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신기술·R&D 성과물 '공공 판로' 뚫는다…혁신제품 공모

우주항공 신기술·R&D 성과물 '공공 판로' 뚫는다…혁신제품 공모

박건희 기자
2026.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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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까지 우주항공 분야 '혁신제품' 접수
지정 시 3년간 국가·지자체 등과 수의계약

우주항공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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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R&D(연구·개발) 성과와 우주 신기술을 대상으로 공공시장 진출 기회를 주는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이달 본격화한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분야 혁신제품 지정제도' 실시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공공성과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제품은 혁신제품 종합포털 '혁신장터'에 등록된다. 지정일로부터 3년(최대 6년)간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대상에 포함될 경우 공공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

혁신제품 지정은 올해 하반기 시작해 매년 2회 실시한다. 신청 제품은 서류평가 및 조달청의 조달적합성 검토, 재정경제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정된다.

올해 하반기 지정의 경우 11월20일 공모 마감 후 12월 중순 조달적합성 검토를 거쳐 12월 말 종합심사를 받는다. 최종 결과는 2027년 1분기 발표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분야에서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우주청의 우수 연구개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최근 5년 이내 우주청 소관 연구개발 사업 완료 기술) △우주 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다.

오태석 우주청 청장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공공조달 및 실증사업과 연계해 초기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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