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올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290조…작년 比 24%↑

예탁원, 올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290조…작년 比 24%↑

송정현 기자
2025.10.17 14:46

2분기 대비 약 10% 증가
A1 등급이 발행금액의 93.8% 차지

/사진제공=한구예탁결제원(예결원)
/사진제공=한구예탁결제원(예결원)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STB) 자금조달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예탁원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29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34조6000억원) 대비 23.7% 증가했다. 2분기 대비(264조7000억원)로는 9.6%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203조6000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동화 단기사채는 47% 늘어난 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 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272조3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3.8%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이 289조5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8%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7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11조2000억원) △유동화회사(86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52조4000억원) △일반·공기업(40조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전자등록금액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하는 사채다. 발행, 유통, 권리행사가 전자등록기관을 통하여 처리된다.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