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아시아나항공 이익 개선 전망…목표가↑-KB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아시아나항공 이익 개선 전망…목표가↑-KB

김경렬 기자
2026.09.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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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대한항공(31,400원 ▲2,550 +8.84%)에 대해 고운임 안착과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개선이 필연적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4만원.

KB증권은 대한항공의 연결 영업이익을 올해 1조1000억원, 내년 2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5% 감소할 전망이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158.9% 증가할 것을 봤다. 내년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21.2% 상회한다.

KB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이익 창출능력은 개선됐다. 외국인의 한국방문 선호도 상승이 한국 여행에서의 지출 비용 증가가 해외 발권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AI(인공지능) 투자가 화물 수요를 끌어올렸고 신규 항공기 제작이 지연되면서 화물 운임도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손익이 합병 관련 비용 인식 마무리, 여객 업황 개선, 합병 후 화물 사업 효율성 개선 등으로 증가할 수 있다.

강성진·김지윤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관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여객 운임이 구조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AI 관련 투자와 항공기 제작 지연으로 화물 운임도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환율, 유가, 금리 등 대외 환경이 평균적 수준으로 회귀할 경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더욱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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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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