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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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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9774조" 뻥뻥…유명 전 야구선수, 1억 빌리고 나몰라라
전 프로야구 선수 송승준이 채무 1억여원을 갚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지급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승준은 "연대 보증으로 알고 사인만 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1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대구지법은 지난 6일 채권자 A씨가 송승준과 그의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피고 측에 원금 1억원과 이자 1000만원 등을 갚으라고 선고했다. 송승준과 지인은 2024년 12월 대구에 거주하는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렸다. 이들은 A씨에게 한달 안에 돈을 갚겠다고 했지만, 1년 5개월째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승준 측은 "빌린 액수에 대해 이견이 있다"며 "돈이 복잡하게 오갔다. 현재 갚을 돈은 5500만원으로 알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일부라도 갚겠다"고 했다. 돈을 빌린 이유에 대해서는 1조원 규모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며 "빌린 돈 모두 사업 관계자에게 넘어갔다. 저는 지인이 돈을 빌릴 때 그 옆에서 연대 채무자로 사인한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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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할 겨를 없는데 외부 조문까지"…'주왕산 사망' 초등생 유족 호소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빈소가 대구 한 종합병원에 마련됐다. 유족은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며 외부 조문을 사양하기로 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숨진 초등생 A군 유족은 빈소에서 만난 취재진에 "가족과 친인척, 일부 가까운 지인을 제외하고는 조문을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족은 "지금 너무 참담한 상황이라 슬퍼할 겨를도 없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빈소에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가족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호소했다. 이어 "죄송하지만 조용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이후에도 아는 지인 외에는 따로 조문객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다른 분들에게도 이 뜻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A군은 10일 정오쯤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를 찾았다가 "잠시 산에 다녀오겠다"며 혼자 주봉 방향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A군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53분쯤 소방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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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백상 드레스' 혹평에 "충분히 아름다워" 불쾌…어땠길래
배우 한예리가 자신의 시상식 패션에 대한 지적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지난 14일 SNS(소셜미디어)에 "난 누가 뭐래도 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예리는 "내가 입고 싶은 드레스를 입었을 뿐이다. 지금의 내 상태는 짧은 머리다. 내 스태프분들은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이라고 해서 매번 무난할 필요는 없다. 이날 난 충분히 아름다웠다. 검색을 잘 안 해서 이제 (반응을) 봤다"며 백상, 백상예술대상, 한예리, 워스트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한예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꽃장식이 돋보이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의 드레스 디자인을 둘러싼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꽃장식을 두고 '달걀프라이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예리를 '백상 워스트 드레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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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배그 해요…"멋지게 죽어줄 분" 시한부 아내, 하늘로
"우리 꼭 다음에도 같이 배틀그라운드 해요" 생애 마지막 선물로 '완벽한 게임' 한 판을 받은 시한부 여성이 영면에 들었다. 15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2월 서바이벌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에서 화제의 커스텀매치를 가진 시한부 이용자 도시마마가 지난달 24일 세상을 떠났다. 도시마마 지인이라는 이용자는 "마마님이 다음에도 또 (배그를) 하자는 약속을 뒤로 하고 고통이 없는 편안한 곳으로 오랜 여행을 가셨다"며 "부디 그곳에서는 고통받지 마시고 마음껏 치킨(1등)을 드시길 바라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도시마마의 사연은 2월18일 배그 공식 카페를 통해 알려졌다. 사연은 이렇다. 도시마마는 31살 나이에 보르만 위암 4형 진단받았다. 보르만 위암 4형은 암세포가 위벽 내부로 파고들며 넓게 퍼지는 '미만성 위암'으로 위 전체가 딱딱해지는 위암종증을 유발한다. 내시경 검사나 조직 검사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아 예후가 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도시마마의 남편은 "현재 아내는 수술도 항암 치료도 불가한 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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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범에 수십억·집도 뜯겼는데…배우 장동주 돌연 은퇴, 왜?
배우 장동주가 은퇴한다. 장동주는 15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은퇴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장동주가 최근까지 해킹범 협박에 시달려온 만큼 이와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월29일 휴대전화를 해킹당했다며 "사진첩 속 개인 사진, 대화 내용 캡처, 연락처 목록 등이 유출됐고 이후 협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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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주먹질·의자 집어던진 초등생…창문 열고 "뛰어내려" 난동
제주도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제주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시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고학년 B군 폭행으로 다발성 타박상을 입어 전치 2주 진단받았다. A씨는 급성 스트레스 반응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B군은 위(Wee)클래스로 옮겨진 것에 분노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고 하는 등 난동을 피우다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교사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의자 등 물건을 던졌다. 위클래스는 정서 불안 등으로 교사 수업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학생을 일시적으로 분리해 상담 및 학습을 지원하는 곳이다. B군은 최근 다른 학생과 갈등을 빚어 위클래스로 분반 조처됐다고 한다. A씨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B군을 신고했다. 다만 B군은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멀쩡히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A씨에게 사과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나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학생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적 조치가 이루어지고 교사의 사명과 책임이 방치되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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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주, 세번째 암 재발로 연극 하차…"다음주 항암 시작"
배우 우현주가 암 투병으로 출연 중인 연극에서 하차한다. 우현주는 1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두 번의 암을 겪은 암 생존자인데 이번에 또 재발했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현주는 현재 연극 '오펀스'에 출연 중이다. 앞서 '오펀스' 제작사는 "우현주가 건강상 이유로 오는 15일 공연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우현주는 "다음 주부터 항암을 시작한다. 상태를 본 뒤 공연 막공까지 하고 싶었지만, 작품 특성상 체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치료 시작 전 하차하게 됐다. 제 욕심으로 공연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차기작 '유령들'은 일부 공연만 소화할 방침이다. 우현주는 "어떻게든 공연해보려고 조율 중"이라며 "'유령들'은 러닝타임과 공연 기간이 짧아 치료 후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예정된 기간보다는 짧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펀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격려를 받았다'는 메시지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큰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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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봐, 합의금 받게" 학부모 앞 담배 뻑뻑…중학생 도발 영상 발칵
중학생이 길에서 담배를 피우며 성인 남성을 도발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담배 피우다 지적받은 2011년생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한 중년 남성 일행은 길에서 흡연 중인 중학생을 향해 "너 담배 피우고 있네, 감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은 "감점해라". "정신병자도 아니고 X 같게", "뭘 쳐다봐 짜증나게"라고 받아쳤다. 학생은 또 "쳐다보면 어떻게 할 건데. 와바라. 때려봐라 합의금 받게"라며 남성을 도발했다. 이 영상은 당초 '학생이 교사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남성 일행이 학생에게 '감점'을 언급한 부분 때문이다. 다만 교육청 관계자는 "영상 속 남성은 학부모로 교사가 아니"라며 "해당 남성의 아들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는데, 가해 학생을 찾는 과정에서 다른 학생을 오인해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 흡연 관련 징계 절차는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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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신혼집 해줄게" 약속한 예비장인...사라진 신부 '1.5억 먹튀'
오는 6월 결혼을 준비하던 남성이 예비 신부에게 1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사기 결혼을 당할 뻔했다는 3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초 채팅 앱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됐다. A씨보다 두 살 연상으로 국립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는 여성은 작은 학원을 운영 중이었다. 첫 만남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한 옷차림이었다. 여성은 "학원 수강생이 수십명에 달해 월수입이 2000만원"이라고 했고, 집안에 대해서도 "아버지는 건설회사 임원 출신에 어머니는 약사인데다 친언니는 의사다. 건물도 여러 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성과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 상견례까지 무난하게 마친 두 사람은 올해 6월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했다. 신혼집도 처가에서 해주기로 했다. 예비 장인은 호가가 25억원인 대구 200m²(약 60평)대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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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양도세 중과 사흘전 '255억 한남동 집' 팔았다..."24억 절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을 255억원에 팔았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6일 한남동 733-37·733-57 단독주택을 부영주택에 매각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이틀 만인 2일 완료했다. 매각된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약 1104㎡(약 334평), 연면적 약 340㎡ 규모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2007년 6월 신축한 것을 2013년 4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130억원에 사들였고, 5년 만인 2018년 9월 정 회장 품으로 넘어갔다. 정 회장은 당시 161억2731만원에 이 주택을 매입했다. 단순 계산으로 정 회장이 거둔 시세 차익은 93억7000만원에 이른다. 정 회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사흘 앞두고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단독주택도 보유한 2주택자 정 회장은 이번 매각으로 양도세를 크게 절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도세 중과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처분할 경우 기본세율 6~45%에 중과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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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사망' 초등생 학교 재학생 심리치료…추모관 설치 않기로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실종됐던 초등생 강모군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되자 강군이 다니던 학교 측은 재학생·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지원에 나섰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강군 초등학교 내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재학생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전날 강군과 같은 반 학생 전체를 상대로 심리 상담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같은 반 학생과 담임교사 등을 중심으로 희망할 경우 심리 상담과 정서 지원을 통해 회복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논의됐던 추모관 설치는 유족 의견을 확인하지 못해 설치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추모관 설치 등에 대한 부분은 유족의 의견을 듣지도 못했고 학교 측이 먼저 연락해 이를 논의할 상황도 아니"라며 "학교 측은 재학생들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군은 10일 정오쯤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를 찾았다가 "잠시 산에 다녀오겠다"며 혼자 주봉 방향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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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밟아 췌장 절단됐는데 "몰랐다"...국민 공분 산 '정인이' 양부 출소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에 대한 학대를 방조해 실형이 확정된 양부 안모씨가 13일 만기 출소한다. 앞서 2021년 5월14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안씨는 항소심을 거쳐 2022년 4월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았다. 정인이는 2020년 1월 안씨 부부에게 입양됐지만, 양모 장씨의 학대와 폭력에 시달리다 같은 해 10월13일 사망했다. 장씨는 당시 집에서 정인이를 바닥에 넘어뜨린 다음 발로 복부를 밟는 등 강한 둔력을 가해 정인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정인이는 췌장이 절단되고 장간막이 파열된 상태였다. 정인이 시신을 부검한 김성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은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피해자의 복강 내 여러 장기에서 섬유화(장기가 굳는 현상)가 진행됐다. 복부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외력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제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가장 심한 손상"이라며 "아이가 낙하하면서 의자에 부딪히는 일로 췌장이 절단되고 장간막이 찢어지는 손상은 발생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