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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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027년부터 가솔린 승용차 구매를 중단하고 2035년에는 100% 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힘에따라 IT업계 '반도체 부족'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32년까지 탄소배출량을 50% 줄이고 2045년까지 연방정부 건물을 모두 탄소 배출 제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60만대가 넘는 미 연방정부 차량도 모두 미국산 전기자동차로 바꾸기로 했다. 미 중앙조달기관(GS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 연방정부 차량은 65만7506대다. 우선 내무부와 단속경찰 차량으로 전기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바이든 정부는 전기차 늘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서명한 1조2000억달러(약 1411조9200억원) 규모의 인프라 법안 예산안 중 75억 달러(약 8조8775억원)를 전기차 충전
구글이 내년 1분기 삼성 '갤럭시워치'와 닮은 첫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유명 팁스터(정보 유출가) 존 프로서는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에서 구글 '픽셀워치'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를 공개했다. 픽셀워치는 삼성 갤럭시워치와 유사한 원형 디스플레이에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차용했다. 픽셀워치는 심박수와 걸음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구글과 삼성이 공동 개발한 신규 통합플랫폼 '웨어OS'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커스텀 시스템온칩(SoC)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구글은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로한'이라는 코드명의 스마트워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가 주도하는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는 셈이다. 업계에선 픽셀워치 가격이 299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미 IT매체 샘모바일은 "픽셀워치는 삼성 디자인이 진화하거나, 기본공식을 우아하게 해석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다음주 롤러블폰을 발표한다. 또 다른 중국 기업 비보도 롤러블폰 특허를 최근 출원하고 롤러블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오포는 오는 14일 열리는 '오포 이노데이(OPPO INNO DAY) 2021'에서 롤러블을 발표할 전망이다. 오포는 지난 9월 좌우로 펼쳐지는 롤러블폰 '오보 X 2021'의 콘셉트 폰을 선보인 적 있다. 이번에는 이 롤러블폰의 개발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보는 수직으로 펼쳐 사용하는 롤러블폰도 준비 중이다. 지난달 4일에는 지난 3월2일 세계지식재산권국(WIPO)에 출원한 수직 롤러블폰 특허 승인을 받았다. 오포의 수직 롤러블폰은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갤럭시 Z 플립 3 정도 크기로 예상된다. 91모바일스에 따르면 중국 기업 비보가 지난 5월 롤러블폰 특허를 출원한 사실도 지난 2일 공개됐다. 비보의 롤러블폰은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형태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화웨이도 롤러블폰 출
올해 '세이 소'(Say So),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팝스타 도자캣이 '코딩 학습용 뮤비'를 선보여 화제다. 전세계 소녀들이 코딩에 친숙해지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미국 비영리단체 걸스후코드(Girls Who Code)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도자캣과 협업해 전세계 최초의 '코더블(코딩으로 조작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뮤비)를 만들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걸스후코드는 여자 청소년들에게 코딩 교육을 장려하는 비영리단체다. 같은 날 발표한 도자캣의 곡 '우먼(Woman)'의 뮤비 중 4가지 장면에서 코딩으로 각 장면의 모니터 출력 모양을 바꿀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같은 뮤비를 유튜브에서 보면 그저 도자캣이 섹시하게 춤추는 평범한 뮤비이지만 이를 별도로 마련한 코딩 체험용 홈페이지에서 재생하면 CSS와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코딩 환경이 나타난다. 뮤비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코딩 수준은 높지 않다. 코딩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
애플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폰13 수요 감소에 직면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공급망 위기 후 품절 대란으로 배송이 지연되자 소비자 수요까지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애플이 부품 공급사에게 아이폰13 수요가 감소한 상황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애플은 부품 공급난으로 아이폰13 생산목표를 9000만대애서 1000만대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소비자들이 아이폰13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구매를 포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다 채우지 못한 출하물량을 내년에 상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요가 감소하면서 예상했던 부품 주문량을 다 채우지 못할 수 있다고 납품사들에게 통지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연말 쇼핑시즌을 포함한 올해 4분기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1179억달러(약 138조7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다만 이는 월가가 당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못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초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맞붙는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A시리즈를 1월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애플은 3세대 아이폰SE로 맞선다. 5G(5세대) 이동통신 대중화로 한층 커진 중저가형 시장을 공략하려는 양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 갤럭시A13 5G를 3일부터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와 AT&T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249.99달러(약 29만원)로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A13 5G 모델은 LCD 디스플레이에 9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500만화소의 메인카메라, 200만화소의 매크로 카메라, 200만화소의 심도 센서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5000mAh(밀리암페어)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만원 대 저가형 모델인 A03s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LTE모델로, 가격은 159달러(약 18만원)이다. 한국 출시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잭 도시가 암호화폐 핀테크 기업 '스퀘어' 키우기에 나섰다. 사명도 블록체인의 앞글자를 따 '블록'으로 바꾸고 암호화폐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잭 도시가 2009년 공동창업한 핀테크 기업 스퀘어는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블록으로의 사명변경은 회사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블록은 경제적 권한 부여라는 목적으로 결합된 많은 비즈니스의 포괄적 생태계로, 개인, 아티스트, 팬, 개발자 및 판매자와 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경된 사명은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며 조직 변화도 없다. 다만 스퀘어의 비트코인 전담 사업인 스퀘어크립토는 스파이럴로 이름을 변경한다. 스퀘어는 이날 "블록이라는 이름은 블록을 쌓는다는 의미, 동네 한 블록, 지역이나 커뮤니티 단위, 코드 한 줄, 블록체인, 극복해야 할 장애물 등 많은 의미를 내포
엔비디아가 2019년 1월 출시한 그래픽카드인 RTX2060을 오는 7일(현지시간) 재출시한다.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그래픽카드 수급난을 해소하고 게임을 즐기려는 실수요층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2일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재출시되는 제품은 지포스 RTX 2060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그래픽 메모리는 기존 GDDR6 6GB에서 두 배 늘어난 GDDR6 12GB를 탑재한다. 그래픽 연산을 담당하는 쿠다(CUDA)코어도 1920개에서 2176개로 늘었다. 사물에 비치는 빛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레이트레이싱, AI와 딥러닝을 통한 화질 개선 기능인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RTX 2060 6GB의 프리미엄 버전이며 가격이 이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출시된 RTX 2060 6GB가 349달러(약 41만원)였으니, 이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을 주축으로 시작된 암포화폐
화웨이가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3'와 유사한 클램쉘(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을 곧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과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차세대 힌지(경첩) 시스템을 적용한 폴더블폰 '메이트V'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 메이트V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힌지 시스템이 적용돼 갤플립3처럼 화면 위아래가 접히는 형태로 예상된다. 독자개발한 '기린9000 칩셋'도 들어갈 것으로 봤다. 여러 매체를 통해 유추되는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모양새는 갤Z플립3를 연상케 한다. 휴대폰을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고 외부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 등이 유사하다. 예상 렌더링 속 외부 디스플레이는 1.35인치로 보이지만, 공식적인 디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샘모바일은 "화웨이가 삼성의 폴더블폰에 영감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올해 초에도 갤럭시Z 폴드의 디자인을 베낀 바 있다"고 말했다. 내년 2월에는 가로 방향으로 화면을 접는 폴더블 신제품
전세계 2위의 가상자산 채굴 국가인 카자흐스탄이 채굴산업을 장려하다 심각한 전력난에 봉착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이 정책적으로 채굴 사업을 유치한지 불과 반 년 만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전력공급회사(KEGOC)는 정부에 등록된 채굴업자 50명에게만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카자흐스탄 내 석탄 화력 발전소 3곳이 폐쇄되면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FT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이 채굴을 불법화하자 최소 8만7849개의 채굴기가 중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소재지를 옮겼다. 중국과 달리 카자흐스탄은 값싼 전력 등을 내세우며 채굴 사업을 장려했다. 지난 7월 말에는 법정 화폐로 비트코인 거래도 허용했다. 다만 이로 인해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달 전국 6개 지역 마을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전력난이 심화됐다. 그러자 당국이 나서서 채굴기에 대한 전력 공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전력 공급을 통제하자 채굴업체
지난 2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에서는 주인공 호크아이가 주머니에서 구글 픽셀3를 꺼내는 장면이 나온다. 이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호크아이 뿐만 아니라 호크아이의 오랜 팬으로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 케이트 비숍, 케이트의 어머니 등 모든 캐릭터가 모두 픽셀 시리즈를 사용한다. 외신은 "다른 마블 캐릭터와 달리 평범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호크아이에게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호크아이가 사용하는 픽셀3는 2019년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도 쓰던 스마트폰이다. 케이트 비숍과 케이트의 어머니는 픽셀4를 사용한다. 최근 구글이 출시한 픽셀6이 영상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촬영 당시 픽셀6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크아이 촬영 시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로, 픽셀6는 올해 10월 출시됐다. 또 호크아이가 어벤저스 시리즈 때부터 같은 폰을 계속 쓰는 이유는 호크아이의 캐릭터와 어울리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새로운
애플이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와 손잡고 2023년부터 자체 5G 모뎀칩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IT전문매체 더버지와 닛케이아시아 등에 따르면 애플은 TSMC의 4나노 칩 생산 기술을 채택해 자사의 첫 자체 5G 모뎀칩을 양산할 계획이다. 애플도 모뎀 전용 전력관리칩(PMIC)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현재 5G 모뎀칩을 세계 최대 통신칩 업체 퀄컴에 의존하고 있다. 모뎀칩은 무선 환경에서 음성·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데 필요한 핵심 반도체다. 애플의 자체 모뎀칩 개발은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TSMC의 칩을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CPU)에 통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자체 모뎀 개발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엔 인텔로부터 스마트폰용 모뎀칩 사업을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하며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냈다. TSMC는 아이폰 프로세서 및 태블릿과 PC에 들어가는 자체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