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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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OS 26을 출시했다. iOS 26에는 배터리 효율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기능이 탑재됐으며 기존 저전력 모드에 더해 '적응형 전력 배터리 모드'가 도입됐다. 16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iOS 26의 적응형 전력 배터리 모드는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및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미세하게 배터리 수명을 지능적으로 연장하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적응형 전원을 사용하면 아이폰 사용량이 많을 때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작동해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다. 적응형 전원은 사용자의 최근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추가 배터리 수명이 필요한 시점을 예측한 후 필요에 따라 조정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애플에 따르면 적응형 전력 관리 기능이 사용자의 습관을 완벽히 학습하는 데 약 7일이 걸린다. 애플은 일주일이 지나
소니가 구글 픽셀 시리즈 디자인인 '가로형 카메라 바'를 채택한 신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10 VII'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엑스페리아10 VII은 2019년 제품 이후 소니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후면 카메라를 가로로 배치했다. 이는 구글이 '픽셀6' 시리즈부터 이어온 카메라 바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신제품은 이달 19일 출시되며, 영국, 유럽, 일본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미국 출시 계획은 없다. 가격은 399파운드(약 75만원)에서 449파운드(약 85만원) 수준이다. 이 제품은 6.1인치 OLED FHD+ 디스플레이와 120Hz 주사율을 탑재했고,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6 3세대, 램 8GB, 저장공간 128GB를 지원한다. 3.5㎜ 이어폰 잭과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유지했고,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소니는 워크맨, 플레이스테이션, 캠코더·카메라 등 전자제품에서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다국어 자동 더빙 기능을 공식 출시한다. 유튜브는 10일(현지 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다국어 오디오 기능을 내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 재생 시 영상 속 오디오를 사용자의 모국어로 자동 더빙해주는 기능이다. 유튜브는 "미국의 유튜버가 (영어로) 영상을 게시하자마자 한국 시청자, 브라질 시청자, 인도 시청자 누구나 자신의 모국어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작 속 목소리의 어조와 감정까지 살려 외국어로 더빙해주는 AI(인공지능) 기반 도구로,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제미나이'가 사용됐다. 이번 다국어 자동 더빙 기능은 2년간 시범(파일럿) 기간을 거쳐 공개됐다. 유튜브는 "몇몇 유튜브 채널을 대상으로 다국어 자동더빙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 결과, 채널 평균 시청 시간의 25% 이상이 기본 설정된 언어가 아닌 외국어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2025년 기준 4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
내년에 추가되는 새 이모티콘 목록이 확정됐다. 이들 이모티콘은 애플, 안드로이드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성별 중립(성별 구분이 없는) 발레 댄서, 트롬본, 보물 상자, 눈이 튀어나온 얼굴, 싸움 구름(만화에서 싸움을 표현하는 구름 모양 그림), 사과 심, 범고래, 산사태, 빅풋(미국 등 지역 전설에 나오는 털이 많은 미확인 생물) 등을 차기 이모티콘으로 확정했다. 이용자들은 내년에 이들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다른 하드웨어에서 통용되는 언어 체계를 만드는 비영리 단체다. 아이폰에서 플라멩코 무용수 이모티콘을 입력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보내면, 친구도 플라멩코 무용수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유니코드 컨소시엄 덕분이다.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새로 도입될 이모티콘도 결정한다. 긴 산행을 하다 갑자기 땅에 묻힌 보물을 발견하고 눈이 튀어나오는 장면이나 발레리나들이 트롬본 음악에 맞춰 춤추는 장면을 발견하는 순간 등 보다 특이한 상황을 이모티콘으로 묘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글이 AI(인공지능) 기반 검색 기능인 'AI 모드'에 한국어를 포함한 5개 언어를 추가했다. 'AI 모드'는 지난 6개월간 영어로만 가능했던 서비스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AI 모드'에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한국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모드'가 신규 시장에 진출한 데 따른 조치다. 'AI 모드'는 지난 3월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범 모드가 처음 출시됐다. 'AI 모드'는 퍼플렉시티와 오픈AI의 챗GPT 등 다른 AI 검색 플랫폼에 대한 구글의 대응책이다. 이 기능은 멀티모달 및 추론 기능을 갖춘 맞춤형 버전인 '제미나이 2.5'를 활용한다. 지난 8월 구글은 'AI 모드'에 에이전트 기능을 도입해 레스토랑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향후 지역 서비스 예약 및 이벤트 티켓 예약 지원도 계획 중이다. 이 업데이트는 현재 미국 내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며 구글 랩스의 'AI
오늘 9일(현지시간) 열리는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심박수 측정 기능을 더한 '에어팟 프로3'가 공개된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7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프로3'가 공개될 것"이라며 "올 초 '파워비츠 프로2'에 도입된 심박수 측정 기능과 더 작아진 충전 케이스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에어팟 프로 신제품 공개는 2022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파워비츠 프로2를 착용하고 심박수를 측정하면 LED 광학 센서가 초당 100회 이상 진동해 혈류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한다. 애플 헬스나 다른 피트니스 앱과 연동해 운동 중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팟 프로3엔 향상된 음질,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공개될 '에어팟 프로4'엔 소형 적외선 카메라도 포함될 수 있다. 애플 분석가인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은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과 더욱 향상된 공간 음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용자가 비전 프로로 영상을 보면서 새 에어팟을 착용하면, 특정 방향을 바라볼 때 그 방향의 소리가 강조돼 공간 오디오·컴퓨팅 경험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생성형AI(인공지능) 기업 'xAI'(엑스에이아이)의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입사 악 4개월 만에 사임했다. xAI 고위급 임원의 '줄퇴사'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3일(현지 시각) WSJ 등 외신에 따르면 리베라토레 CFO는 지난 7월 xAI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인 사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 임원 출신인 리베라토레는 4월부터 xAI의 재무 분야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로부터 50억 달러(약 6조 9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서는 등 xAI의 핵심 자금 조달을 책임졌다. xAI는 투자액을 xAI 데이터센터 구축, 챗봇 '그록' 고도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베라토레가 직접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데이터센터 확장 건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xAI에서는 머스크의 공동 창업자 이고르 바부슈킨에 이어 법률 고문, 선임 변호사 등 고위급 임원이 연이어 사임 의사를
오픈AI가 챗GPT에 이용자 보호 기능 2가지를 추가했다. 최근 챗GPT가 자살에 악용되거나, 자살을 부추기는 사례가 나와서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민감한 대화가 나오면 자동으로 GPT-5 등 추론 모델로 전환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다음 달까지 '부모 통제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10대 청소년 아담 레인이 챗GPT로부터 배운 방법으로 자살한 사건에 대응하는 것이다. 아담 레인의 부모는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정신질환 병력이 있던 다른 챗GPT 이용자 스타인-에릭 쇨버그는 챗GPT와 음모론에 관해 대화하면서 망상이 강해졌고, 어머니를 살해한 뒤 자살하기도 했다. 오픈AI는 대화가 위험한 방향으로 흐를 경우 자동으로 추론 모델로 전환하는 것을 한가지 해결책으로 본다. 회사는 GPT-5 thinking이나 o3 등 추론 모델이 악의적 프롬프트에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최근 대화 맥락에 따라 효율적인 채팅 모델과
애플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공급망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생산지를 중국 외 지역으로 옮겼을 때 기존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1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며 생산 시설 자동화 비용을 공급사에 전가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공급사의 자동화 설비를 일부 지원해 왔으나 이제 제품을 수주하려면 자동화를 의무화하고 모든 투자를 공급사에 맡기는 모습이다. 애플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서 생산된 물건에 대해 특히 높은 관세를 부여하자 애플은 인도 등 상대적으로 관세가 낮은 지역으로 생산 기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다. IT 업계에 따르면 현재 애플 아이폰의 87%, 아이패드의 80%, 맥북의 60% 정도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애플은 인도 생산 기지를 확장하고 있으나 아직 전체 생산량의 20% 수준에 머물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되는 가운데, 아이폰17 프로 전용 '클리어(투명) 케이스'가 이름값에 걸맞지 않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31일 IT(정보기술) 팁스터 '마진 부'가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유출한 아이폰17 프로 클리어 케이스 사진에 따르면, 신형 클리어 케이스는 전작보다 불투명 영역이 크게 넓어졌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마다 투명 케이스를 함께 선보여 왔으나, 맥세이프 충전을 위한 일부 구간만 불투명하게 제작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해당 영역이 한층 확대되면서 사실상 '클리어 케이스'라는 이름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커지면서 케이스에서 투명하게 남는 부분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폰아레나는 "진정한 의미의 클리어 케이스를 원한다면 올해는 서드파티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을 낳
생성형 AI(인공지능) '클로드'(Claube)의 개발사 '앤트로픽'이 9000억달러(약 1250조원) 규모의 대형 집단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그룹과 합의로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연방법원 판결에 따라 다음 주 내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안드레아 바츠, 찰스 그래버, 커크 윌리스 존슨 등 미국 작가그룹은 앤트로픽이 저작권이 있는 도서를 AI 학습에 불법으로 활용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앤트로픽이 챗봇을 훈련하기 위해 사용한 오픈소스 데이터 세트에 불법 복제된 도서 데이터가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작가 그룹은 "앤트로픽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묵과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데이터세트 '북3(Book3)'에는 최대 700만권에 이르는 불법 복제 도서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합법적으로 저작권을 구매한 도서 데이터
오픈AI가 16세 소년의 자살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오픈AI는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챗GPT에 안전장치를 심어뒀지만, 대화가 길어지거나 이용자가 의도적으로 챗GPT를 속이면 안전 기능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몇 달 간 챗GPT와 자살 계획에 관해 상담한 뒤 실제 자살한 16세 소년 아담 레인의 부모가 오픈AI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비자용 AI 챗봇은 통상 사용자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가 있으면 안전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프로그래밍돼있다. 이용자가 자살하는 방법을 물으면 방법을 알려주는 대신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도움 핫라인에 연락하도록 권고하는 식이다. 아담 레인은 자살 방법에 관해 묻는 것이 아니라 소설을 쓰기 위해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해 안전 기능을 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레인은 유료 모델인 챗GPT-4o을 사용했다. 오픈AI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 자살 의도를 표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