섯 차례 애플의 사파리 웹 브라우저에서 빙을 기본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애플에 제안했다. 하지만 애플은 빙의 품질 문제 등의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8년 MS가 빙 품질 향상을 강조하며 애플에 접근했을 때 MS가 빙을 애플에 매각하거나, 애플과 빙 관련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부문 수석부사장은 "MS의 검색 품질과 이에 대한 투자 모두 특별한 의미가 없었다"며 "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달 남극 분화구 착륙에 도전한다. 현지시간 오후 5시 (한국시간 오전 8시 ) 기준 착륙을 위해 달 표면 가까이로 접근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22일(현지시간)오후부터 '오디세우스(노바-C)'의 착륙 과정을 생중계 중이다. 비행 관제사 팀이 본격적으로 착륙을 시작하기 전 추가적으로 궤도를 돌기로 결정하면서 착륙 예상 시간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5시 24분(현지시간·한국시간 8시 24분)이 됐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착륙선이 당초 한국시간 오전 7시 49분 경 착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1시간 30분 가량 앞당겨 6시 24분 경 착륙한다고 변경했다가 다시 2시간 정도 늦어진 8시 24분에 착륙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우스는 달 남극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할 예정이다. 달의 남극은 인류가 거의 닿아본 적 없는 '미지의 영역'이다. 풍부한 자원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빛이
어도비가 PDF 문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내용을 요약해주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출시했다. 별도 프로그램에 파일을 업로드할 없이 어도비 자체 프로그램 내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홈페이지에 자사 PDF 편집 프로그램인 아크로뱃(Acrobat)과 리더(Reader)에서 문서 내용을 요약하고 정보 이해를 돕는 'AI 비서'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크로뱃에서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리더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어도비는 "베타 테스트가 끝나면 AI 비서 유료 구독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당 기능은 PDF 문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줄 뿐만 아니라, 챗봇 형식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문서 내용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지난해 피클볼(라켓 구기 종목의 일종) 성장률이 얼마나 돼?"라고 묻는다면 AI가 PDF 파일 내용을 파악해 "지난해 피클볼의 인기는 158% 증가했습
애플이 올해 iOS 18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지난해 7월 자체 LLM(대규모언어모델) AppleGPT(애플GPT)를 공개한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애플GPT의 개발을 위해 챗GPT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머신러닝을 위해선 2022년부터 구축한 'Ajax'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챗GPT의 도움을 받아 iOS 17.4에서 AI 기반 Siri(시리) 및 메시지 기능에 대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애플은 iOS 18에선 LLM을 기반으로 챗GPT나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같은 시리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애플 뮤직에서 자동으로 재생목록을 설정할 수 있게 되고 Pages(페이지), Keynote(키노트), Numbers(넘버스)에 AI 기술이 활용돼 요약이나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