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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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광고 없는 유료 구독 가격을 월 1유로(약 1600원) 이상 인상한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날 일부 구독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가격 인상을 통지했다. 가격 인상 국가는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일부 국가 등이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한 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현재 미국에서 스포티파이 개인 구독 가격은 애플 뮤직보다 월 1달러 비싸다. 가족 요금제로 비교했을 때는 스포티파이가 월 3달러 비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하루 만에 주가가 11% 하락하자 이뤄졌다. 스포티파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1억9000만유로(약 6조7223억원), 영업이익은 4억1000만유로(약 6578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스포티파이는 가격 인상으로 최근 이어지는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에
애플이 내달 공개할 '아이폰17' 프로 모델에서 기존보다 더 빠른 고속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Majin Bu)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유출 사진을 인용,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기존과 다른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배터리 케이스는 미국판과 중국판으로 나뉘며, 구조적 차이가 존재한다. 미국판은 물리적 심(SIM) 트레이가 제거된 아이폰14 시리즈 이후 정책에 따라 더 작고 좁은 L자형 컷아웃을 가지고 있다. 반면 중국판은 심(SIM) 트레이 수용을 위한 여유 공간이 포함돼 있다. 또 미국판 배터리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폭이 더 넓은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진 부는 해당 배터리 케이스에 대해 "모든 모델이 용접된 모서리를 갖고 있으며, 애플이 신형 접착제를 사용해 배터리 교체가 훨씬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테인리스 재질의 채택이 발열 제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최고경영자)가 "초지능 AI(인공지능)가 이제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 초지능 AI는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인지력과 사고력을 가진 '최상위' AI를 말한다. 30일(현지 시각) 저커버그 CEO는 서한을 통해 "지난 몇 달간 AI 시스템이 스스로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현재로선 개선 속도가 느리지만, 초지능 AI가 이제 눈앞에 다가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서한은 메타기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공개됐다. 메타는 최근 공격적으로 최고급 AI 인력을 영입 중이다. 애플의 AI 모델 연구팀 총괄자였던 뤄밍 팡을 비롯해 애플 AI 팀의 핵심 인력으로 꼽히던 연구원들이 이달 줄줄이 메타 초지능 AI 연구소로 향했다. 또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약 19조원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초지능 AI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에서도 십수 명에 달하는 연구원을 빼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AI가 새 기능을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에 '공부 모드'(Study Mode)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부 모드가 활성화되면 챗GPT는 사용자의 이해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질문을 던진다. 오픈AI는 이날부터 공부 모드를 챗GPT의 무료, 플러스, 프로, 팀 구독 상품 이용자에게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앞으로 몇주 안에 '에듀' 구독자들에게도 공부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챗GPT 에듀란 학교가 학생 전체를 위해 구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오픈AI는 학교에서 챗GPT를 이용하는 수백만명의 학생의 사고 능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 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한
애플의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5억달러를 돌파하며 현재까지 가장 높은 이익을 거둔 극장 개봉작이 됐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향후 애플 TV+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7월 마지막 주말 기준 5억5900만달러(약 7770억원)의 티켓 이익을 거뒀다. 'F1: 더 무비' 이전 애플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많은 이익을 거둔 작품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23년 작 '나폴레옹'으로 2억2100만달러(약 3072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애플은 2023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플라워 킬링 문'을 제작해 1억5800만달러(약 2196억원)의 이익을 거뒀고 지난해 매튜 본 감독과 '아가일'을 제작해 9600만달러(약 1334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같은 해 독점 스트리밍을 했던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4200만달러(약 584억원)의 수익에 그쳤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퍼플'과 '그린' 색상이 추가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부품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더미 유닛(모형 기기)'을 통해 아이폰17의 색상과 디자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두 색상 모두 밝고 세련된 톤으로 이전 세대 아이폰16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울트라마린' 색상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본 모델은 기존의 익숙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하드웨어 성능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아이폰17 에어' 역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다. 기존까지는 프로 라인업에만 적용되던 120Hz 주사율의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7에는 전 모델 탑재된다. 또 12GB 램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애플은 내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며, 삼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7' 카메라를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대신 펀치홀로 변경한 게 중국의 특허 침해 소송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중국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는 삼성이 폴더플폰에서 여러 UDC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기즈모 차이나는 "폴드7 생산을 몇 달 앞두고 제기된 소송"이라며 "삼성의 디자인 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삼성이 신중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봤다. 삼성은 전작인 '갤럭시Z 폴드6'까지 디스플레이 아래 카메라가 내장된 UDC를 채택했다. 제품 전면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아 대화면의 몰입감을 높이지만, 화질은 떨어진다. 이에 폴드7에선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어 카메라를 배치하는 펀치홀 방식으로 변경했다. 강민석 삼성전자 사용자경험(MX)사업부 상무는 올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경량화와 슬림화 완성도를 높이고 셀카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UDC를 없앴다"고 말했다.
역사 속에서 사라진 고대 유물 속 문장을 AI(인공지능)가 추측해 채워준다.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이 역사학자와 협업해 만든 '과거 예측 AI'를 최근 공개했다. 23일(현지 시각) 구글 딥마인드는 고대 판화의 마모된 부분을 복원하는 새 AI 모델을 공개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을 따온 '아이네이아스'(Aeneas)다. 아이네이아스는 고대 로마의 비문(비석에 새긴 글)이 언제 어디서 제작됐는지 예측하고 누락된 부분에 들어갈 만한 내용을 제안한다. 로마 황제의 칙령,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낙서, 사랑의 시, 사업과 관련된 기록 등 인류가 미처 해독하지 못한 나머지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네이아스는 20만개에 달하는 비문과 관련 이미지를 통해 고대어를 학습했다. 비문이 제작된 시기와 내용을 추측할 때는 단순히 단어의 유사성이 아닌 역사적 맥락에서 문맥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학습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아이네
아마존이 웨어러블(착용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마존은 2023년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리아 데 루르데스 졸로(Maria de Lourdes Zollo) 비(Bee) 공동창업자는 비즈니스 SNS(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에서 아마존이 비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비는 웨어러블 AI 기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비는 지난해 700만달러(약 9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핏비트(Fitbit)와 유사한 독립형 손목 밴드를 개발했다. 소매가 49.99달러(약 7만원)로 래빗(Rabbit), 흄 AI(Humane AI) 등 다른 웨어러블 AI 기업에 비해 저렴하다. 이 손목 밴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음소거를 하지 않는 한 모든 소리를 기록한다. 대화를 청취해 알림이나 할 일 목록을 자동 생성한다. 졸로는 지난해 "개인화된 클라우드폰(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미러링해서
오픈AI는 챗GPT 사용자들이 매일 25억건의 프롬프트를 보낸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이 중 3억3000만건이 미국 사용자로부터 입력된다고 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사용자들이 매일 10억건 이상의 프롬프트를 챗GPT에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약 8개월 만에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챗GPT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하는 AI(인공지능) 챗봇이기도 하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챗GPT의 지난 6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1844만명으로 국내에 출시된 AI 챗봇 중 가장 많았다. 사용 시간 기준으로는 1위 제타(5248만시간)에 이어 2위(4254만시간)를 차지했다. 3위는 크랙(641만시간), 4위는 퍼플렉시티(192만시간), 5위는 채티(141만시간)가 차지했다. 오픈AI는 최근 챗GPT 에이전트도 출시했다. 이는 앞서 출시한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를 결합한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사용자
애플이 2026년을 목표로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경쟁사 제품을 뛰어넘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중국 IT(정보기술) 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애플이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이며, 이 제품이 5000~5500mAh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폴더블폰보다 큰 배터리 용량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Z폴드7 배터리 용량(4400mAh)보다도 최대 1100mAh 많다. 다만 매체는 애플이 어떻게 이 같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폴더블폰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배터리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상 고용량 구현이 어렵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애플이 실리콘-탄소 배터리를 도입해 고용량·소형화를 동시에 달성하려 했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해당 기술에 대한 언급이 줄어든 상태다
중국과 연계된 해커 집단이 대만 반도체 기업과 금융계를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기업 프루프포인트는 표적이 된 대만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과 연계된 해커 집단의 공격이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프루프포인트 중국 전문가는 "과거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표적"이라며 "주로 올해 3~6월에 중국과 연계된 최소 3개 그룹이 해킹 활동을 벌였고, 이 중 일부는 지금도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같은 사이버 공격은 지난 5월 미국 정부가 반도체 등 핵심 소재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면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정부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항공 장비, 각종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대중국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폭스콘, TSMC 등 대만의 대표적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생산하는 AI(인공지능) 용 GPU(그래픽처리장치)의 수입이 어려워지자 중국이 본격적인 사이버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