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265,000원 ▲500 +0.19%)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비상장주식 거래 문턱을 낮춘다.
키움증권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네이버페이 비상장'과 비상장주식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페이 비상장에서는 같은 증권사 계좌를 가진 매수자와 매도자끼리만 거래할 수 있었다. 교차거래 시스템이 도입되면 키움증권 고객은 별도 계좌개설 없이 기존 계좌로 네이버페이 비상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교차거래는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 여러 증권사 고객이 한 플랫폼에 모이면서 장외주식 시장의 유동성도 커진다. 자금이 벤처·스타트업으로 원활하게 흘러가는 생산적 금융의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차거래 인프라를 차질 없이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으로 당사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비상장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 비상장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외주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성장가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장외주식 거래의 대중화와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