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노(6,840원 ▼400 -5.52%)가 오는 1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유럽중환자의학회 연례학술대회'(ESICM LIVES 2026)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ESICM LIVES는 중환자의학 분야 대표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엔 100여개국 8000명 이상의 중환자의학 전문가가 참가했다. 학회는 'AI와 디지털 모델링'을 주요 주제 중 하나로 내세워, 중환자실 AI 도입과 임상 의사결정 내 AI 활용을 다루는 세션을 별도로 편성했다.
지난해 10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린 유럽중환자의학회와 유럽심폐소생협회 연례학회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뷰노는 당시 학회 현장에서 심정지 예측 AI(인공지능) 의료기기 '뷰노메드-딥카스'에 관심을 보인 스웨덴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과 연구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과는 후향 연구를 진행하는 등 유럽 현지 근거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딥카스는 지난해 유럽 CE MDR(의료기기 규정) 인증을 획득했고 국내에선 약 180개 병원·6만5000병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도 뷰노는 현장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미팅을 적극 활용 중이라고 전했다. 학회 전부터 AI·심정지 세션 연자 등과 개별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부스에선 '빠른 예측, 더 많은 예방'(Predict Early, Prevent More)을 주제로 실제 사용 흐름을 시연하고 최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딥카스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지난해 학회 현장에서 시작된 교류가 유럽 의료기관과의 연구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현장 KOL 미팅을 적극 활용해 여러 병원 환경에서 딥카스의 (임상)근거를 쌓고 현지 도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