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2m10cm. 배구 선수로 장신이다. 그런데 나이가 말이 안 된다. 2012년생,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13세다. 벌써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어 화제다.
카타르는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태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19-25, 14-25)으로 패배했다.
카타르는 세계랭킹 24위, 세계랭킹 62위 태국에 일격을 당했다. 그런데 카타르에 주목받는 선수가 있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카타르의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 선수를 소개했다. 무바라크는 태국전에서 블로킹 5개와 서브 에이스 2개 등 팀내 최다인 12득점을 기록했다.
놀라운 것은 무바라크는 2012년 11월 24일생으로 만 13세에 불과하다. 우리로 치면 중학생이다. 그런데 성인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대회의 운영 등을 담당하는 ‘발리볼 월드’ 아시아 공식 인스타그램은 13세 무바라크의 블로킹 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려 소개했다.
매체는 “점점 더 젊어지고 있다”며 “매년 젊은 선수들이 시니어 대표팀에 발을 들이는 모습을 보고 있지만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는 겨우 13살이다. 여러분은 13세 때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카타르는 6일 조별리그 대만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0-3(19-25, 22-25, 26-28)으로 패배했다. 2패째를 기록했다.
카타르는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8일 한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을 상대할 무바라크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만 상대로 1승을 챙긴 한국은 7일 태국에 이어 8일 카타르와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