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매진' 아이폰 듀오 출시 첫날…'스타 화이트' 선호 많아

'1분만에 매진' 아이폰 듀오 출시 첫날…'스타 화이트' 선호 많아

김훈남 기자
2026.10.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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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가 23일 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되는 가운데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사전예약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10.22.  /사진=뉴시스
아이폰 듀오가 23일 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되는 가운데 22일 서울 시내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사전예약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10.22. /사진=뉴시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23일 국내 정식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1차 사전예약도 1분만에 매진됐다. 구매자들은 두 가지 색상 중 '스타 화이트'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 구매자가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SK텔레콤(73,600원 ▼2,600 -3.41%)과 KT(46,825원 ▼725 -1.52%), LG유플러스(14,080원 ▼350 -2.43%)이날 아이폰 듀오의 출시를 알리고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사전예약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출시 첫날 배송을 보장하는 1차 사전예약이 1분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등 2가지 색상가운데 스타 화이트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용량에선 256GB(기가바이트)와 512GB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객 연령대는 30대가 36%로 가장 많았고 △40대 35% △20대 13.9% 순이었다.

KT역시 K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256GB, 512GB모델 1·2차 준비물량이 1분만에 소진됐다고 밝혔다. 색상별로는 구매고객 10명 중 7명이 스타 화이트를 선택했다.

LG유플러스 공식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스타화이트 색상이 전체 예약의 69.4%를 차지했고. 256GB 모델의 예약이 51.8%로 절반을 넘었다. 512GB 모델 예약은 40.7%였다.

아이폰 듀오의 흥행에 맞춰 이동통신 3사의 판촉경쟁도 불붙었다. SKT는 아이폰 듀오 개통 고객 전원에게 T 우주의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고객 1210명을 추첨해 △프로야구 선수 애장품 패키지(210명) △'스피드011'과 'TTL' 브랜드를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담아낸 아이폰 듀오 케이스(500명) △T1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500명)를 증정한다.

KT는 KT 다이렉트샵을 통해 선택약정 25% 요금할인에 다이렉트샵 전용 7% 요금할인을 더해 최대 32%의 요금할인을 제공했다. KT 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4종 패키지를 증정하고 iCloud+ 200GB를 12개월간 무료 이용권도 준다.

LG유플러스는 보상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 듀오 기기값 부담을 낮췄다. 개통 후 6개월차부터 iPhone Duo를 반납하고 신규 iPhone으로 기기변경하면 반납 시점과 단말 상태 등 조건에 따라 구매 당시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70% 보상패스' 프로그램과 24개월 이용 후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50% 보상패스'를 운영한다.

'애플디바이스 플러스플랜105'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겐 에어팟5 무선충전 모델의 24개월 할부금 전액을 할인해주고 가입 요금제와 선택 기기에 따라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SE3 △에어팟 맥스2 등 애플 기기의 할부금 할인 혜택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용 너겟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한 월정액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들은 이밖에 고가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아이폰 듀오 맞춤형 수리보험 상품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파손보상 상품으로 'T 아이폰케어'를 KT는 아이폰 듀오 전용 '폰케어_iDuo'와 '폰체인지_iDuo' 서비스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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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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