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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국제 시세보다 비싸"…금감원, 금 투자 주의보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금융감독원이 금 관련 금융상품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금 가격은 연일 상승세다. 금감원은 17일 국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 투자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에 투자하는 상품의 기초자산은 국내 금가격과 국제 금가격으로 나뉜다. 지난 16일 기준 국내 금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연초 대비 69% 상승했다. 반면 국제 가격은 19만3000원(원 환산)으로 53% 상승해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13%(괴리율) 높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일물일가 법칙에 따라 국내 금 가격은 결국 국제 금 가격에 수렴한다며 관련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괴리율이 10%를 초과한 경우는 지난 2월과 현재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2월에는 약 30영업일간 국내 금가격이 국제 금가격을 상회하며 괴리율이 22%까지 확대된 이후 18영업일 동안 하락조정을 통해 평균치인 0.7%로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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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올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290조…작년 比 24%↑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STB) 자금조달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예탁원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29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34조6000억원) 대비 23.7% 증가했다. 2분기 대비(264조7000억원)로는 9.6%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203조6000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동화 단기사채는 47% 늘어난 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 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272조3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3.8%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이 289조5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8%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7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11조2000억원) △유동화회사(86조6000억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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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환경캠페인 '모아모아 챌린지' 목표 달성
교보증권이 임직원 친환경 캠페인 '그린레이스 모아모아 챌린지'에 대한 1000만포인트 목표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립한 포인트는 기부금 1000만원으로 환산해 환경재단에 전달, 꿀숲벌숲 조성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직원이 저탄소 상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친환경 활동 인증 등에 총 3291건 참여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교보증권은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앞으로도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연말까지 여의도공원 생태보호·플로깅·자원재순환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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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바이낸스 새 주인 맞이…"고파이 상환 최우선 논의"
국내 5위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를 새 주인으로 맞으며 '고파이(GoFi) 사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1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저녁 공지문으로 "이사회 변경 신고가 수리됐다"며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고파이 고객들의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긴밀히 협력해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위한 재원확보와 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고팍스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자산의 상환 이행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신고 수리 이후 이어질 갱신 신고 절차를 고파이 문제해결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거래소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파이는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수익금을 주는 서비스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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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WS 인더스트리 위크서 AI 에이전트 혁신 사례 발표
KB증권은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인더스트리 위크(Industry Week 2025)에서 KB증권 박재만 AI디지털본부장(상무)이 AI Agent(인공지능 비서)개발 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WS의 협력 파트너사인 KB증권이 올해 추진해온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실제 현업에 적용된 AI 에이전트(Agent)의 개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금융업무 특성에 맞춘 AI Agent 설계 방식과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지식 응답 구조 등 KB증권의 기술적 차별성과 실무 적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박재만 KB증권 AI디지털본부장은 발표에서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를 넘어, 조직의 의사결정과 고객 응대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KB증권은 AI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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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LS증권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대면)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구 LS증권 상무가 해외채권 정보 및 투자방법, 염승환 이사는 국내주식 투자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어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저자이자 블로거 '깡토'로 알려진 김상균씨가 투자철학과 매매방법 등을 소개한다. 세미나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채권 및 국내주식 투자전략과 더불어 슈퍼개미의 투자철학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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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년 외부감사 지정 회사 1230곳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내년도 감사인 지정결과를 1230개 기업과 외부 감사인에게 각각 사전통지했다. 감사인 지정 대상 회사는 지난해 대비 4개사 감소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전통지한 회사는 주기적 지정 506개사, 직권 지정 724개사다. 주기적 지정 대상으로는 상장사 171개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사 8사가 신규 지정됐다. 직권 지정의 경우 상장예정 202개사,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미달 78개사, 관리종목 31개사 등이 신규로 포함됐다. 감사인 지정제는 감사인 독립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회사가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는 대신 금융당국이 직접 회사와 감사인을 분류해 지정해 주는 제도다. 주기적 지정은 6년간 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사에 대해 3년간 감독기관이 감사인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6년을 자유롭게 감사인을 선정하면 나머지 3년은 감독기관이 지정한 회계법인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직권지정은 감리결과 조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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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마다 다른 재무제표 분석…신용등급 들쭉날쭉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하면서 채권등급에 스플릿(신평사간 등급 불일치)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5일 고려아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의 등급 하향으로 평가업체 3개사에서 발생한 등급 스플릿은 해소됐다. 앞서 이들의 평가가 차이 난 배경으로 순차입금 집계 방식이 주목받는다. 순차입금은 회사의 현금 흐름을 살펴보는 핵심 지표다. 한신평은 고려아연의 회사채를 AA+로 평가할 당시인 지난 3월 말 기준 순차입금을 3조8866억원으로 집계했다. 여기에 '조정'순차입금이라는 평가 지표를 추가해 해당금액이 3조45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정순차입금은 총차입금에서 현금과 장단기 금융상품, 단기 금융투자자산을 뺀 값이다. 반면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3월 말 기준 고려아연의 순차입금을 3조476억원으로 제시했다. LG화학의 신용등급 스플릿은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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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 다 날렸다…금감원, 전액손실 '벨기에펀드'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전액손실이 발생한 '벨기에 펀드'와 관련,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조직쇄신을 선언한 이후 이뤄지는 첫 검사로 소비자보호 강화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5일부터 '벨기에 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시작했다. '벨기에 펀드'는 벨기에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6월 설정됐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공모와 사모를 나눠 총 900억원을 모집했고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을 통해 마련했다. 당초 5년간 운용한 뒤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분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전액손실이 현실화하면서 투자자들이 불완전판매를 문제 삼았다. 한투증권은 해당 펀드를 589억원어치 팔아 투자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다. 국민은행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