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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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인 DALL-E 3(달리 3)에서 9·11 테러로 피해를 입은 뉴욕 쌍둥이 빌딩(세계무역센터)이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용자들이 달리 3를 이용해 가짜 이미지나 유해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6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용자들은 달리 3를 이용해 스폰지밥, 커비, 에반게리온 등 여러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 중에는 쌍둥이 빌딩으로 비행기를 날리는 이미지도 포함돼 있었다. 이로 인해 저작권 문제와 유해성 논란 등이 발생하자 MS는 유해 콘텐츠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 단어 필터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후 현재는 쌍둥이 빌딩과 관련된 이미지는 달리 3에서 만들 수 없는 상태다. 일례로 한 사용자는 얼마 전까지 달리 3으로 슈퍼마리오의 주인공 마리오가 쌍둥이 빌딩을 배경으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구글 팟캐스트'가 이용자 감소를 견디지 못하고 2024년 서비스를 종료한다. 처음 팟캐스트 단독 서비스를 출시한 지 6년 만이다. 일부 팟캐스트 서비스는 유튜브 뮤직으로 통합된다. 26일(현지시간) 구글은 연말까지 구글 팟캐스트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 공지했다. 구글은 "미국의 주간 팟캐스트 사용자의 약 23%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로 유튜브를 꼽은 반면, 구글 팟캐스트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며 구글 팟캐스트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은 이어 "유튜브 뮤직의 팟캐스트에 투자를 늘리고, 일부 구글 팟캐스트 사용자가 유튜브 뮤직 팟캐스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팟캐스트 산업은 2010년대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성장했다. 테드(TED)나 VOA(Voice of America) 등 매체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청취자를 확보했고, 건강 부문에서는 스탠퍼드 대 뇌과학자 닥터 후버만의 팟캐스트가 인기를 얻었
애플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15 상위 모델인 프로 시리즈가 1차 출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발열과 내구성 문제에 휘말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유튜버와 IT 전문매체는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비정상적인 발열과 전작보다 약한 내구성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의 IT 전문 크리에이터 '기커완'(Geekerwan)은 최근 아이폰15 프로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는데, 고사양 게임을 30분 이상 구동 시 제품 온도가 최대 48.1도까지 올라갔다. 프로맥스도 45도를 넘었다. 보통 스마트폰은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 시 발열이 심해지긴 하는데, 48도는 다소 심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는 이같은 발열 원인을 애플의 새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A17 프로'의 하자로 꼽는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만 A17 프로를 탑재했다. 이 칩은 TSMC의 3나노(㎚·10억 분의 1m) 공정이 최초로 적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AP 칩셋 성능에 따라 제품 발
인간의 뇌에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설립된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첫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신마비 환자다. 19일(현지시간) 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손상이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사지마비가 온 환자를 대상으로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미 식품의약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이다. 임상시험 모집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임상시험 완료까지 약 6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총 10명에게 BCI를 이식할 계획이었으나, FDA가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 뒤 임상 대상자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럴링크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뇌의 특정 부분에 칩 형태의 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신마비 환자들은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움직여 주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BCI를 비만·자폐증
애플이 소비자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애플 마케팅을 비판했다. 해당 기사에서 더버지는 "애플이 애플워치 SOS 기능으로 사고 방지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데, 이는 소비자를 불편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간 애플은 애플워치가 없으면 물에 가라앉는 차에서 익사하거나, 쓰레기 압축기에 갇히거나,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다는 광고 메시지를 활용했다. 이같은 메시지는 최근 '아이폰15' 발표 행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고, 이번엔 애플워치뿐 아니라 아이폰에까지 '죽음 마케팅'을 활용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더버지는 "이 광고는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희망보다 두려움을 표출해 애플 제품을 사든지 아니면 생명을 위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가 유대인 혐오 조장 논란에 휩싸인 SNS 'X'(옛 트위터)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각) 미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CBS 선데이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혐오스럽다"고 비판하면서도 X에 광고해야 하는지는 "우리 스스로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X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나는 X 안의 담론과 광장을 좋아한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영리 유대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일론 머스크 CEO가 X를 인수한 후 반유대주의 등 극단주의 콘텐츠 신고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ADL이 광고주를 압박해 미국 내 X 매출이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ADL은 X와 나를 반유대주의자라고 거짓 비난하며 플랫폼을 죽이려 했다"면서 소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일론 머스
이용자 위치정보를 편법으로 수집·활용했다는 혐의를 받은 구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9300만달러(한화 약 1236억5000만원)의 합의금을 내고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작년 11월 구글이 유사한 혐의로 다른 40개 주와 3억9150만 달러(한화 약 5202억6500만원)에 합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 중 하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 매체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캘리포니아주에 합의금을 지불함과 동시에 △위치정보 관련 설정 시 추가 정보 표시 △위치추적 투명성 강화 △위치정보 사용 방법 공개 △맞춤형 광고 전 이용자에게 알림 △개인정보보호 검토 등의 보호조치에도 동의했다. 앞서 구글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위치정보 수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했지만 실제로는 구글 지도 앱(애플리케이션) 환경 개선을 위해 위치정보를 활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은 이용자들이 위치정보 수집 동의를 거절하거나 건너뛸
애플이 퀄컴의 5G 스마트폰용 통신칩을 2026년까지 3년 더 사용하기로 했다. 자체 개발로 통신칩 독립을 공언했지만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에 아이폰용 모뎀칩을 최소 3년 더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이에 퀄컴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출시되는 아이폰에 스냅드래곤 5G 모델 RF 시스템을 공급한다. 앞서 애플은 2019년에 인텔 모뎀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자체 모뎀 칩셋 개발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애플은 최근 3나노 공정 기반의 A 시리즈와 M 시리즈 설계에 집중하면서 통신모뎀 개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 통신업체는 다양한 장비와 표준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작동하는 기술을 설계하기가 쉽지 않다. 모뎀 칩은 기존 3G 및 4G 네트워크는 물론 최신 5G 시스템에도 빠르게 연결돼야 한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에도 퀄컴은 이 분야를 주도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옛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에서 다른 메신저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WA베타인포(WABetainfo)에 따르면 왓츠앱은 구글플레이에서 '제3자 채팅'(Third-party chats) 기능을 넣어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플랫폼 간 호환성을 갖추려는 강력한 단서"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직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순 없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DMA(디지털시장법) 시행 일환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DMA 적용대상인 게이트키퍼 기업으로 알파벳(구글 모회사),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 등 6개 기업의 22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엔 △자사우대 △최혜대우 △끼워팔기 △타 서비스 이용제한 등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왓츠앱은 소규모 메신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양측 이용자 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 예컨
애플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에 공개하는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맥스'보다 상위 모델을 추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Majin Bu)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아이폰15에 '울트라' 라인업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진 부는 "내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울트라 모델은 8GB 램에 2T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며, 최고의 카메라 성능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케이스 제조업체가 언급한 내용과 일치한다"며 "(프로맥스 크기인) 6.7인치 크기의 두 모델이 테스트를 거쳤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는 기본 모델을 비롯해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4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울트라 프로맥스보다 더 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마진 부는 아이폰15 울트라는 프로맥스보
올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총 2650만대가 출하돼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이 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 중 가장 고급 모델이다. 출고가는 미국 현지 기준 1099달러(약 146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어 아이폰14 프로가 2100만대로 2위에 올랐고, 아이폰14(1650만대)와 아이폰13(1550만대)이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다. 상위 5개 제품 중 1~4위가 아이폰으로 포진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아이폰에 밀려 5~9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보급형 제품이다. 5위는 갤럭시A14가 1240만대로 삼성 제품 중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는 960만대가 판매되며 6위에 올랐고, 갤럭시A14 5G(900만대), 갤럭시A54 5G(880만대), 갤럭시A34 5G(710만대) 순이었
삼성이 스마트 링(반지)으로 추정되는 상표권 '큐리오'(Curio)를 출원했다. 28일 미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특허청에 클래스9로 '삼성 큐리오' 상표권을 출원했다. 클래스9엔 스마트링과 관련 소프트웨어, 웨어러블 컴퓨터, 웨어러블 디지털 전자통신장치 등이 속한다. 큐리오는 작고 특이한 수집품이란 뜻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국내외 특허청에 '갤럭시 링', '갤럭시 서클' 등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삼성은 상표명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 링은 광혈류측정센서(PPG)와 심전도(ECG) 센서 등으로 건강 지표나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갤럭시 워치와 비슷하지만 반지가 손가락 전체를 감싸 더욱 정밀한 건강정보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애플도 올 초 USPTO(미국특허청)에 스마트 링 관련 피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