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돈으로 투자했다 수억 날려"...혼날까봐 父 살해한 딸

"父 돈으로 투자했다 수억 날려"...혼날까봐 父 살해한 딸

전형주 기자
2026.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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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아버지에게 받은 투자금 수억원을 잃은 뒤 질책이 두렵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캡처
충남 천안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아버지에게 받은 투자금 수억원을 잃은 뒤 질책이 두렵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캡처

충남 천안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아버지에게 받은 투자금 수억원을 잃은 뒤 질책이 두렵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KBS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존속살해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계기로 드러났다. 강원도 속초 한 호텔은 숙박객인 A씨와 연락이 끊기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일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다녀간 이후 아버지 집에서 가스를 사용한 흔적이 없는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어 A씨를 추적해 부산의 한 모텔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수억원을 지원받아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으며, 아버지에게 훈계를 들을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은 A씨가 다녀간 이후 아버지 집에서 가스를 사용한 흔적이 없는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어 A씨를 추적해 부산의 한 모텔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수억원을 지원받아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으며, 아버지에게 훈계를 들을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은 A씨가 다녀간 이후 아버지 집에서 가스를 사용한 흔적이 없는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어 A씨를 추적해 부산의 한 모텔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수억원을 지원받아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으며, 아버지에게 훈계를 들을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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