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팬오션 동반강세…운임 상승 수혜주 부각

HMM·팬오션 동반강세…운임 상승 수혜주 부각

김나경 기자
2026.10.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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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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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23,250원 ▲1,200 +5.44%)과 팬오션(6,960원 ▲410 +6.26%) 등 해운주가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3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5.90%) 오른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팬오션은 230원(3.51%) 오른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그린로지스(2,435원 ▲160 +7.03%)가 6%대 상승했고, 와이엔텍(5,860원 ▲190 +3.35%)과 대한해운(2,130원 ▲45 +2.16%)이 각각 3%, 2%대 올라 강세다.

해운주 동반 상승은 HMM, 팬오션 실적과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24,400원 0%) 연구원은 지난 12일 리포트에서 "HMM, 팬오션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주 운송섹터가 2.2% 하락한 가운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팬오션 주가는 강세였다"고 짚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HM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6000원으로 높였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며 "컨테이너선 시장 운임과 매출 인식 간에 1개월 내외의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4분기 실적 감소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오션 주가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재혁 LS증권(6,260원 ▲20 +0.32%) 연구원은 같은 날 리포트에서 "하반기에도 공급망 변동 속 강세 시황이 유지되는 한편 파나마운하 운영 변동에 따라 내년 1분기 이후에도 우호적 시장 환경이 지속되며 견조한 이익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팬오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9% 높은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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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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