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3일, 광주·강릉은 24일, 부산은 25일 막힌다

대전은 23일, 광주·강릉은 24일, 부산은 25일 막힌다

김평화 기자
2026.09.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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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추석 교통 예측…귀경길은 25일 정오 일제히 절정

올해 추석 귀성길은 한날한시에 막히지 않는다. 목적지에 따라 정체가 심한 날이 다르다. 대전은 23일, 광주와 강릉은 24일, 부산은 추석 당일인 25일이 최대 고비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과거 추석 연휴의 티맵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전 구간은 23일 오후 3시에 출발하면 4시간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24일에는 광주와 강릉 방면이 붐빈다. 오전 11시 서울에서 출발하면 광주까지 4시간59분, 강릉까지 3시간49분이 걸릴 전망이다.

부산으로 향한다면 추석 당일 낮 시간대를 피하는 게 좋다. 25일 낮 12시에 서울을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7시간3분이 걸린다. 평소보다 약 2시간을 도로에서 더 보내야 한다.

귀성길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첫 번째 선택지는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다. 이 시간을 놓쳤다면 24일 오후 7시 이후나 25일 오후 5시 이후 출발하는 편이 낫다. 주요 구간의 흐름이 평소와 비슷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고향에 내려가는 길은 사흘로 분산되지만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은 추석 당일 한꺼번에 몰린다. 귀경길 혼잡은 25일 오전 8시부터 심해져 낮 12시께 정점을 찍고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정오에 출발하면 부산~서울은 8시간, 광주~서울은 6시간23분, 대전~서울은 4시간20분이 걸린다. 강릉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3시간54분이 예상된다. 부산~서울 구간은 평소보다 약 2시간30분 더 걸린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역귀경'도 25일 정오가 가장 혼잡하다. 이 시간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3분, 광주까지 4시간35분, 대전까지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루 더 머물 수 있다면 26일 출발이 유리하다. 주요 귀경 구간의 이동 시간이 25일 최대 혼잡 시간대보다 1~2시간 줄어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부산~서울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소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티맵은 연휴 기간 휴게소에 진입한 차량에 주유소·화장실·수유실 위치와 권장 이동 동선을 안내한다. 전방 졸음쉼터와 전기차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가능 대수,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운영 정보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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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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