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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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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작년 매출 6208억·영업익 456억…"올해 매 분기 현금배당"
휴온스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주주 환원을 위한 중장기 배당 정책을 공시하며 올해 매 분기 현금 배당이 진행을 예고했다. 휴온스는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208억원, 영업이익 456억원, 순이익 41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2%, 14. 9%, 43. 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4분기는 연결 기준 매출은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7%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 6% 감소했다. 휴온스는 결산 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휴온스는 2025년 사업연도 배당으로 반기 배당과 분기 배당을 포함해 1주당 총 92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금액으로 배당총액은 107억원이다. 올해도 휴온스는 주주들을 위한 배당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분기 배당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도 신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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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기회 찾는 K-의료기기…식약처 뒷받침도 "든든"
'K-의료기기'가 중동에서 글로벌 진출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의료 문호가 개방돼 제품을 알리기 적합한데다 최근 정부간 협약에 따라 허가 절차도 한층 간소화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HX DUBAI 2026'(구 아랍헬스)에는 삼성메디슨을 비롯해 에스디바이오센서, 퀀타매트릭스, 휴온스메디텍, 동아참메드, HLB파나진, 프로메디우스 등 국내 기업이 200곳 넘게 참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인천테크노파크,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한 '한국 통합전시관'에서도 다인메디컬, 힐세리온, 투엘바이오, 픽셀로, 큐라코, 메디셀헬스케어, 초이스테크놀러지, 메드믹스, 메디허브, 메디인테크 등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체험형 부스 운영 등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기업의 신제품 출시 소식이 연이어 들렸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신제품 'V4'와 '에보Q10(EVO Q10)'의 글로벌 출시를 알린 동시에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동 지역에 처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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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미국서 양방향 내시경 등 '최소침습' 실습 교육 성료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회 월드 UBE 소사이어티 아메리카 컨퍼런스'를 통해 최소침습 척추 수술 교육과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분야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World UBE Society America'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행사로, 최소침습 척추 수술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유럽, 중동 등 여러 국가의 척추 전문의들이 조직위원과 연자로 참여해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1일 차 해부학 기반 실습 교육과 2일 차 심포지엄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UCI 오렌지 메디컬센터(UCI Orange Medical Center) 내 해부학 실습 시설과 뉴포트비치 발보아 베이 클럽(Balboa Bay Club)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 세계 척추 내시경 분야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해 최소침습 척추 수술 술기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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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다음달 9일까지 '골든 티켓' 참가 기업 모집
암젠코리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과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Amgen Golden Ticket)'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로 구체적인 요건은 별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인 암젠이 생명공학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보산진과 협력 하에 2022년부터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데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2024년 골든티켓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이 선정돼 암젠 글로벌 전문가 멘토십과 사업화·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암젠의 주요 관심 분야 및 모집 대상 분야는 △차세대 기술 기반 신약(Next-generation therapeutics) △인공지능(AI), 머신러닝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신약후보 물질 발굴 기술(AI, ML and data science-enabled drug discovery △종양·염증·심혈관·희귀질환 분야의 새로운 표적 발굴(Novel targets and biology)이며 3개 분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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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마트 생산 인프라 대규모 투자…"국민성장펀드 시너지 기대"
대웅제약이 국민성장펀드의 '본격 가동'에 맞춰 스마트 생산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등 바이오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공공기관장 등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이 충북 오송 대웅제약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인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권 수장들과 윤재춘 대웅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민성장펀드는 제약·바이오와 같이 장기간 호흡과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첨단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마중물"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국가적 대업을 완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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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영상 전문의 기준 완화에 '시끌'…"더 큰 것 남았다" 병원 긴장
MRI(자기공명영상)·CT(전산화단층촬영) 등 특수의료장비의 운영과 관련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인력 기준은 완화하고, 설치 기준은 강화하는 방향이다. 다만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탓에 시행까지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일 MRI 설치 의료기관에 영상의학과 전문의 근무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행 시행규칙에서는 MRI를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4일, 32시간 이상 전속으로 근무해야 한다. 환자 안전과 고가 장비인 MRI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MRI 설치와 검사 건수 증가, 의정 갈등 등으로 영상의학과 구인난이 심화했고, MRI를 가동하기 위해 지불하는 인건비가 크게 늘었다. 지역 병·의원의 경우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해 MRI 검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이에 복지부는 현장 의견을 수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1일, 8시간 비전속으로 근무해도 MRI를 운영할 수 있게 인력 기준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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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AI 추진단 설치…223억 투입해 '의약품 심사 시스템'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식의약 인공지능 전환 추진단)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 심사'의 일환으로, 신약 심사 기간을 전 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 3년간으로 총 2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2026년은 전문 번역 및 동등의약품 → 2027년 개량신약 → 2028) 신약 등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심사자의 전문적 판단을 보조하고 산업계를 지원하여 국민 건강 보호와 바이오·제약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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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사내 캠페인 진행
JW중외제약이 '세계 빈혈 인식의 날'(2월 13일)을 맞아 빈혈 치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빈혈 조기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기준으로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성인 남성 13g/dL, 여성 12g/dL 미만일 경우 빈혈로 정의한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 이상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 유병률은 7. 4% 수준으로 남성은 2. 5%, 여성은 12. 7%로 조사됐다. 고령층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 질환 등 만성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 또 면역 및 세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기능이 저하되면 철분 등 조혈 영양소의 흡수·운반이 원활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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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골라 먹는 감기약 '대원콜 연질캡슐' 3종 출시
대원제약이 감기약 브랜드 '대원콜 연질캡슐'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대원콜 연질캡슐'은 감기 증상 완화와 진정 작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대원콜 콜드(종합감기) △대원콜 코프(기침감기) △대원콜 노즈(코감기)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액상형 성분을 담은 연질캡슐로 알약 대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아 신속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최대 함량인 1캡슐당 250㎎ 함유해 두통, 발열, 근육통 등에 고른 효과를 보인다. 제품별로 '대원콜 콜드'는 콧물, 기침, 발열 등 감기의 제증상을 복합적으로 완화해주며, '대원콜 코프'는 기침, 가래, 인후통 등 목감기 증상에 특화된 성분을 강화했다. '대원콜 노즈'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코감기 증상을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원콜 연질캡슐은 호흡기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쌓아온 대원제약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기 증상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증상별 맞춤 구성과 빠른 흡수력을 강점으로 감기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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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미국 세일즈 미팅…"'원 팀'으로 성과 창출"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9~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26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출시 이후 매년 진행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동훈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직원 290여 명이 참석해 미국 현지 법인 전 구성원과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세일즈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슬로건은 구성원의 자발적 실행과 주도적 성장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은 "We Will"로, 미팅의 핵심 메시지는 '원 팀(One Team)' 시너지 창출 전략이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본사와 미국 법인이 연구개발·전략·마케팅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 회사가 동일한 방향(one direction)과 동일한 우선순위(one priority) 아래 협력하자는 것"이라며 "세노바메이트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항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조직 운영 전략"이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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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치료제 없어" 니파바이러스 사망자 나오자 '발칵'..."검역 강화"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도 보고되면서 아시아 전역의 공항 검역이 강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도 국내 유입에 대비해 두 국가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질병청은 12일부터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점검역관리지역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국가를 방문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신고받는다. 또 인도·방글라데시 출국자에게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입국자 대상 주의사항 안내 문자 발송과 의료기관 내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DUR-ITS) 등 검역 및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질병청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인도 서벵골 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뒤 인접 지역인 방글라데시에서도 최근 환자가 보고됐다. 인도 환자 2명은 치료 중이며 방글라데시 환자 1명은 의료기관에서 사망 후 확진됐다. 방글라데시 환자는 최근 여행 기록은 없으며, 생 대추야자수액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돼 이것이 감염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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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좀비담배 원료' 에토미데이트 마약류 전환 "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2의 프로포폴'이라 불리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13일부터 마약류로 전환·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제부터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모든 제품은 수입, 판매, 구입, 폐기, 투약 등 모든 단계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취급 보고 대상이 된다. 또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등 다른 향정신성의약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절하게 보관·관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마약류 전환에 따른 의료기관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업체와 공급 상황을 사전에 협의했다. 에토미데이트를 취급하는 도매업체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하여 마약류 관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처방, 도매 등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력을 통해 에토미데이트의 마약류 취급 보고를 위한 시스템도 갖췄다. 식약처는 소셜미디어(SNS)·웹사이트 등 온라인상 에토미데이트 불법 판매·알선 광고에 대한 기획·상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