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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윤혜주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285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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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차별하더니" 아들에 집 넘긴 아버지..."15억 됐다" 딸 분통
아버지가 생전 아들에게만 수억원대 아파트를 증여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딸이 자신의 상속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지 법률 상담을 요청했다.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최근 지병으로 아버지를 여읜 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던 부모 아래에서 오빠와 차별을 받으며 자랐다고 했다. 부모는 오빠에게 학비와 용돈, 전세보증금 등을 지원했지만 A씨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는 물론 결혼 자금까지 스스로 마련해야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부모가 나이가 든 뒤에는 아버지가 편찮을 때 병원을 찾는 등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왔다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재산 대부분이 오래전 오빠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는 12년 전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오빠에게 증여했다. 당시 약 7억원이었던 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생 오빠보다 뒷전이었던 것도 서러운데 상속에서도 배제됐다니 너무 속상하다"며 최소한의 상속 권리라도 주장할 수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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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상태서 엉덩이 찰싹" 군 샤워장서 수치심...동료 병사 '유죄'
알몸 상태인 동료 병사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린 육군 병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군인 등 강체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10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 철원군 한 육군 부대 내 샤워장에서 동료 병사인 B씨(21)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샤워를 마친 뒤 알몸 상태로 수건을 이용해 다리를 닦고 있었는데, 이를 본 A씨가 B씨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군대 내 강제추행은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군대의 건전한 질서와 문화를 저해해 군 기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A씨가 범행 직후부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반성하고 있고, 동종 범죄로 처벌받거나 벌금형을 초과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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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친일파 자손 용서 않나" 하영 감싼 일본 매체에...서경덕 "자격 있나"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를 '현대판 연좌제'라며 한국 사회를 비판한 일본 매체들을 향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서경덕 교수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언론이 이런 비판을 할 자격이 있나 되묻고 싶다"며 "강제동원에 관한 역사를 왜곡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킨 나라가 어디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은 제대로 했느냐"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독도를 아직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라며 "일본 언론은 먼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행동한 후 다른 나라를 비판하기 바란다. 창피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최근 보수 성향의 온라인 매체 JB프레스와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들은 '왜 한국은 친일파의 자손을 용서하지 않는가'라는 취지의 칼럼 등을 통해 한국 연예계의 '친일파 자손' 낙인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일본 매체들은 배우 하영이 만나본 적도 없는 증조부의 과거 행위로 비난을 받고 있다며 과거 배우 강동원, 이지아 및 걸그룹 니쥬(NiziU)의 멤버 리마 등이 겪은 사례를 언급하면서 "한국 사회가 진정 경계해야 할 것은 역사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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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손님 의식 잃었는데...'91만원 긁고 방치→사망' 업주 징역 6년
손님에게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들고 카드로 몰래 결제한 뒤 숨질 때까지 방치한 유흥주점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는 이날 유기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업주인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종업원은 징역 2년, 또 다른 20대 남성 종업원과 20대 여성 종업원에게는 각각 징역 1년, 30대 남성 종업원에게는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이들은 2024년 10월24일 부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 B씨가 만취해 의식을 잃자 약 3시간 20분간 방치해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객 행위로 B씨를 데려온 뒤 접객원 등과 함께 술을 마시게 하며 다량의 술을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B씨가 의식을 잃자 B씨의 손가락 지문으로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려다 실패했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91만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132만원을 추가로 결제하려 했으나 잔액 부족으로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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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필라테스 예약 맡겼더니…남의 예약 취소 후 "대기 3번입니다"
필라테스 인기 강좌 예약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맡겼다가 AI가 타인의 예약을 임의로 취소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앤드루 버드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오픈클로(OpenClaw)에 연결해 쓰고 있었다. 오픈클로는 AI 모델을 인터넷 서비스와 여러 도구에 연결해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개인용 AI 에이전트다. 앤드루는 오픈클로에 늘 예약이 꽉 차는 필라테스 수업을 대신 예약해달라고 했다. 오픈클로는 일반적인 예약 규정을 우회해 헬스장이 정한 예약 개시 시점보다 훨씬 앞서 수업을 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앤드루가 대기자 명단에서 순위를 올릴 수 있는지 묻자 오픈클로는 다른 회원의 예약을 취소하는 방법을 찾아냈고, 다른 회원의 대기 신청을 취소하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음에도 대기 순번이 1번인 회원의 신청을 취소했다. 이에 당초 4번이었던 앤드루의 대기 순번은 3번으로 당겨졌다. 당황한 앤드루가 취소 건을 원상복구하라고 지시했지만 오픈클로는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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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 '봉화사과' 한글 광고..."사비 32만원 썼다" 공무원 인증샷
미국 뉴욕 한복판에 경북 봉화군의 특산물 광고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9시 36분 15초동안 미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봉화사과 맛있지만 광고 안 합니다'라는 한국어 광고가 표출됐다. '봉화'는 파란색, '사과'는 빨간색 글자로 태극기를 연상케 했다. 이번 이색 광고는 봉화군 농산물 홍보 담당자인 일명 '봉화군 봉숭이 주무관'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주무관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13일 오후 1시 36분부터 24시간 동안 노출되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32만9000원에 직접 결제했다. 계약기간 동안 매시간 36분부터 약 15초간 노출된다"고 인증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봉화사과를 알아주지 않는다"며 "해외 노출 자체보다 이를 활용한 이슈화로 국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 했다"고 했다. 타임스스퀘어 광고를 알린 게시물은 업로드 21시간 만에 '좋아요'가 6600개를 넘어섰다.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거둔 이번 사례에 누리꾼들은 "진짜인가 싶어서 라이브 봤는데 진짜였다", "진짜 보법이 다른 공직자다", "돈 쓸 줄 아는 획기적인 기획력", "궁금해서 봉화사과를 바로 주문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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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친일파 자손 용서 안 해?"...하영 논란에 日매체 비판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이를 조명하며 한국 연예계의 '친일파 자손' 낙인 문화를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보수 성향의 온라인 매체 JB프레스는 '왜 한국은 친일파의 자손을 용서하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매체는 "한국 연예계에서는 인기를 얻으면 당사자는 물론 부모, 형제, 심지어 조상의 행적까지 파헤쳐진다. 그중에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을 가장 격분시키는 것이 '친일 선조설'"이라며 "배우 하영은 본인이 일제강점기를 직접 겪은 것도 아닌데 만나본 적도 없는 증조부의 과거 행위로 비난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의 이름 앞에는 어느새 '친일파 후손'이라는 꼬리표가 붙어버렸다"며 "비난이 커지자 하영과 하영 소속사가 나서서 사과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비난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선조 일로 사과를 강요받는 스타들'이라는 소제목 아래 배우 강동원과 이지아의 사례를 언급했다. 강동원에 대해서는 학력, 외모 등 결점 없는 이상형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휘말렸고 과거 인터뷰까지 재조명되며 결국 사과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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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조금 더 받자고 영혼 탈탈?"…승진에 등 돌린 직장인들
"승진이 인생의 전부였던 '김낙수의 시대'는 끝났다. " 지난해 연말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주인공 김낙수는 IMF 외환위기를 뚫고 입사해 25년간 단 한 번의 승진도 놓치지 않고 달려온 인물이다. 만년 과장으로 지방에 좌천된 동기도 모른 체하며 상무 승진을 향해 달리던 그의 삶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직장인들의 전형적인 초상이자 목표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일터에서 '김낙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 승진이 곧 성공이자 신분 상승으로 통하던 공식이 깨지고, 승진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현상이 직장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진을 해도 권한은 없이 책임과 업무량만 늘어날 뿐 임금 인상 폭은 턱없이 작다는 현실적 계산이 깔리면서 승진 자격시험을 일부러 누락하거나 관리자 보직을 사양하는 풍경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짜 감투에 안 속아"…승진에 등 돌리는 직장인들━"책임과 스트레스는 배로 늘어나는데 월급은 찔끔 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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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 '엽기 갑질' 양양군 전 공무원…2심도 징역 1년 8개월
환경미화원들에게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이불에 들어가게 한 뒤 발로 밟거나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사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일삼은 전 강원 양양군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이날 강요와 상습폭행, 협박,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 A씨(4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이 지휘·감독하던 환경미화원 3명에게 지속해서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계엄령 놀이'를 한다며 환경미화원들을 이불에 들어가게 한 뒤 발로 밟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이 보유한 특정 종목의 주가가 내려가자 "제물을 바쳐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해당 주식을 사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주가가 올라야 한다는 이유로 빨간색 물건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쓰레기 수거 차량을 운전하다 "같이 죽자"며 운전대에서 손을 놓는 등 피해자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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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특례 뒤 숨은 현직 경찰…아들 몰카 폰 부수고도 불송치
고등학생 아들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자 범행에 사용된 아들의 휴대전화를 파손해 버린 현직 경찰관 부부가 형사처벌을 피하게 됐다. 가족이 본인을 위해 증거를 없앤 경우 처벌하지 않는 형법상 친족 특례가 적용되면서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증거인멸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전북 전주시 한 파출소 소속 A 경감과 아내 B씨를 불송치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A 경감 부부는 지난 5월 고등학생인 아들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한 사실을 알게 된 뒤 범행에 사용된 아들의 휴대전화를 파손해 폐기한 혐의를 받았다. A 경감의 아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은 뒤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에는 A 경감 부부가 아들의 휴대전화를 없앤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의 행위는 이후 이른바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이 경찰관 가족이 연루된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은 A 경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아들의 사건을 초기에 수사한 전주완산경찰서 수사팀과 A 경감 사이에 유착이 있었는지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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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 이지아, 억울해했지만"…민족문제연구소가 하영에 한 조언
'친일인명사전' 집필에 참여한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사무처장이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두고 "친일파가 맞다"고 밝혔다. 방학진 사무처장은 13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최근 불거진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방 사무처장은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친일파가 맞다. 다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는 아니다"라며 "당시 활동했던 친일 반민족 행위자에 비해 적극성과 반복성이 떨어져 수록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안상호의 친일 행적은 사실이고 저희가 확인하고 있다"며 "친일인명사전은 현행범을 잡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책임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기준이 더 엄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 사무처장에 따르면 안상호의 친일 행적은 1909년부터 확인된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제가 경성에서 연 추모대회의 준비위원 명단에 안상호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안상호는 이후 일제강점기 경성부의 자문기구인 경성부협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항일운동을 방해하고 일본인과 조선인의 '내선융화'를 내세운 동민회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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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카메라 달아 여자 탈의실에...20대 소방관 '몰카' 적발
현직 소방관이 여자 탈의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하다 적발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지난 5월까지 진주 한 운동시설 여자 탈의실에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소형카메라를 구입한 후 이를 텀블러에 부착해 여성 탈의실에 놓는 방식으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소형카메라를 포렌식한 결과, 영상에 담긴 피해자는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촬영물의 외부 유포 정황은 없는 상황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에 대해 모두 시인했으며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진주소방서는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직위해제 등의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