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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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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8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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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한테 맞는 딸 지키려 들어간 집이 무덤 됐다…'캐리어 시신' 전말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피해자인 50대 여성이 가정폭력을 당하던 딸을 보호하기 위해 딸 부부와 동거를 시작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숨진 50대 장모 A씨는 지난해 9월 20대 딸 B씨가 20대 사위 C씨와 혼인신고를 한 이후부터 딸 부부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딸이 남편에게 청소, 소음 문제 등 사소한 이유로 폭행당하자 딸을 보호하기 위해 동거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대구 중구 한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경찰은 이 무렵부터 C씨가 아내인 B씨뿐만 아니라 장모인 A씨에게도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다 지난달 18일 C씨는 약 2시간여 동안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집안에서 소음을 내고 물건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예비 부검 결과 A씨는 갈비뼈와 골반 등 다수 부위의 다발성 골절로 인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당일 B씨는 C씨의 지시에 따라 모친 시신 유기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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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댄스강사 그놈, 여친만 8명?..."교통사고 났어" 2억 뜯었다
댄스강사를 사칭하며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채팅 앱에 도용한 타인 사진을 올려놓고 여성 8명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2억65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자신을 댄스강사로 소개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A씨는 전형적인 '로맨스스캠'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환심을 산 뒤 교통사고 및 폭행 사건 합의금 등을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결국 범죄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 신고 등을 접수한 경찰은 채팅 앱 대화내역 분석과 동종 수법 수사 등 추적 끝에 지난달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분석 과정에서 추가 범행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넘기는 한편 피해 보전을 위해 이 사건 범죄수익금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SNS(소셜미디어)나 채팅앱에서 만난 상대가 친밀하게 다가와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로맨스스캠 범죄임을 인식하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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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남편 20년 뒷바라지..."암 걸려도 폭행" 아내 이혼결심 후 또 충격
20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재혼한 남편과 양아들을 뒷바라지해왔지만 암 투병 중 폭행 당해 이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젊은 시절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해장국집을 운영해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시간이 흘러 딸이 지방에 있는 교대에 합격해 기숙사로 갔고 혼자 적적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던 중 단골손님이었던 한 남자와 가까워졌다"며 "그 사람 역시 이혼 후 혼자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그 남자의 끈질긴 구애 끝에 재혼을 결심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교회에서 조촐하게 혼인예배만 올렸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 B씨는 뚜렷한 직업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A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돈까지 요구했다. A씨는 "두 번이나 이혼하는 게 싫어서 참고 살았다"며 "내가 살던 집을 팔고 그동안 모은 돈을 더해 새 아파트로 이사갈 때도 남편이 원하는 대로 명의를 그 앞으로 해줬다"고 했다. 비극은 A씨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며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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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대낮 갱단 총격전..."유모차 속 7개월 아기 죽었다" 분노
미국 뉴욕에서 생후 7개월 된 여아가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미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거리에서 유모차에 있던 생후 7개월 된 여자아기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시카 티시 뉴욕 경찰청장은 관련 브리핑을 통해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역주행 중이던 오토바이 뒷좌석의 남성이 총을 꺼내 최소 두 발을 발사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 발생 당시 인근에는 성인 여러 명과 유모차에 탄 아이 2명이 있었다. 생후 7개월 된 아기의 부모는 근처 가게로 들어가 몸을 숨겼지만 아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유모차 덮개를 연 순간 아이가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목격자 버니우스 말도나도는 "아이의 엄마는 아이 머리에서 피가 나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이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총격 사건 이후 남성 2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는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두 사람 모두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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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살해·유기하고 평소처럼 지냈다..."도주 우려" 20대 부부 구속
장모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사위와 딸이 구속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은 전날 존속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20대 사위 A씨와 20대 딸 B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장시간 폭행으로 사망에 이르게 해 범죄의 중대성이 크다"고 했고, B씨에 대해선 "남편의 지속적, 장시간 폭행을 방임해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범행 가담 후에도 남편과 일상생활을 유지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구 중구 한 원룸에서 장모인 50대 여성 C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같은 날 낮 주거지에서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 상류 쪽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시신 유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피해자 시신은 지난달 31일 오전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캐리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맨발에 옷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약 2시간 동안 C씨를 손과 발로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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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기 이틀 전 사직"...경찰, '독감 사망 교사' 유치원 압수수색
경기 부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독감 확진 상태에서도 수업을 이어가다 끝내 숨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유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날 사문서위조 혐의로 숨진 유치원 교사 20대 A씨가 다닌 부천의 한 사립유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유치원에서 A씨의 근무 기록부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제 수사에 앞서서는 원장 B씨 등 유치원 관계자를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27일 퇴근 후 방문한 병원에서 B형 독감을 확진 받았고 같은 달 30일까지 업무를 이어갔다. 체온이 39. 8도까지 치솟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1월30일 조퇴 후 다음 날 입원했으며 입원 당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러나 지난 2월14일 폐 손상 등 합병증으로 결국 숨졌다. 독감 판정을 받은 지 18일 만이다. A씨의 퇴직은 사망 시점보다 이틀 앞선 2월12일 자로 처리됐다. A씨가 숨지기 나흘 전인 2월10일 교육지원청에 사직 처리를 요청했고 이후 사직 처리를 했다는 게 유치원 측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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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한 달에 3일 출근...20대 사회복무요원의 최후
한 달 가까이 되는 기간 무단으로 결근한 사회복무요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산의 한 구청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4년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을 제외하고 무단으로 결근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사회복무요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통틀어 8일 이상 복무를 이탈하거나 해당 분야에 복무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2023년에도 병역법 위반죄 등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사회복무 역시 병역의무 이행의 일환이고, 무단 복무 이탈행위는 헌법상 국민의 의무인 병역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동종 전력으로 처벌받은 점,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에 A씨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무기력증에 의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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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갈아 키운 딸" 빈소에 장난감·과자…'액셀 착각' 비극에 부모 통곡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이 가족과 이웃들의 눈물 섞인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A양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딸의 영정사진이 운구 차량으로 향할 때 A양 어머니는 "아가야"라고 통곡했다. 장례 기간 동안 A양의 빈소는 아이가 평소 아꼈던 물건들로 채워졌다. 조문객들은 마음을 담아 과자와 음료수, 장난감, 학용품 등을 놓고 갔다. 단상 한쪽에서는 아이가 생전 즐겨 보던 유튜브 영상이 멈추지 않고 흘러나왔다. 초등학교 2학년 또래 친구들은 서툰 맞춤법으로 A양에게 마지막 편지를 전했다. '파자마 파티'를 약속했던 한 친구는 끝내 지키지 못한 약속 대신 캐릭터 잠옷을 마지막 선물로 건네며 친구의 먼 길을 배웅했다. 발인 전날 A양의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에 대해 "인생을 갈아서 키운 아이"라며 "잠들기 전에 항상 해준 말이 '엄마 아빠가 평생 지켜줄게'였는데 우리가 없는 사이에 이런 사달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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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4대 단 전 장학관, 얼굴 가리려 '허우적'…양복→바람막이 변신
부서 회식이 열린 식당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전 장학관이 구속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전날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를 받는 충북교육청 전 장학관 5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양팔로 머리를 감싸고 고개를 깊숙이 숙였다.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어 허우적대는 등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피해자에게 죄송하지 않냐',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청사로 들어갔다. 당초 양복 차림이었던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회색 바람막이를 입고 모자를 쓴 채 나타났다. A씨는 지난 2월25일 부서 회식이 열린 충북 청주 한 식당 공용화장실에 라이터 형태의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식당 손님의 신고로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된 A씨는 당시 4개의 카메라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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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시신 든 캐리어 끄는 사위, 뒤엔 주머니 손 넣은 딸…CCTV '섬뜩'
장모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사위와 딸로 추정되는 이들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뉴시스는 2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내 20대 B씨가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바지, 회색 점퍼, 후드티 등 비슷한 옷차림 남녀 둘이 도로 한복판을 걸어간다. 캐리어는 남성이 끌고 있었고 여성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남성을 뒤따른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구 중구 한 원룸에서 장모인 50대 여성 C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같은 날 낮 주거지에서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 상류 쪽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C씨 딸인 B씨는 시신 유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피해자 시신은 지난달 31일 오전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캐리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맨발에 옷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약 2시간 동안 장모를 손과 발로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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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대감에 "5월 4일 안 쉽니다"…"작년 보니 해외만 가더라"
올해 5월1일부터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공식 지정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5월4일에 대한 임시공휴일 지정 기대감이 커지자 청와대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1일 정부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5월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5월4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5월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5월 1일(노동절)부터 5일(어린이날)까지 닷새 간의 황금연휴를 구성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가 선을 그은 것이다. 지난해 5월에도 임시공휴일 지정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2025년 5월 기준 5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당시 법정 기념일이었던 5월1일 노동절과 3~4일 주말, 5일 어린이날 겸 석가탄신일, 6일 어린이날 대체휴일까지 6일 연속 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정부가 지난해 1월 설 연휴 때 내수 진작을 위해 주말과 연휴 사이에 낀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일각에서는 5월2일도 임시공휴일이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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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사면 종량제 봉투"...비닐 대란 공포에 끼워팔기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함께 제공하는 일부 매장의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농심의 재빠른 행보 - 라면에 종량제 봉투 포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했다. 마트에 진열된 라면 5개입 번들 들 제품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함께 묶여 있는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를 일종의 미끼상품으로 내세운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코로나 때도 그랬다"며 맥주 구매 시 KF94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나 2014년 허니버터칩 대란 때 다른 상품에 해당 과자를 끼워팔았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라면도 사고 종량제 봉투도 사고 일석이조다", "허니버터칩 후 이런 인질극 오랜만에 본다", "발 빠르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은 최근 중동 사태로 촉발됐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가 일상 소비재 시장까지 번진 것이다.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비닐과 포장재는 나프타를 기초로 한 합성수지로 만들어지는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송 여건이 악화되면서 나프타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