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스바이옴은 피부건강 프로바이오틱스 'ACE-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ACE-01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개별인정번호는 제2026-33호다.
ACE-01은 에이스바이옴 연구진이 균주 발굴부터 기능성 탐색, 세포·동물시험, 작용기전 규명, 인체적용시험, 특허 및 개별인정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독자 원료다.
30~70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12주 인체적용시험에서 ACE-01 섭취군은 섭취 6주차부터 1차 유효성 평가항목인 피부 주름(PRIMOS) 피부 수분량에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고 12주차까지 개선 효과가 이어졌다. 피부 밝기와 탄력, 경피수분손실량(TEWL), 피부결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도 유의성이 확인됐다
에이스바이옴이 진행한 기전 연구에서 ACE-01은 자외선 노출에 따른 '콜라겐 분해효소(MMP-1·MMP-13,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를 억제하고 피부 콜라겐의 주요 구성 성분인 제1형 콜라겐(COL1A1)과 그 전구체인 프로콜라겐(Pro-collagen)의 양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히알루론산 합성효소(HAS1·HAS2)와 피부 장벽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세포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핵심 효소인 AMP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알파(AMPKα) 신호경로 등 피부 수분과 장벽 유지에 관여하는 다양한 지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에이스바이옴은 ACE-01이 콜라겐 보호 및 생성, 피부 수분 유지, 피부 장벽 기능 개선에 관여하는 다중 작용기전을 통해 피부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관련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됐으며, 피부노화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도 확보했다.
ACE-01은 'BNR17'에 이어 에이스바이옴과 모회사 바이오니아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확보한 두 번째 독자 유산균주다. 에이스바이옴은는 BNR17 기반 '비에날씬(BNRThin)'에 이어 ACE-01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피부건강·이너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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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이번 인정을 두고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과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역량을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을 넘어 '장-피부 축(Gut-Skin Axis)'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ACE-01을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로 육성하는 동시에 과학적 근거를 갖춘 'K-프로바이오틱스(K-Probiotics)' 원료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창원 연구소장은 "ACE-01은 단순히 인체적용시험에서 기능성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콜라겐 대사와 피부 수분, 피부 장벽에 이르는 폭넓은 작용기전을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단계적으로 규명했다"며 "앞으로도 균주 고유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를 지속해 피부 건강 분야의 프로바이오틱스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