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설욕하고 금메달

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설욕하고 금메달

윤혜주 기자
2026.10.02 16:3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대한민국 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대한민국 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양궁 리커브 한국 남자 대표팀이 인도를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단체전에서 인도에 막혀 8연패가 무산된 아쉬움도 씻었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은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스코어 5-1로 꺾었다.

1세트는 팽팽했다. 한국의 첫 화살이 8점에 꽂힌 반면 인도는 과녁 정중앙을 맞히는 엑스텐을 기록하는 등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2세트부터 기세를 올렸다. 이우석과 김제덕, 김우진이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은 반면 인도는 연달아 8점을 쏘며 흔들렸다. 한국은 두 번째 세 발에서 김우진이 8점을 기록했지만 57점을 합작해 인도를 따돌리고 세트스코어 3-1로 앞섰다.

3세트에서도 한국의 집중력이 빛났다. 인도가 첫 화살을 10점에 꽂았지만 한국은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이 10점, 9점, 9점을 기록하며 맞섰다. 이후 인도가 7점을 쏘며 흔들린 사이 이우석과 김제덕이 각각 10점과 9점을 기록해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주자 김우진은 금메달을 확정하는 마지막 화살을 9점에 꽂았다. 한국은 3세트를 56-54로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5-1로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같은 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인도에 패해 아시안게임 8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인도를 꺾으며 여자 대표팀의 패배까지 설욕했다.

대한민국 이우석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스1
대한민국 이우석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스1

대한민국 김제덕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스1
대한민국 김제덕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스1

대한민국 김우진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스1
대한민국 김우진이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뉴스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윤혜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