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팀 복은 타고났다’ 다저스 홈런-홈런-홈런 대폭발, 애틀랜타 5-3 꺾고 DS 기선제압…김하성 호수비 1볼넷 [NLDS1 리뷰]

‘김혜성 팀 복은 타고났다’ 다저스 홈런-홈런-홈런 대폭발, 애틀랜타 5-3 꺾고 DS 기선제압…김하성 호수비 1볼넷 [NLDS1 리뷰]

OSEN 제공
2026.10.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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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5-3으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의 선제 투런포와 터커의 2점 홈런, 먼시의 솔로 홈런 등 화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볼넷과 호수비를 기록했으며 다저스의 김혜성은 결장했다.

[OSEN=이후광 기자] ‘우승 후보’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부터 가공할만한 화력을 과시했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다저스는 언더독 애틀랜타를 맞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한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2승 1패)를 거쳐 디비전시리즈에 올라왔다.

다저스는 애틀랜타 좌완 선발 딜런 닷을 맞아 무키 베츠(유격수)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디비전시리즈 엔트리에 전격 포함된 김혜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애틀랜타는 다저스 좌완 선발 타릭 스쿠발 상대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 김하성(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스쿠발과 닷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가운데 다저스가 4회말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1사 후 프리먼의 볼넷 출루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빅터 메데로스의 3구째 가운데로 몰린 92.4마일(148km) 커터를 공략해 비거리 431피트(131m)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결승타를 신고한 순간이었다.

애틀랜타는 6회초 선두타자 머피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머피는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쿠발의 바깥쪽 높게 형성된 98.9마일(159km) 고속 싱커를 받아쳐 비거리 421피트(128m) 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김하성, 알비스가 볼넷으로 2사 1, 2루 밥상을 차렸으나 올슨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6회말 1사 후 에르난데스가 중전안타로 물꼬를 튼 상황에서 터커가 2점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AJ 스미스-쇼버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97마일(156km)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408피트(124m) 우월 홈런을 쳤다.

이어 파헤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먼시가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스미스-쇼버의 4구째 몸쪽 86마일(138km) 스플리터 공략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다저스 마무리 태너 스캇이 올라온 9회초 선두타자 아쿠냐 주니어의 좌전안타에 이은 알비스의 중월 투런포를 앞세워 시리즈 2차전 전망을 밝혔다.

다저스 선발 스쿠발은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브록 스튜어트(1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태너 스캇(⅔이닝 2실점)-에반 필립스(⅓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에르난데스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터커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결장.

애틀랜타 선발 닷은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수행했다. 패전투수는 ⅓이닝 2실점의 메데로스.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긴 뒤 8회초 대타 레인 토마스와 교체됐다. 5회말 2사 후 스미스의 깊숙한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1루에 정확하게 송구하며 박수를 한 차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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