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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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도전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내년부터 자사 비디오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자체 콘텐츠 제작 브랜드 '스포티파이 스튜디오'와 스포티파이가 인수한 미국 콘텐츠 제작사 '더 링거'의 스포츠, 문화, 라이프스타일, 범죄 장르 팟캐스트 중 일부를 선별해 넷플릭스에 제공한다. 향후 다른 제작사와 장르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포티파이의 영상 콘텐츠 육성 정책의 일환이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인기 비디오 팟캐스트 진행자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수익화를 강화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스포티파이는 최근 투표, Q&A, 댓글 등 진행자들이 이용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소셜 기능을 도입했다. 스포티
캘리포니아주가 미국 최초로 AI(인공지능) 챗봇을 규제하는 법안을 시행한다. 1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AI 챗봇 운영사에 안전 조치를 마련하도록 요구하는 법안(SB 243)에 서명했다. 지난 1월 발의된 SB 243 법안은 최근 오픈AI의 챗GPT와 대화를 나눈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대 청소년 애덤 레인 사건 이후 급속도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 콜로라도주에서는 한 소녀가 AI 챗봇과 성적 대화를 나눈 후 자살하자 해당 AI 챗봇 운영 기업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 SB 243 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법안에 따르면 AI 챗봇 운영사는 이용자 연령 확인 기능 및 AI 챗봇에 대한 경고 표시 등을 적용해야 한다. 또 불법 딥페이크로 이익을 얻은 경우 건당 최대 25만달러(약 3억57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아울러 자살 및 자해 문제 대응 프로토콜도 수립해야 하며 이용자 통계를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 법안에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S26'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디자인을 따라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갤럭시S26 렌더링과 더미 이미지는 모서리가 더 둥글어진 디자인과 아이폰17 프로와 흡사한 후면 카메라 모듈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또 애플을 따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트렌드 변화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모서리가 한층 더 둥글어졌다. 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라는 해석이다. 후면 카메라 모듈 역시 아이폰17 프로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내부 구조 재배치로 두께를 줄이고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필연적인 변화라는 평가다. 논란을 키운 것은 '코스믹 오렌지' 색상으로 알려진 갤럭시S26 울트라 더미 이미지다. 업계 유명 인사이더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공개되며
인스타그램이 숏폼 탭인 릴스를 앱(애플리케이션)의 홈 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사진 중심이던 기존 콘셉트를 버리고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중심 콘셉트로 가겠다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앱의 여러 중대한 변화를 테스트 중이다. 인스타그램 책임자 애덤 모세리에 따르면 운영사인 메타는 인도에서 진행 중인 테스트의 일환으로 릴스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앱의 첫 두 탭으로 배치하고 있다. 모세리는 릴스와 DM이 지난 몇 년간 인스타그램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기에 이런 변화를 시도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모세리가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새로운 홈 탭은 상단의 스토리 목록은 지금과 같지만 화면을 위로 스크롤 하면 현재 릴스 탭에서 볼 수 있는 레이아웃으로 전환된다. 화면 전체가 숏폼 동영상으로 채워진다. 모세리는 이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사진은 그래도 홈 탭에 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출시한 아
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가 7년간 공들여 개발한 배달 로봇을 공개했다. 회사는 음식을 픽업하고 전달하는 처음과 마지막 10피트(약 3m)에서 배달 로봇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현지시간) 도어대시가 자체 제작한 소형 로봇 '닷(Dot)'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최대 시속 20마일(약 1.6㎞)의 속도로 도로, 자전거 도로, 보도 등을 자율주행해 음식이나 소형 소포를 배달할 수 있다. 닷은 밝은 빨간색에 LED로 된 큰 눈과 음식을 싣는 입 모양 바구니를 갖췄다. 도어대시는 그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도시권에서 닷을 테스트했고 올해 말까지 인근 약 160만명의 주민에게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탠리 탕 도어대시 공동 창업자는 "마지막 10피트와 첫 10피트가 배달 로봇의 핵심 과제"라며 "닷은 출입구와 진입로를 쉽게 통과할 만큼 작고, 음식 품질을 유지할 만큼 빠르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을 만큼 똑똑하다"고 말했다. 닷은 네 개의
2021년 백악관 폭동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중지했던 유튜브가 소송을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 측에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했다. 29일(현지 시각) WSJ에 따르면 유튜브 모회사 구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소송전을 종결하기 위해 2450만 달러 (약 340억원)의 합의금을 제시했다. 이는 2021년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와 구글 유튜브를 상대로 "거대 IT 기업이 보수 진영을 검열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결과다. 메타와 구글은 2021년 1월 트럼프 당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이른바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중지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랫폼을 통해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를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였다. 유튜브는 "폭력 위험이 줄었다고 판단될 때 계정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기업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미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가 아이폰17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를 자축하며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전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올 한 해 애플이 거둔 성과를 되돌아보고, 모든 직원에게 추가 유급 휴일을 제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자신의 뉴스레터에서 쿡 CEO가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이후 전 직원에게 보낸 전사 메모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쿡 CEO는 "아이폰17 시리즈는 매우 성공적인 출시"라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혁신과 영향력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실제 아이폰17 판매량은 이전 세대인 아이폰16을 이미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새롭게 출시한 카테고리인 '아이폰 에어'와 전면 재설계된 '아이폰17 프로'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의외로 가장 주목받은 모델은 기본 모델인 '아이폰17'이다. 기본 모델은 고주사율 프로모션(ProMotion)
애플이 자사의 최신 기종인 아이폰 17 프로가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이른바 '스크래치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17 프로에서 발견되는 스크래치 대부분이 매장에서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24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은 아이폰 17 프로가 출시된 날부터 애플 스토어 및 기타 유통처의 아이폰 17 프로 시연 기기에서 여러 스크래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스크래치는 대부분 아이폰 17 프로의 뒷면, 특히 맥세이프 주변에 집중돼 있었다. 애플은 일부 매장에서 사용된 맥세이프 스탠드의 마모로 인해 이런 스크래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스크래치가 아닌 자국이며 스탠드에 있던 오염된 물질이 묻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청소로 제거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현재 오래돼 마모된 맥세이프 스탠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 전시된 다른 모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견됐다. 애플의 이런 해명에도 '스크래치 게이
미국 법원이 구글에 온라인 광고 플랫폼 일부를 매각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지방법원에서 구글의 온라인 광고 독점 제재 수준을 판가름할 재판이 열린다. 레오니 브링케마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광고 기술을 독점해 광고주와 웹사이트 운영자 간 경쟁을 억압했다고 보고 이 행위를 '불법 독점'으로 규정했다. 이번 재판으로 구글의 독점을 제재하고 온라인 광고 시장을 복구할 '구제책'을 찾을 계획이다. 앞서 2020년 10월 미국 법무부와 17개 주 정부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서비스와 검색 광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이 자사 검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위해 애플 등에 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구글이 온라인 광고 기술을 장악하려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등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독점하고 있다고 봤다. 법무부와 주 정부는 구글이 '애드 익스체인지'(AdX)를 강제 분할해
구글이 비용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언론사 기업용 구독을 종료했다. AI 오버뷰 기능 출시로 고조된 구글과 언론사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비용 절감을 위해 파이낸셜 타임스(FT) 기업용 구독을 종료했다. 기업용 구독이란 기업, 기관 등이 뉴스 콘텐츠를 조직 단위로 구독해 직원들,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독 서비스를 말한다. 구글은 올해 3명 이하 팀을 관리하는 관리자 중 35%를 해고하고, 여러 부서에 걸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해 왔다. 구글은 올해 2분기 964억달러(약 13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비용 절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구독 종료로 최근 구글과 언론사 간 고조된 긴장감이 강화될 전망이다. 언론사들은 지난 5월 구글 AI 오버뷰 기능이 도입되면서 트래픽 유입이 감소해 구글에 불만을 갖고 있다. AI 오버뷰는 사용자가 복잡한 검색어로 질문
애플이 iOS 26에서 선보인 '리퀴드 글래스'가 착시현상을 일으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기즈모도는 iOS26으로 업데이트한 후 앱 아이콘이 기울어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앱 아이콘과UI(사용자환경)을 반투명 유리처럼 보이게 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이 이같은 착시현상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기즈모도는 "리퀴드 글래스는 유리의 반사와 반짝임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홈 화면 아이콘의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 모서리에 은은한 빛을 더했다"며 "이때문에 아이폰을 기울일 때 미세한 시차((視差) 효과가 생겨 아이콘이 깊이감을 가진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고 했다. 미국 SNS 레딧에서 한 이용자도 "다크모드에서 리퀴드 글래스의 빛 번짐 때문에 앱 아이콘이 기울어져 보이고 산만하게 느껴진다"며 "심지어는 약간 어지럽다"고 토로했다. 현재 이 글엔 3300개 이상의 추천과 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또다른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술에
생성형 AI(인공지능) '챗 GPT'를 만든 오픈AI가 18세 미만 사용자를 위한 챗 GPT를 이달 말 공개한다. 16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샘 올트먼 CEO(최고경영자)는 블로그에 "우리는 청소년의 프라이버시와 자유보다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미성년자는 상당한 수준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픈AI가 공개한 '청소년 전용 챗 GPT'에서는 부모가 자신의 계정과 자녀의 계정을 이메일로 연결해 사용 금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특정 기능을 부모가 제한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는 알림을 전송해 법 집행 기관이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나이를 더 잘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추정이 불완전할 경우 기본적으로 18세 미만 사용자를 가정하고 설정된다. 오픈AI의 조치는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AI 챗봇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조사하기 시작하며 나왔다. FTC는 "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