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제대’ 군필 외야수, 시즌 첫 홈런포 터졌다, 8월말 2군행→타율 .333…김지찬 AG 가면 1군 기회 잡나

‘상무 제대’ 군필 외야수, 시즌 첫 홈런포 터졌다, 8월말 2군행→타율 .333…김지찬 AG 가면 1군 기회 잡나

OSEN 제공
2026.09.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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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현준이 6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맹활약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준은 1회 2루타와 5회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8월 2군으로 내려간 김현준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타율 .333를 기록하며 1군 복귀 기회를 노리고 있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현준이 퓨처스리그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준은 6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김현준은 1회 고양 좌완 선발 김성진 상대로 중월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희생번트로 3루로 진루했고, 김재혁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2회 2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현준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김성진 상대로 1볼에서 2구째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1군과 2군을 통틀어 시즌 첫 홈런이다.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김현준은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 아웃, 9회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고양은 5회말 김시앙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3-1로 앞선 6회 1사 후 이해승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서준의 좌측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또 삼성은 7회 2사 후 김재혁이 원종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5-1로 달아났다.

선발투수 홍무원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2번째 투수 김동현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현준은 지난 6월초 상무에서 제대했다. 삼성에 복귀해 적응기를 거쳐 6월말 1군에 콜업됐다. 주로 대타로 교체 출장해 26경기 타율 2할5푼6리(39타수 10안타) 5볼넷 4사구 OPS .72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 내려간 김현준은 퓨처스리그 5경기 출장해 21타수 7안타, 타율 3할3푼3리 4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준이 군대에 다녀오는 동안 삼성 외야는 뎁스가 두터워졌다. 간판타자 구자욱에 김지찬, 김성윤, 박승규 등이 외야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또 김헌곤, 김태훈이 백업으로 있다.

좌투좌타인 김현준은 컨택 능력, 빠른 발, 수준급 수비력을 지녔다. 타격감이 올라온다면, 김지찬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동안 1군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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