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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이 오르던 비트코인 주르륵..."18만달러 간다" vs "6만달러 추락"
지난해 롤러코스터 장세 여파로 올해 비트코인 가격전망이 양극화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14만3000~18만9000달러를 제시한 반면 피델리티는 6만5000~7만달러로 내다보는 식이다. 지난해 정책변수로 변동성을 보인 가상자산 시장은 올해도 트럼프 행정부가 가속화하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맞물리며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표 관세' 연초 뇌관으로━시장이 주시하는 첫 번째 대형 변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둘러싼 소송의 상고심 판결이다. 미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가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적법하게 부과됐는지 여부를 심리 중이다. 현지 법조계에선 올해 1~2월을 유력한 선고시점으로 본다. 트럼프 행정부는 하급심에서 패소한 채 판결 집행정지 결정에 의지해 관세 부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무역법원과 연방순회항소법원은 IEEPA가 대통령에게 수입을 규제할 권한을 부여하지만, 대통령이 이를 근거로 전 세계 수입품에 일률적 관세를 부과할 순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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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코빗에 과태료 27억 부과... '고객확인절차 미비'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은 가상자산사업자코빗에 대해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종합검사 결과 특정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상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 및 거래제한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27억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FIU는 31일 과태료 처분 등 검사 후속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위반한 코빗에 대해 이같은 과태료 부과와 기관경고, 대표이사 주의, 보고책임자 견책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FIU 가상자산검사과는 지난 10월16일부터 29일까지 코빗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확인의무 위반이 약 1만2800건, 거래제한의무 위반이 약 9100건 등 약 2만2000건의 위반사실이 있다고 공개했다. 특금법상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확인 조치가 끝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선 거래를 제한해야 한다. 고객확인의무 위반 사례를 보면 초점이 안맞거나 일부를 가린 신분증, 원본이 아닌 인쇄·복사본, 사진파일 재촬영 등을 고객확인 완료사례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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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었는데 60000% 뛰었다"...'최대 41억' 잠자는 코인 찾아가세요
빗썸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장기 미확인·미거래 자산을 안내하고 돌려주는 '휴면자산 찾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면자산은 1년 이상 접속·거래 이력이 없는 계정에 남아있는 가상자산을 말한다. 현재 빗썸의 총 휴면자산 규모는 2916억원, 휴면자산 보유고객 수는 257만명으로 집계됐다. 고객당 휴면자산 보유액은 최대 41억원에 달했다. 미확인 기간이 가장 긴 고객은 4380일간 자신의 자산을 확인하지 않았다. 비트코인 기준으로 휴면자산의 최고 수익률은 6만1106%에 달했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빗썸은 3년 연속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고객 3만6000명이 총 706억원어치 휴면자산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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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구조대' 기약 없네…싸늘한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 진입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8만7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산타랠리' 기대감이 무색해지는 모양새다. 30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7134달러로 전일 고점 대비 3. 51% 하락했다. 24시간 낙폭은 2. 03%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2689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36%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2930달러로 전일 고점 대비 3. 99% 하락했다. 24시간 낙폭은 2. 35%, 국내 거래가는 426만2000원이다. 두 가상자산은 전날 오전 6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나란히 반등, 오후 1시 고점을 찍고 급락했다. 연말 투자심리는 냉각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9점으로 집계, '공포' 단계로 분류됐다. 이 지수는 투매 가능성이 높아질 수록 0에 가까워진다. 뉴욕증시와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4분기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연고점의 50~70% 수준에서 등락했지만, S&P500·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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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임직원 ESG 캠페인으로 탄소 2톤 저감
두나무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으로 올해 탄소배출량을 약 2톤 저감하고 물 82만6200리터를 절약했다고 30일 밝혔다. 두나무는 올해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자원순환을 통한 상생'을 주제로 선정,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 이용 등으로 생활 속 ESG를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또 계절별 사업으로 △서울어린이공원 플랜비가든 '두니가족 생태정원' 만들기(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두니 썸머키트' 만들기(여름) △개인소장품 경매·판매 등 '기부 페스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올해 ESG 캠페인은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들로 채워져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두나무와 임직원은 세상의 이로운 기술과 금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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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업비트 이어 코빗도…가상자산거래업계 지각변동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시장이 유례 없는 지각변동을 마주했다. 내년 지배구조 개편이 유력한 거래소가 3곳으로 늘었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최근 NXC(넥슨 지주사)·SK스퀘어의 코빗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코빗은 거래액 기준 국내 4위 가상자산거래소다. 이곳 지분의 60. 5%는 NXC와 종속회사, 31. 6%는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다. 거래규모는 1000억~1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업계에선 미래에셋그룹이 금융 계열사 대신 사실상 지주사로 기능하는 비금융사 미래에셋컨설팅을 내세운 점에 주목한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융업을 영위할 수 없는 주체가 나선 것은 단기 거래소 수익이 아닌 중장기 가상자산 인프라 확보 목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기관용 가상자산 브로커리지, 토큰화증권(STO), 수탁·정산 연계 등 금융 계열사와의 간접적 시너지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코빗에 앞서 업비트와 고팍스도 변화를 예고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네이버그룹 편입이 내년 5월 임시주총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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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세븐일레븐 결제 개시… 국내 4대 편의점 결제 생태계 완성
가상자산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이 세븐일레븐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편의점 결제 생태계를 완성했다. 페이코인은 29일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에 결제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페이코인 이용자들은 GS25, CU, 이마트24에 이어 세븐일레븐까지 국내 4대 편의점 어디서나 페이코인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가장 높은 생활 필수 소비 채널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편의점 매장 수는 약 5만4800개, 연간 매출액은 약 28조5000억 원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5만 5천여 개의 오프라인 결제 거점을 확보하며, 가상자산이 실생활의 핵심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결제 방식은 직관적이고 간편하다. 페이코인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PCI),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가상자산이 거래소와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매도되고, 해당 금액이 즉시 결제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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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한다.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인수 주체로 알려졌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최근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 2대 주주 SK플래닛과 코빗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규모는 1000억~1400억원으로 전해졌다. 현재 코빗은 최대주주인 NXC가 60. 5%, SK플래닛이 31. 5%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이 48. 49%, 배우자 김미경 씨가 10. 15%의 지분을 직접 보유한 회사로 부동산 개발, 골프장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사업 개척을 위한 것으로 본다.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한 미래에셋 3. 0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인수할 경우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의 가상자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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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산타랠리'에 환호했는데…비트코인 '잠잠', 왜?
미국 뉴욕 증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랠리를 나타냈으나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시장과 반대 흐름을 나타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났다. 26일 오후 3시2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2%대 오른 8만9023. 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일주일 전보다 1% 가까이 내린 1억3011만8000원, 업비트에서는 0. 8% 하락한 1억300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 7% 상승한 2975. 9달러에 거래 중이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8점으로 지난주 대비 7점 상승했으나 여전히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지수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인 점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신영서 쟁글 리서치 연구원은 "가상자산 시장은 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시장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이 한층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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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빗썸나눔, 공식 홈페이지 개설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빗썸나눔의 철학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참여 주체와의 연결을 넓히기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 홈페이지는 △빗썸나눔 △사업소개 △함께한 순간들 △프로그램 신청 등 네 가지 주요 메뉴로 구성했다. '빗썸나눔'에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슬로건과 함께 진심·연대·지속성·다양성·참여 등 5가지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소개' 메뉴에는 임직원이 주체가 되어 기획·실행하는 참여형 봉사부터 지역 기반 지원, 위기 대응 중심의 긴급 지원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례를 담았다. 중간 단계 없이 대상자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빗썸나눔의 지향점을 나타냈다. '함께한 순간들'에는 빗썸나눔 활동 현장을 사진과 보도자료 형식으로 기록해 빗썸나눔의 축적된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는 특수학교 또는 보육시설 등 지원 대상 기관이 원하는 활동을 온라인으로 선택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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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두나무 VASP 면허 갱신…1년 4개월 만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면허를 갱신했다. 심사에 1년 4개월이 걸렸다. 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가 제출한 가상자산사업자 면허 갱신 신고에 대해 이날 수리증을 교부했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3년마다 사업자 신고를 갱신해야 한다. 두나무는 2021년 면허를 취득, 지난해 8월 갱신 신고서를 냈다. 두나무는 "특금법에서 정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수리로 국내 원화거래 지원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가운데 처음으로 갱신 신고를 마쳤다. 나머지 거래소는 FIU 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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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정부안 진통에…학계 "실기 말아야"
국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법제화가 정부안 제출 연기로 지연되면서 학계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국 흐름에 맞추기 위해선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증권학회 등 금융권 7개 학회 공동으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K금융 대전환' 심포지엄에서 "법제가 진공상태다 보니 누군가 채우려는 상황"이라며 "KRWQ가 국내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개방하지 않는 방법으로 규제를 우회했지만, 시급하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원화 기반 금융서비스가 해외 플랫폼에 종속될 수 있다"고 했다. KRWQ는 해외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거래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다. 지난 10월30일 해외 핀테크 아이큐(IQ)·프랙스(Frax)가 발행했다. 이 교수는 "온체인 금융의 궁극적 도달점은 결국 전통 금융과 핀테크가 크립토·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시장을 연결하는 슈퍼앱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움직이는 자산 토큰화 시장의 흐름에 대해 우리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