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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의 주요 소송 승리, 규제 대응, 국제중재, 신사업 진출 등 법률 시장의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전문가 전략을 통해 법조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로펌의 주요 소송 승리, 규제 대응, 국제중재, 신사업 진출 등 법률 시장의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전문가 전략을 통해 법조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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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플랫폼 팀은 인공지능(AI), 핀테크, 모빌리티, 클라우드, NFT, 메타버스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위성통신, 도심항공모빌리티까지 업무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파트너로서 고객사들이 신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습니다." 정연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종은 지난달 ICT(정보통신기술) 그룹 내 '신사업플랫폼팀(Online Platform & New Technology Team)'을 신설했다. 기존 ICT 그룹에서는 방송·통신사, 빅테크 기업에 집중했는데 신사업 플랫폼 팀이 신설되면서 업무 범위가 확장됐다. 신사업플랫폼팀은 정연아 팀장을 필두로 박준용(35기)·김영주(37기)·배태준(37기)·안준규(39기) 변호사 등 다섯명으로 꾸려졌다. 정연아 변호사는 교보생명보험, 엘에이치엔 등 기업을 거쳐 네이버에서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 당국이 토큰증권(ST)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광장의 태스크포스(TF)는 다양하고 전문성이 있는 인력으로 구성돼 큰 그림을 그릴 종합 자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정명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광장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의 지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기존 증권과 달리 거래 기록이 분산 저장된다. 부동산, 미술품과 같은 실물자산부터 지식재산권 같은 무형자산까지 대상이 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토큰증권에 자본시장법을 적용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내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 개정 이전이라도 혁신성이 인정되는 경우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발행·유통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정부 움직임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광장은 지난 17일 토큰증권 발행·유통 TF를 꾸렸다. TF는
"사기꾼들이 떵떵거리며 잘 살고, 피해자들이 피눈물 흘리는 현실이 역겹다" 사기가 싫어서 유튜버들과 직접 사기꾼을 뒤쫓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로 피해 사례를 알리는 변호사가 있다. 천호성 변호사(법률사무소 디스커버리)는 사기 피해자들의 법률대리를 주로 맡는 9년차 법조인이다. 법무법인을 거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의 특별수사관으로 일했다. 최근 천 변호사는 자동차 관련 사기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의 단골 자문 변호사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다른 변호사들처럼 사무실에 앉아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범죄를 막거나 사기꾼을 잡는 현장에 직접 나간다. 대포차로 팔린 피해자 명의 차량을 찾는 현장이나 사기꾼이 피해자를 만나 사기를 치는 현장을 급습하기도 한다. 지난 22일 새벽에도 그는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주차장에서 밤을 새워야 했다. 지방에서 운행중인 대포차를 어렵게 찾았는데 쫓아온 대포차 업자가 차 앞에 드러눕고 명의 피해자가 차를 가져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연락을 받
김윤희 변호사(법무법인 래안)는 떠오르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다. 보험회사 소송을 대리했던 경험을 살려 교통사고 사건을 주로 맡게 됐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켜보며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인식이 생겼다는 그는 사고 직후 과실을 따지기보다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 "과실 비율은 보험료 할증 외에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과실을 따지기보다 2, 3차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우리 교통 행정의 문제점 중 하나로 자전거 전용도로도 미비한 현행 체계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장려한 것을 꼽았다. 자전거와 킥보드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관내 수사민원상담센터 자문변호사,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 위원, 장안대학교 경찰법률서비스학과 민사법 교수까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일당백을 하고자하는 그를 머니투데이가 만나봤다. -교통 사건을 전문
서민아 변호사(법무법인 지평)는 약관 20세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과 코트라에서 일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생활을 뒤로 하고 33세에 또다른 도전에 나섰다. 법조인의 길을 걷기 위해 로스쿨을 택한 것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 도서관 지정좌석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을 정도로 노력한 끝에 이화여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했다. 10여년 회계사 근무 경력을 살려 현재는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주가를 날리고 있다. 서 변호사는 10년 차 회계사 경력으로 쌓인 노련함과 4년 차 변호사로서의 패기를 동시에 갖고 있다. 그는 머니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는"고객 만족에서 더 나아가 자본시장의 투명한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계사로 일찍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 23세에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습니다. 회계법인은 고객사를 방문해서 현장에서 업무를 합니다. 다양한 업종의 회사를 고객으로 만나고 회계감사, 재무실사, 기업가치평가, 사업
자본시장과 증권금융 업계가 주목할만한 MZ세대 변호사가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현정 변호사는 글로벌 금융법 전문지 IFLR가 주최한 '2022 아태지역 시상식'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한민국 금융, 인수합병(M&A), 기업구조조정 분야에서 가장 진취적인 역량을 발휘한 변호사로 선정된 셈이다. 지난 2년간 제약사, 엔터테인먼트, 인터넷전문은행, 게임사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공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경제학을 부전공했다. 학창시절엔 동아리를 6~7개 병행할 만큼 욕심 많은 학생이었다. 졸업 후 공군 사관후보생 장교로 군 복무를 했고 중위로 전역했다. 스스로 삭발하고 입대할 만큼 곧은 의지를 보여줬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자본시장 및 증권금융 전문 8년차 변호사로 일하던 그는, 올해 '배울 것이 남았다'며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 미국 콜롬비아 로스쿨에서 유학 중인 김 변호
항공사 승무원, 인기 국어강사, 그리고 변호사. 한 명이라고 믿기 어려운 커리어를 전부 거쳐온 사람이 있다. 기미진 변호사는 2004년 대한항공에 승무원으로 입사했다가 2009년 로스쿨 1기로 입학했다. 2012년 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서울국제중재센터·대기업 사내변호사를 거쳐 2016년 유명 공무원시험학원의 '1타 국어 강사'로 변신했다. 기 변호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손에 쥐고 있던 것을 잃을까봐 무서워한다"며 "새로운 걸 잡는 일에 무게를 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변호사 10년차를 맞아 잠시 휴식기를 보내는 중인 그녀를 찾아갔다. -변호사로 일하다 학원계 1타강사로 변신한 계기가 궁금하다. ▶대기업 사내 변호사로 일하던 때, '스승의 날'에 은사를 찾아갔다가 갑자기 노량진 학원가에서 강사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학원계에서 잘 할 것 같은데 매력을 느낀다면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더라.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일 생각에 가슴이
법조계의 윤여정을 꿈꾸는 MZ세대 변호사가 있다. 법무법인 시우의 조혜원 변호사는 도의원 출마부터 창업까지 경계 없이 도전해 왔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도 겪었던 조 변호사는 다양한 경험을 변호사 업무에서 풀어내고 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로스쿨을 졸업하고 들어간 로펌에서 만난 세상은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로 복잡했다. 좋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세상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감히 변호사 일을 관두고 29살의 나이로 지방선거에 도전했다. 결과는 낙선이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다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디뎠다. 무역업체를 차려 직접 경영하고 영업도 뛰었다. 이후엔 출산과 육아를 위해 잠시 일을 쉬다가 법조계에 돌아왔다. 그는 책상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 성격이다.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느낀 세상은 그의 온몸에 자양분으로 남아있다. 전통적인 법조인의 역할에 갇혀있고 싶지 않다는 그는 세상 물정 잘 아는 변호사가 되어 의뢰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조 변호사는 "아카데
법무법인 태평양은 판교 밸리에 대형로펌들 중 2018년 5월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서울 테헤란로에 산재해있던 IT기업들이 판교로 모여들면서 대형로펌들도 판교사무소를 경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이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월3일엔 '판교 알파돔시티'로 오피스를 확장이전해 업무공간도 확 넓혔다. 태평양 판교오피스 관계자들은 판교에 자리잡은 지난 4년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함께 해 왔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초기 자문을 했던 스타트업이 어느새 유니콘이 되거나 큰 성장세를 보여주는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는 얘기다. 서울 종로의 태평양 본사가 주로 대기업 고객들을 상대하는 것에 비하면 판교오피스의 역할은 확연히 다르다. 성장세에 이미 진입한 IT기업들은 물론이고 이제 시작단계인 소규모 스타트업들도 고객으로 삼고 있다. 판교오피스는 업무공간의 '물리적' 형태도 판교답게 꾸몄다. 변호사와 직원들 모두에게 '자율좌석제'를 도입한 것이다. 대형로펌
성년후견 제도의 정착과 보완을 위해 힘쓰는 MZ세대 변호사가 있다. 법무법인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 소속 성년후견 전문가 배광열 변호사다. 배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곧장 성년후견 분야에 발을 들였다.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중앙지원단, 한국치매협회 고령자치매후견센터를 거쳐 2016년 온율에 합류했다. 배 변호사의 손을 거친 후견 사건만 36건에 달하며 현재 26명의 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변호사가 된 그는 2013년 도입된 성년후견 제도와 함께 성장해왔다.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발달장애인 비율이 늘어나며 성년후견 제도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배 변호사는 "이제는 성년후견 제도를 보완해가며 성년후견 수요를 제대로 관리해야할 때"라고 평가한다. -성년후견 제도가 생소한 독자들에게 설명해달라 ▶발달장애, 정신장애, 치매,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지적 판단력이 불충분한 상태에 놓인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해 법률생활이나 일상생활
"나는 강강약약이다." 2022년 3월9일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서초갑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소연 후보는 그간 자신이 보여온 대중적 이미지에 대해 물은 기자에게 이렇게 답했다. 김 후보는 3년차 변호사로 일하던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이름을 알린 법조인이다. 시의원이 되고 얼마 안 돼 이른바 '공천 헌금'을 폭로한 뒤 민주당을 나오고 지난 2020년 총선에 출마하기도 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올해 1월7일에는 소속됐던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탈당계를 던지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성접대 받은 의혹을 받는 당대표"라며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은 당에 더 이상 몸을 담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김 변호사는 "어디에도 빚을 지지 않았다. 자유롭게 살면서 국민만 바라보며 정치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머니투데이가 김 후보와 진행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MZ세대 변호사가 있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나오고 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에서 전시기획을 전공했던 강애리 변호사(동부법률사무소)다. 강 변호사는 이른바 '그림 대작'사건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됐던 가수 조영남의 3심 변론을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낸 국선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학부때 음악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전시기획을 공부했다. 현재는 문화예술 분야 법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창의적인 일'을 꿈꾸던 예술전공자 출신으로 강 변호사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법리해석을 개척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강 변호사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한다. 법률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선 계약서를 제대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일단 갈등이 벌어진 뒤에는 명백한 결론을 얻고 갈등에서 벗어나기위해선 소송 등 법적 다툼을 두려워하지말라는 게 강 변호사의 조언이다. ━작곡가→라디오 PD→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