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 우회상장사, 피.디.에이는

명화네트 우회상장사, 피.디.에이는

김동하 기자
2009.06.24 14:48

야쿠르트·라면스프 등 제조업체…골드만 펀드가 2대주주

식음료품 제조업체인 ㈜피.디.에이(공동대표 한태우, 오희성, www.pnda.co.kr)가명화네트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명화네트는 식료품 제조업체인 (주)피.디.에이를 흡수합병하며, 오는 9월22일 완료시 피.디.에이는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하게 된다.

㈜피.디.에이는 한국야쿠르트의 원료를 주생산하는 식음료품 제조업체로 슈퍼100의 원재료인 쨈과 월의 원재료인 난황, 윌의 캡,스푼과 기타 야쿠르트 판촉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농심 자회사인 태경을 통해 라면 스프 원재료인 건농산물 납품 라면의 스프의 원재료인 건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냉동식품 제조 및 판매 회사인 ㈜푸르온과의 합병을 통해 냉동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푸르온은 풀무원, 롯데햄 등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냉동만두 등의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피.디.에이는 또 2007년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바이오에탄올의 원재료인 카사바 재배사업에도 진출했다.

자본금은 22억7500만원으로 직원 수는 137명이며, 피디에이에이치디와 한태우, 오희성 대표가 29.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 골드만삭스의 아일랜드 투자조합인 TriumphⅡInvestments Limited가 27.24%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우리투자증권 외 기관투자가들도 14.95%를 보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06년부터 피.디.에이에 투자했다.

지난 2007년 매출액은 409억원, 2008년에는 468 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는 58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07년 66억원, 2008년 38억원에 이어 올해 73억원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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