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가켐바이오(68,000원 ▲5,200 +8.28%)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가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딘18.2(Claudin18.2, 이하 CLDN18.2) 표적 항체-약물 결합체(ADC) 후보물질 'LCB02A'의 글로벌 임상 1/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환자 투여는 현지시간 15일 북미 소재 주요 임상 기관에서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해 5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임상(NCT07460375)은 표준치료에 실패한 CLDN18.2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 최대 191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국가·다기관 시험으로, 1상 용량 증량 단계와 2상 용량 확장 단계로 구성된다. 1상에서는 LCB02A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2상 권장용량(RP2D)을 탐색하며, 2상에서는 위암·위식도접합부암, 췌장암을 포함해 CLDN18.2를 발현하는 고형암 코호트에서 항종양 효과를 평가한다.
리가켐바이오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6)에서 LCB02A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이번 임상 1/2상의 시험 디자인(Trial in Progress)을 담은 포스터 2건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