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리얼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배당·소통↑

미래에셋맵스리얼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배당·소통↑

김지현 기자
2026.10.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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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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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리얼티부동산공모투자회사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맵스리얼티는 전일 보유자산의 현금흐름과 자산가치를 바탕으로 △시장평가 개선 △지속가능한 배당 △포트폴리오 효율화 △주주와의 소통 강화 등을 중점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P/NAV(주가순자산가치비율)를 관리지표로 활용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한다. P/NAV는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NAV)로 나눈 값이다.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다. 미래에셋맵스리얼티의 P/NAV는 지난해 9월 말 약 0.5배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3월 말 약 0.6배, 9월 말 약 0.7배로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중장기적으로 0.8배 또는 유사 상장 부동산 투자기구의 평균 수준 달성을 목표로 NAV와 현금흐름 변화를 점검할 계획이다.

배당금도 확대한다. 미래에셋맵스리얼티는 올해 하반기 주당 142원, 내년 상반기 주당 150원의 배당금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합산하면 주당 292원으로, 액면가 대비 약 5.8% 수준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주당 배당금 300원, 액면가 기준 약 6.0%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영업수익을 늘릴 계획도 공시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미래에셋맵스리얼티의 투자자산 평가액은 약 1조5194억원, 영업수익은 36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7.4%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맵스리얼티 측은 주요 자산의 임대율과 임대수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대차 만기가 다가오면 시장 여건을 반영해 임대조건을 조정하는 등 영업수익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IR 채널을 통한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미래에셋맵스리얼티는 주요 자산의 운용현황과 NAV, 배당, 자본 배분 방향 등을 제공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현황을 매년 점검·공개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당 기반과 우량자산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자본효율성과 주당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운용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보유자산의 내재가치가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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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지현입니다. 제보 메일 모두 읽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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