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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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이른바 실리콘밸리 세기의 대결이 결국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대결에 데이타 화이트 UFC 대표가 나서서 자선 경기를 제안하는가 하면 콜로세움이 대결 장소로 떠오르는 등 세간의 이슈를 끌었지만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대결이 결국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헤프닝이 가져올 효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스레드에 "이제는 움직여야 할 때"라고 올린 이후 두 사람 간 소통이 없었던 점을 근거로 이같이 보도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의 트위터와 같은 앱(애플리케이션) 스레드를 출시한다고 밝히자 일론 머스크는 이를 비꼬는 글을 올렸다. 한 유저가 일론 머스크에 글에 "마크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적은 댓글에 일론 머스크가 "나는 싸울 준비가 됐다"고 답하면서 이번 대결이 시작됐다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비난하고 나섰다. 수만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뉴스를 공급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캐나다인들의 안전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캐나다인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연방정부 장관들이 메타의 뉴스 공급 차단에 대해 "무모하고 무책임하다"고 공격한 데 이어 총리까지 비판에 가세한 것이다. 앞서 메타는 지난 6월 캐나다 의회에서 빅테크 플랫폼들이 캐나다 현지 매체에 뉴스 사용료를 내게 하는 '온라인 뉴스법'이 통과된 후 캐나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뉴스 공급을 중단했다. 하지만 산불 확산으로 주민 대피 등 상황이 심각해지며, SNS(소셜미디어서비스)를 이용한 뉴스 공유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이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Z플립5'(이하 플립5)가 40만번을 접었다펴도 멀쩡히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만번 접었다 펼 수 있다고 소개한 삼성전자의 공식 폴딩 횟수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IT 전문 유튜버 'Mrkeybrd'는 플립5를 직접 손으로 접고 펴는 실시간 실험 영상을 지난 2일부터 게재했다. 실험은 해당 유튜버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교대로 한 대의 플립5를 1초에 2번 정도의 속도로 열고 닫는 식으로 진행됐다. 유튜버는 단순히 기기를 접고 펴는 것뿐만 아니라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에 정상 작동하는지, 물에 넣어 폴딩을 해도 문제 없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유튜버는 30번 여닫았을 때 기기에 모래를 뿌리고 얼음에 담그는 실험도 진행했지만 플립5는 이상없이 작동했다. 40만회가 넘어도 고장나지 않자 유튜버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8시40분에 실험을 종료했다. 플립5의 폴딩 횟수는 총 40만1146회였다. 40만번은 하
"출근하기 힘들어요? 사내 호텔에서 숙박하며 한 시간 더 자요." 구글이 원격근무 중인 미국 본사 직원들의 사무실 근무를 장려하기 위해 이같은 여름 특별이벤트를 열었다. 그러나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외면하는 분위기다. 7일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정규직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캠퍼스에 있는 호텔에서 1박당 99달러(약 13만원)에 숙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글은 "아침에 사무실로 통근하지 않는 대신 한 시간 더 자고 마찰을 줄일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며 "방에서 걸어 나와 업무 시작 전 맛있는 아침을 먹거나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으로) 구글러들이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CNBC는 "사내 토론포럼에선 배우 린지로한이 '노 땡큐'라고 말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 급여 일부를
애플이 올해 9월 공개하는 '아이폰15'의 고급 모델이 부품값 인상 등으로 출고가가 4년 만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프로 모델은 4년 만에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다. 애플은 2019년 '아이폰11'부터 미국 기준으로 프로와 프로맥스 가격을 각각 999달러(약 128만원)와 1099달러(약 141만원)부터 판매해왔다. '아이폰12'부터는 기본 모델 가격을 100달러(약 13만원) 올렸지만, 고급 모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아이폰 고급 모델 가격은 오르지 않았는데,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올해는 인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부품값과 서비스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가격은 오르지만 애플은 아이폰15 초기 판매량을 전작
메타의 새로운 텍스트 중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에 경쟁사인 트위터 현 직원들도 대거 가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데일리 비스트'는 현재 트위터 직원 133명을 대상으로 링크드인 계정을 무작위 추출한 결과, 4분의 1에 해당하는 31명이 이미 스레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스레드 계정을 가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일부는 스레드를 좋게 평가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한 직원은 "나는 지금 트위터에서 일하고 있고, 이것 때문에 해고될 것"이라고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적었다. 그러면서 "스레드가 (트위터보다) 훨씬 더 낫다"며 "새로운 세상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트위터 직원은 사용자가 계정을 등록하는 과정을 언급하며 "거짓말이 아니고 가입 절차가 정말 좋았다"고 강했다. 물론 단순 경쟁사 서비스를 확인할 목적으로 스레드에 가입한 트위터 직원들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 트위터 직원은
유튜브가 광고차단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유튜브는 이용자가 광고차단기를 사용한다고 판단될 경우 동영상 3개 재생 이후 재생을 중단할 계획이다. 3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광고차단기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광고를 허용하도록 권고하거나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유튜브가 광고차단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재생 중단 조치를 시행하기 전 경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유튜브가 광고차단기를 활성화시킨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3개 이상 시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유튜브를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무료로 시청하려면 15초짜리 광고 1~2개나 30초짜리 광고 1개를 봐야 한다. 이에 불편함을 느낀 이용자들은 월 1만450원(iOS 1만4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들은 광고차단기 앱을 별도로 설치
에릭 슈미트 구글 전 CEO(최고경영자)가 생성 AI(인공지능) 거짓 정보로 내년 미국 대선이 혼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슈미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SNS가 거짓 AI 정보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2024년 선거는 혼탁(mess)해질 것"이라며 "SNS기업들은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미트는 AI가 사회에 미칠 여파에 대해 우려를 쏟아내 온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AI가 사회에 미칠 장기적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지적하면서 "단기적 리스크는 '잘못된 정보'"라고 진단했다. 특히 유튜브가 2020년 대선 등 미국의 각종 선거와 관련한 가짜뉴스 동영상을 삭제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슈미트는 "이런 거대 기술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이 필요한데 오히려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슈미트는 "SNS는 컴퓨터가 아닌 인간의 표현의 자
구글이 크롬에 AI(인공지능) 챗봇 '바드'를 탑재한 '대화형 검색'을 준비 중이다. 10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는 "새로운 코드 변화 세트에서 우리는 크롬 OS(운영체제)가 대화형 검색(Conversational Search)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드와의 통합이 '크롬 플래그 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이용자가 대화형 검색 플래그를 사용하도록 설정한 경우 크롬 OS가 기존 검색기능 대신 바드와의 채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처럼 바드도 크롬 OS의 별도 페이지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이제 막 통합작업이 시작돼 크롬북 이용자는 오는 5월까지도 바드를 체험할 수 없을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는 "(크롬북의 바드 적용시기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구글의 I/O 컨퍼런스와 겹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레노버 자회사 모토로라가 2억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다. 25일 IT 전문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전날 모토로라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폰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토로라는 제품에 대해 "한도 없는 이미지 경험의 새로운 벤치마크"라며 "2억 화소 모바일 사진 촬영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모토로라가 공개하는 제품은 '엣지 프론티어'로 예측된다. 엣지 프론티어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공개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이 탑재할 예정이다. 아이소셀 HP1은 촬영 환경에 따라 4개 혹은 16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로 합치는 삼성의 신기술 '카멜레온셀(ChameleonCell)'이 최초 적용됐다. 이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 여러 픽셀을 하나로 합치는 픽셀비닝 기술을 통해 하나의 픽셀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을 넓혀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소셀 HP1 픽셀 크기는 0.64μm(마이
애플이 올해 첫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녹색 아이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유명 IT유튜버인 루크 미아니는 애플이 8일(한국시간으로 9일) 열리는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녹색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4월에도 보라색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콘셉트 디자이너 이안 젤보는 새로운 색상의 제품 모형을 공개했다. 미아니는 애플이 중저가 태블릿 제품인 '아이패드 에어'에 보라색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 디자인은 2020년 출시된 전작과 유사하지만,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5G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도 이번에 녹색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 4종 중 인기가 많은 색상은 △팬텀블랙(16.6%) △그린(13.8%) △팬텀화이트(11.4%) △버건디(10.8%) 순으로 나타
미국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가 10살 아이에게 감전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장난을 권유해 논란이다. 31일 더버지·CNBC 등 미 외신에 따르면, 집에 있던 여자아이가 "할 수 있는 도전"을 질문하자 알렉사는 "휴대전화 충전기를 벽 콘센트에 반쯤 꽂은 뒤 동전 한 개를 덜 꽂힌 충전기 부분에 갖다 대봐"라고 답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아이의 엄마가 "안돼 알렉사, 안돼"라고 외쳐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알렉사는 웹에서 '도전'을 검색해 1년 전 틱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하던 '동전 챌린지'를 추천했다.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힌 상태에서 동전을 가져다 대면 전기가 흘러 감전이나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 소방당국은 "손가락이나 손, 팔 등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아마존 측은 "알렉사는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관련성 있으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이번 오류를 인식한 후 신속한 조처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