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네이마르가 '레전드' 호비뉴 아들을 때렸다..."훈련 중 일어난 작은 충돌"

'전설' 네이마르가 '레전드' 호비뉴 아들을 때렸다..."훈련 중 일어난 작은 충돌"

OSEN 제공
2026.05.04 21:19
네이마르가 훈련 중 팀 동료인 18세 유망주 호비뉴 주니오르와 몸싸움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비뉴 주니오르가 드리블로 네이마르를 제치자 네이마르가 이에 반응하며 말다툼이 이어졌고, 네이마르가 상대를 밀치고 발을 거는 행동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이마르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OSEN=정승우 기자] 훈련장에서 벌어진 충돌이 논란으로 번졌다. 네이마르(34, 산토스)가 팀 동료이자 18세 유망주를 상대로 손찌검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산투스 훈련 중 동료 호비뉴 주니오르와 몸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호비뉴의 아들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훈련 도중 발생했다. 호비뉴 주니오르가 드리블로 네이마르를 제치자, 네이마르가 이를 문제 삼으며 "적당히 하라"는 취지로 반응했다. 이후 말다툼이 이어졌고, 두 선수는 서로 밀치는 상황까지 번졌다.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상대를 밀치고 발을 거는 행동까지 했다는 주장이다.

두 선수는 당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로, 별도의 훈련을 소화 중이었다. 로비뉴 주니어 측은 구단 수뇌부에 해당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는 크게 번지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 현지에서는 두 선수 관계가 '대부와 대자'에 비유될 만큼 가까운 사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경기 출전에서도 제외됐다. 파우메이라스와의 더비에서 결장했는데, 인조잔디 구장에 대한 부담과 잦은 부상 이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3년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이후 완전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상황도 녹록지 않다.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임에도 대표팀 복귀 경쟁에서 쉽지 않은 위치다. 올 시즌 11경기 4골을 기록 중이며, 남은 경기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호비뉴는 1군 정착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23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는 단계다.

훈련장에서 벌어진 작은 충돌이었다. 다만 이름값이 큰 선수들인 만큼 파장은 작지 않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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