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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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옛 트위터)와 그가 소유한 AI(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 xAI 애플과 오픈AI가 반경쟁적으로 담합하고 있다며 텍사스주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X와 xAI는 소송 문서에서 두 회사가 경쟁을 제한하기 위해 공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지키기 위해 생성형 AI 챗봇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한 오픈AI와 협력하고 있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두 회사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xAI가 만든 그록과 다른 생성형 AI 챗봇 앱(애플리케이션)을 우선순위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일론 머스크는 X 게시물에서 애플이 오픈AI 외에 어떤 AI 기업도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오를 수 없게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의장이었던 일론 머스크는 갈라선 이후 오랜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오픈AI가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
애플이 내달 공개하는 초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에 과거 '아이폰4'의 '범퍼 케이스'가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범퍼 케이스는 2010년 아이폰4의 '데스그립(Death Grip)'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액세서리다. 기기 측면만 감싸고 전·후면은 노출되는 독특한 형태다. 당시 수신율 저하 문제를 보완하는 동시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부 사용자의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맥이 끊겼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X(엑스, 옛 트위터)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의 얇은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최소한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범퍼 케이스를 고려하고 있으며 실제 프로토타입 테스트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반 케이스를 씌울 경우 두께가 늘어나 초슬림 제품의 장점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애플이 범퍼 케이스를 다시 꺼내 드는 이유는 단순한 보호 목적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
인도가 실금 거래가 수반되는 게임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 돈을 잃고 목숨을 끊는 사람이 나오는 등 비극이 속출해서다. 게임업계는 오히려 해외 도박 앱으로 이용자들이 몰릴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하원은 실금 거래 게임(real money games)을 전면 금지하는 온라인 게임 법안을 통과시켰다. 실금 거래 게임이란 포커·카드 게임, 온라인 복권 등 현금이 개입되는 모든 온라인 게임으로 확률 기반인지 실력 기반인지에 무관하다. 새 법안은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이 인도 내 실금 거래 게임 관련 거래를 못하도록 제한한다. 이런 게임을 제공하는 이들은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루피(약 1억6060만원)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떤 매체에서든 이런 게임을 홍보하는 연예인들은 최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루피(약 8030만원)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사회 복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미성년자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다는 내용의 집단소송에 구글이 3000만 달러(약 417억원)의 합의안을 제시했다. 19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18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사 연방법원에 예비 합의안을 제출했다. 앞서 어린이 자녀를 둔 미국 내 부모 34명이 유튜브와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유튜브가 부모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얻는 행위를 건너뛴 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주장이다. 어린이 시청자가 좋아할 만한 만화, 동요 등의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올릴 수 있도록 구글이 허용함으로써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방치했다는 게 요지다. 미국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COPPA)에 따라 13세 미만인 미성년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는 불법에 해당한다. 앞서 2019년에도 구글을 상대로 비슷한 내용의 집단소송이 제기됐지만, 당시 구글이 약 1억7000만달러(2368억원)의 합의금을
애플이 iOS 26의 7번째 개발자 버전을 출시했다. 애플은 최종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iOS 26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블로그에서 "놀랍고 새로운 디자인, 강력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전화 및 메시지 앱에서 연결을 유지하는 새로운 방법, 카플레이, 애플 뮤직, 맵스, 월렛에 대한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에서는 아이폰 메시지 앱에 새로운 필터링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스팸 메시지를 별도로 분류할 수 있다. 또 따로 저장해 두고 싶은 메시지도 별도 저장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메시지를 작성하다가 중단한 경우 이런 메시지만 별도로 모아서 제공해 주기도 한다. 필터가 활성화되면 도구 모음 버튼에 파란색 음영이 표시되어 현재 일부 메시지만 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앞서 iOS 26 베타2에서는 컨트롤 센터의 가독성 개선, 사파리 앱에서의 메뉴 조직 개선, 고대비 모드에 경계선
메타가 안경 브랜드 '레이밴'과 협업해 선보였던 스마트 글래스의 성공에 힘입어 한 단계 진화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타는 내달 열리는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자신의 뉴스레터를 통해 메타의 신제품 가격은 약 800달러(약 111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1400달러(약 195만원) 안팎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다. 이는 애플이 3499달러(약 486만원)에 출시한 '비전 프로'와 비교할 때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메타가 자사의 VR(가상현실) 헤드셋 '퀘스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저가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메타 퀘스트 3의 출고가는 499달러(약 69만원)로 비전 프로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신제품
오픈AI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본 재판에 오르게 됐다.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머스크 CEO의 요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3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은 오픈AI의 맞소송을 각하하거나 심리를 미뤄달라는 머스크 CEO의 요청을 기각했다. 이본 곤살레스 로저스 판사는 오픈AI가 맞소송을 제기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머스크가 지난해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연장선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8월 머스크 CEO는 오픈AI와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상대로 오픈AI의 영리 법인 전환을 중단시켜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가 설립 취지를 어기고 부당한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머스크 CEO는 2015년 오픈AI 설립에 참여했지만 2018년 투자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떠난 바 있다. 그러자 오픈AI는 "머스크가 오픈AI를 무너뜨리는 걸 자신의 과제로 삼았다"며 "오픈AI의
스레드가 빠르게 성장하며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와 차이를 좁혔다. 텍스트힙(텍스트가 멋지다는 뜻의 신조어) 열풍으로 한국에서도 인기인 스레드는 적극적인 업데이트로 서비스 개선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최고경영자)는 스레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X(구 트위터)의 경쟁자로 출시된 지 불과 2년만이다. 스레드는 지난 4월 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3억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지 약 3개월만에 5000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추가했다. X의 전 CEO 린다 야카리노에 따르면 X는 6억명 이상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스레드의 애플·안드로이드 앱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1억1510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27. 8% 증가했다. X는 같은 기간 15.
애플이 일부 개발자에 iOS 26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애플이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베타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벨소리, 카메라 스와이프 방향, 새로운 온보딩 환경 등이 포함됐다. 1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부력 △몽상가 △기술 △팝 △반사 △서치 등 6종의 벨소리를 추가했다. '리플렉션' 음색을 변형시킨 6종인데 벌써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번에 추가된 벨소리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유리의 광학적 성질을 갖춘 새 디자인 '리퀴드 글래스' 효과도 업데이트했다. 잠금화면에서 시계가 이전보다 투명해졌고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비밀번호 버튼이 이전보다 더 투명해졌다. 화면 아래 탐색 표시줄도 더 투명하게 했다. 어떤 곳에서는 반투명하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투명하게 했다. 사용자가 탐색 표시줄 뒤에 있는 배경을 더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앱(애플리케이션)을 여닫을 때 나타나는 애니메이션도 변경했다. 이전보다 애니메이션을 줄여 더 빠르게 앱을 여닫을 수 있도록 했고 바뀐 애니메이션에는 화면이 살짝 흔들리는 바운스 효과를 추가했다.
애플이 iOS 26 유출 혐의로 고소한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유튜브 채널, FPT)가 또 애플 차기 아이폰 렌더링을 공개했다. 프로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PT(Front Page Tech)에서 아이폰17 프로 렌더를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이번 렌더는 거의 최종 버전"이라며 "곧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프로서는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에 새롭게 도입되는 '카메라 바' 디자인이 잠망경 렌즈의 촬영 거리를 기존 120mm(5배 광학 줌)보다 크게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두 모델 모두 기존 1200만화소 망원 카메라 대신 4800만 화소 센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형 변화도 주목된다. 프로서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두께는 8. 73mm로, 전작(8. 25mm)보다 약 0. 5mm 두꺼워진다. 후면 애플 로고의 위치는 기존보다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또 아이폰17 프로 맥스에는 시리즈 최초로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오픈AI가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 자사 생성형 AI(인공지능) 챗GPT를 1달러(약 1400원)에 1년간 제공한다. 사실상 무료로 제품을 공급하는 셈이다. 오픈AI는 6일(현지 시각) 블로그를 통해 "내년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연방정부 전체 인력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의 기업용 AI 모델로, 일반적으로 기업 직원 수에 따라 구독료를 책정한다. 오픈AI는 "오픈AI는 공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강력한 안전성과 높은 투명성, 공공 정신에 대한 존중을 갖춘 동급 제품 최고의 AI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내년부터 미국 연방정부 산하 모든 기관은 수수료 1달러를 내고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1년간 사용하게 된다. 오픈AI는 심층 검색, 고급 음성 모드 등 유료 버전의 고급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AI 아카데미'를 열어 AI 입문 교육을 제공하는
그동안 폐쇄형 AI(인공지능) 출시를 고수하던 오픈AI가 6년 만에 자사 AI(인공지능)를 '오픈 모델'로 공개했다. 고성능 AI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중국 AI 개발사들과 트럼프의 압박 탓인 걸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두 개의 오픈웨이트(open-weight) 추론 모델을 출시했다. 오픈웨이트는 완전한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AI가 학습 과정에서 얻고 조정한 내부 수치를 공개해 개발자들이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오픈AI는 두 모델 모두 온라인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두 모델이 여러 벤치마크에서 최첨단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두 모델은 단일 엔비디아 GPU에서 실행할 수 있는 더 크고 성능이 뛰어난 gpt-oss-120b 모델과, 16GB 메모리를 가진 일반 노트북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경량 gpt-oss-20b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6년 전 출시된 GPT-2 이후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