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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SAMG엔터(21,350원 ▲3,420 +19.07%)테인먼트가 미국 대형 유통 기업 타겟(Target) 매장에 자체 IP 티니핑 제품을 입점시키며 미국 본토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기획·제작한 티니핑 제품을 미국 전역 약 2000개 타겟 매장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현지 유통 파트너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중 타겟 매장에 차례로 입점할 예정이다.
타겟은 월마트, 아마존과 함께 미국 3대 완구 리테일러로 꼽히는 대형 유통 기업으로 미국에서 약 2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미국 최대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가 문을 닫은 이후 완구 매대를 대폭 확장하며 레고·마텔·해즈브로 등 글로벌 완구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핵심 오프라인 채널로 자리 잡았다.
공급 품목은 티니핑 랜덤 피규어, 플러시(봉제 인형) 등으로 타겟 매장 완구 매대 내 컬렉터블(Collectible) 코너에 진열된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공급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메탈카드봇’, ‘위시캣’ 등 당사의 주요 IP 제품의 추가 입점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급은 타겟의 품목별 주문 물량에 맞춰 납품하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판매 추이에 따라 공급 품목과 물량을 탄력적으로 늘릴 수 있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AMG엔터테인먼트의 해외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국 미니소·산푸와의 직납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미국 타겟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자체 제품의 해외 유통 채널이 크게 확대되면서 해외 매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AM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국 3대 완구 리테일러 타겟 매장 입점을 통해 SAMG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제작 피규어, 플러시 등 트렌디한 티니핑 제품들을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남미까지 티니핑을 비롯한 SAMG엔터테인먼트 K-캐릭터 IP의 글로벌 유통처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