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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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가 유대인 혐오 조장 논란에 휩싸인 SNS 'X'(옛 트위터)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각) 미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CBS 선데이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혐오스럽다"고 비판하면서도 X에 광고해야 하는지는 "우리 스스로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X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나는 X 안의 담론과 광장을 좋아한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영리 유대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일론 머스크 CEO가 X를 인수한 후 반유대주의 등 극단주의 콘텐츠 신고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ADL이 광고주를 압박해 미국 내 X 매출이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ADL은 X와 나를 반유대주의자라고 거짓 비난하며 플랫폼을 죽이려 했다"면서 소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일론 머스
이용자 위치정보를 편법으로 수집·활용했다는 혐의를 받은 구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9300만달러(한화 약 1236억5000만원)의 합의금을 내고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작년 11월 구글이 유사한 혐의로 다른 40개 주와 3억9150만 달러(한화 약 5202억6500만원)에 합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 중 하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 매체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캘리포니아주에 합의금을 지불함과 동시에 △위치정보 관련 설정 시 추가 정보 표시 △위치추적 투명성 강화 △위치정보 사용 방법 공개 △맞춤형 광고 전 이용자에게 알림 △개인정보보호 검토 등의 보호조치에도 동의했다. 앞서 구글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위치정보 수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했지만 실제로는 구글 지도 앱(애플리케이션) 환경 개선을 위해 위치정보를 활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은 이용자들이 위치정보 수집 동의를 거절하거나 건너뛸
애플이 퀄컴의 5G 스마트폰용 통신칩을 2026년까지 3년 더 사용하기로 했다. 자체 개발로 통신칩 독립을 공언했지만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에 아이폰용 모뎀칩을 최소 3년 더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이에 퀄컴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출시되는 아이폰에 스냅드래곤 5G 모델 RF 시스템을 공급한다. 앞서 애플은 2019년에 인텔 모뎀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자체 모뎀 칩셋 개발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애플은 최근 3나노 공정 기반의 A 시리즈와 M 시리즈 설계에 집중하면서 통신모뎀 개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 통신업체는 다양한 장비와 표준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작동하는 기술을 설계하기가 쉽지 않다. 모뎀 칩은 기존 3G 및 4G 네트워크는 물론 최신 5G 시스템에도 빠르게 연결돼야 한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에도 퀄컴은 이 분야를 주도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옛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에서 다른 메신저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WA베타인포(WABetainfo)에 따르면 왓츠앱은 구글플레이에서 '제3자 채팅'(Third-party chats) 기능을 넣어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플랫폼 간 호환성을 갖추려는 강력한 단서"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직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순 없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DMA(디지털시장법) 시행 일환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DMA 적용대상인 게이트키퍼 기업으로 알파벳(구글 모회사),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 등 6개 기업의 22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엔 △자사우대 △최혜대우 △끼워팔기 △타 서비스 이용제한 등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왓츠앱은 소규모 메신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양측 이용자 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 예컨
애플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에 공개하는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맥스'보다 상위 모델을 추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Majin Bu)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아이폰15에 '울트라' 라인업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진 부는 "내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울트라 모델은 8GB 램에 2T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며, 최고의 카메라 성능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케이스 제조업체가 언급한 내용과 일치한다"며 "(프로맥스 크기인) 6.7인치 크기의 두 모델이 테스트를 거쳤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는 기본 모델을 비롯해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4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울트라 프로맥스보다 더 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마진 부는 아이폰15 울트라는 프로맥스보
올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총 2650만대가 출하돼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이 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 중 가장 고급 모델이다. 출고가는 미국 현지 기준 1099달러(약 146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어 아이폰14 프로가 2100만대로 2위에 올랐고, 아이폰14(1650만대)와 아이폰13(1550만대)이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다. 상위 5개 제품 중 1~4위가 아이폰으로 포진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아이폰에 밀려 5~9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보급형 제품이다. 5위는 갤럭시A14가 1240만대로 삼성 제품 중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는 960만대가 판매되며 6위에 올랐고, 갤럭시A14 5G(900만대), 갤럭시A54 5G(880만대), 갤럭시A34 5G(710만대) 순이었
삼성이 스마트 링(반지)으로 추정되는 상표권 '큐리오'(Curio)를 출원했다. 28일 미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특허청에 클래스9로 '삼성 큐리오' 상표권을 출원했다. 클래스9엔 스마트링과 관련 소프트웨어, 웨어러블 컴퓨터, 웨어러블 디지털 전자통신장치 등이 속한다. 큐리오는 작고 특이한 수집품이란 뜻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국내외 특허청에 '갤럭시 링', '갤럭시 서클' 등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삼성은 상표명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 링은 광혈류측정센서(PPG)와 심전도(ECG) 센서 등으로 건강 지표나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갤럭시 워치와 비슷하지만 반지가 손가락 전체를 감싸 더욱 정밀한 건강정보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애플도 올 초 USPTO(미국특허청)에 스마트 링 관련 피부 간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이른바 실리콘밸리 세기의 대결이 결국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대결에 데이타 화이트 UFC 대표가 나서서 자선 경기를 제안하는가 하면 콜로세움이 대결 장소로 떠오르는 등 세간의 이슈를 끌었지만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대결이 결국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헤프닝이 가져올 효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스레드에 "이제는 움직여야 할 때"라고 올린 이후 두 사람 간 소통이 없었던 점을 근거로 이같이 보도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의 트위터와 같은 앱(애플리케이션) 스레드를 출시한다고 밝히자 일론 머스크는 이를 비꼬는 글을 올렸다. 한 유저가 일론 머스크에 글에 "마크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적은 댓글에 일론 머스크가 "나는 싸울 준비가 됐다"고 답하면서 이번 대결이 시작됐다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비난하고 나섰다. 수만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뉴스를 공급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캐나다인들의 안전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캐나다인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연방정부 장관들이 메타의 뉴스 공급 차단에 대해 "무모하고 무책임하다"고 공격한 데 이어 총리까지 비판에 가세한 것이다. 앞서 메타는 지난 6월 캐나다 의회에서 빅테크 플랫폼들이 캐나다 현지 매체에 뉴스 사용료를 내게 하는 '온라인 뉴스법'이 통과된 후 캐나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뉴스 공급을 중단했다. 하지만 산불 확산으로 주민 대피 등 상황이 심각해지며, SNS(소셜미디어서비스)를 이용한 뉴스 공유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이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Z플립5'(이하 플립5)가 40만번을 접었다펴도 멀쩡히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만번 접었다 펼 수 있다고 소개한 삼성전자의 공식 폴딩 횟수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IT 전문 유튜버 'Mrkeybrd'는 플립5를 직접 손으로 접고 펴는 실시간 실험 영상을 지난 2일부터 게재했다. 실험은 해당 유튜버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교대로 한 대의 플립5를 1초에 2번 정도의 속도로 열고 닫는 식으로 진행됐다. 유튜버는 단순히 기기를 접고 펴는 것뿐만 아니라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에 정상 작동하는지, 물에 넣어 폴딩을 해도 문제 없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유튜버는 30번 여닫았을 때 기기에 모래를 뿌리고 얼음에 담그는 실험도 진행했지만 플립5는 이상없이 작동했다. 40만회가 넘어도 고장나지 않자 유튜버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8시40분에 실험을 종료했다. 플립5의 폴딩 횟수는 총 40만1146회였다. 40만번은 하
"출근하기 힘들어요? 사내 호텔에서 숙박하며 한 시간 더 자요." 구글이 원격근무 중인 미국 본사 직원들의 사무실 근무를 장려하기 위해 이같은 여름 특별이벤트를 열었다. 그러나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외면하는 분위기다. 7일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정규직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캠퍼스에 있는 호텔에서 1박당 99달러(약 13만원)에 숙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글은 "아침에 사무실로 통근하지 않는 대신 한 시간 더 자고 마찰을 줄일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며 "방에서 걸어 나와 업무 시작 전 맛있는 아침을 먹거나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으로) 구글러들이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CNBC는 "사내 토론포럼에선 배우 린지로한이 '노 땡큐'라고 말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 급여 일부를
애플이 올해 9월 공개하는 '아이폰15'의 고급 모델이 부품값 인상 등으로 출고가가 4년 만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프로 모델은 4년 만에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다. 애플은 2019년 '아이폰11'부터 미국 기준으로 프로와 프로맥스 가격을 각각 999달러(약 128만원)와 1099달러(약 141만원)부터 판매해왔다. '아이폰12'부터는 기본 모델 가격을 100달러(약 13만원) 올렸지만, 고급 모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아이폰 고급 모델 가격은 오르지 않았는데,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올해는 인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부품값과 서비스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가격은 오르지만 애플은 아이폰15 초기 판매량을 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