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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촬영술 해야 하는 이유 또 있네…이런 여성은 "심혈관질환 위험"
유방촬영술을 통해 확인한 유방 밀도로 여성의 심혈관질환(CVD)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고, 기존 심혈관질환 발생 예측 도구의 예측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와 한양대 김소연 연구원, 박보영·마이트랜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국가 암 검진으로 유방촬영술 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여성 426만8579명을 10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먼저 연구팀은 연령, 성별,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 흡연 습관 등 6가지 관상동맥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한 '심혈관질환 위험점수'(Framingham Risk Score, FRS)에 따라 대상자를 크게 3그룹으로 분류했다. 10년 뒤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정해 발생 위험이 낮은 그룹(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5% 미만), 중간 그룹(5%~10%), 높은 그룹(10% 이상)으로 분류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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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아시아나항공과 '해외 환자 유치' MOU 체결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9일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 함께 해외 의료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생한방병원 라이문트 로이어 국제진료센터장(한의학 박사)과 아시아나항공 이승환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해외 환자에게 진료비 할인 혜택과 함께 병원 내원 시 집중 치료, 전담 통역 코디네이터 배정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하는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및 수하물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SNS, 협력 여행사 등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코로나19(COVID-19) 유행이 수그러들면서 한류 열풍을 타고 지난해 3분기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710만여 명을 기록했다. 해외 의료 환자도 덩달아 늘었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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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심정지 예측 AI '뷰노메드 딥카스', 출시 후 최다 신규 계약"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30일 AI 기반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출시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다 신규 병원 계약 및 병상 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1월 한 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10곳 이상의 의료기관과 해당 제품 계약을 완료하고 3500개가 넘는 청구 병상을 신규 확보하는 등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총 청구 병상 수 2만 8000개 이상으로 단일 제품 매출 기준 전 분기 대비(QoQ)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vital sign)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실제 사용 건수에 비례해 병상당 일 단위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며 뷰노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뷰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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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 의료 혁신 이끄는 세계 리더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비전 선포
"연구중심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겠습니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지난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연구력 향상을 위한 '연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병원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할 글로벌 연구력을 강화해 최종 목표인 '연구중심 의료 혁신 선도 글로벌 리더'로 나아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미래 지향적인 목표와 세부 실천 사항을 구체화해 미션과 비전을 새로 설정했다. '혁신 바이오메디컬 연구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핵심 융합연구 분야에 집중하는 선도적 연구 수행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프런티어 연구의료기관으로 도약 등 세 가지 연구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적인 융합연구 분야에 집중하고,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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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터질 때까지 발만 동동…문턱 높은 '강제 입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만 15세 소년이 정신질환을 호소해 응급입원 조치되고, 지난해 분당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최원종이 2020년 '분열성 성격장애'로 진단받았지만 치료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의료계에선 '강제 입원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황재욱(대한신경정신의학회 수련위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 환자의 입원이 까다로워졌다"며 "정작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가 입원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의 핵심은 '강제 입원 문턱의 강화'다. 강제 입원 종류 가운데 가장 흔한 보호 입원의 경우 기존엔 보호의무자(직계혈족·배우자)가 신청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의 입원 소견만으로도 환자가 강제 입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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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진료비가 동네의원보다 싸다고?…"수가역전 해소돼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가 의원급 진료비보다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의사들의 '의원 개원 러시'를 부추기고 결과적으로 필수의료를 약화시키는 데 일조한다는 점이다. 병원과 의원 간 진료수가 역전현상이 시급히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의 환산지수는 79.7원으로 의원(92.1원)보다 낮다. 환산지수는 매년 보건직능 단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결하는 수가계약으로 요양급여의 각 항목(행위)별 상대가치점수당 단가(원)를 의미한다.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요양급여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해 결정된다. 당초 병원과 의원의 환산지수는 2008년만 하더라도 각각 62.2원, 62.1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이후부터 매년(2024년 제외) 병원의 진료량이 더 많다는 이유로 의원의 환산지수 인상률을 더 높이 책정해왔고 이런 게 누적이 되면서 병원과 의원 간 환산지수 격차가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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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지구온난화 원인? "조직검사 말고 내시경, 탄소 배출 86%↓"
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흔히 '탄소 배출' 하면 자동차·공장 등을 떠올리지만 병원 등 의료 기관에서도 탄소가 발생한다. 탄소 총배출량의 약 5%가 의료기관에서 뿜어져 나오는데, 중환자실·수술실·내시경실에서 많이 나온다. 특히 내시경 때 조직 검사를 진행하면 일회용 조직 겸자, 포르말린 액체, 플라스틱 폐기물, 각종 염색 과정 등으로 검사 1건당 약 472.3g의 탄소가 배출된다. 이런 가운데, 위암 발생 고위험군인 장상피화생(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한 질환)에 대해 조직검사 대신 소화기 내시경으로 실시간 진단하면 탄소 배출도 줄이고 의료비용도 아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준형 교수팀은 온실가스 배출과 의료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협대역 영상 내시경(Narrow-Band Imaging; NBI확대내시경)을 이용해 조직검사 대신 실시간 내시경 진단을 시행했다. 협대역 영상 내시경이란, 가시광선을 투과하는 필터를 이용해 점막 표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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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국제뇌졸중콘퍼런스 참가…'메디허브 스트로크' 해외 진출 속도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제이엘케이가 다음 달 7~9일 3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뇌졸중 콘퍼런스(이하 ISC 2024)에 단독 부스로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을 탑재한 AI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심장협회와 뇌졸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ISC 2024는 뇌졸중의 이해와 치료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국제적인 뇌졸중 학자 및 임상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콘퍼런스다. 제이엘케이의 자문 위원인 배희준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경기권역심뇌혈관 센터장)이 지난 2022년 이 콘퍼런스에서 '데이비드 셔먼' 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는 전 세계 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뇌졸중의 진단·치료·처방·관리를 아우르는 뇌졸중 전 주기 '토탈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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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이 1형 당뇨병 …"학원 등록도 거부당해" 울먹인 부모
"아내의 휴대전화 검색창에 '고통 없이 죽는 법'이 있더군요. (울먹울먹) 더 두려운 건, 나중에 딸이 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런 선택을 하고 싶다는 순간이 올 때… 부모가 딸을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고 마음을 돌리는 게…(울먹울먹)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 (1형 당뇨병 자녀를 둔 아빠 A씨)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병명이 있다. 바로 '1형 당뇨병'이다. 누구나 '당뇨병'은 익숙하지만 '1형 당뇨병'은 잘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병명부터 생소하지만, 이 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국내 5만 명(2022년 기준 4만4552명)에 달한다. △면역체계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점 △먹는 약이 없어 매일, 평생 주사로만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2형 당뇨병과 다르다. 1형 당뇨병으로 처음 진단받는 날 어리둥절한 건 환자와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다. 둘째 딸 박윤희(가명·만 8세) 양을 둔 아빠 박근용(세종시췌도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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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뼈·치아에 '이것' 넣으니 되살아나" 새 재생 유도 기전 찾았다
부러진 뼈·치아 등 단단한 조직의 재생을 단백질 수용체를 조절해 유도하는 기전·약물이 국내 연구에서 처음 밝혀졌다. 연세대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 김도현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 및 면역학교실 김진만 교수·박소영 연구원, 차의과학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이순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호르몬 신호를 세포로 전달하는 단백질 GPCR 활성을 억제해 뼈·치아 같은 단단한 조직(경조직)을 생성하는 세포 분화를 유도하고 뼈와 치아의 재생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촉진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포막에 있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G protein coupled receptor, GPCR)는 세포 밖의 호르몬 신호를 세포 내로 전달한다. 우리 몸의 다양한 반응에 관여해 신약 개발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는 단백질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까지 뼈·치아와 같은 단단한 조직의 재생 분야 연구에서 활용한 사례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GPCR의 활성도를 조절하며 경조직 생성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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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신 요양병원 입원 시 진료비·간병비 최대 '10조' 절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병원에 입원해 절감되는 진료비와 간병비가 최소 9조5000억원에서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은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26일 대한요양병원협회의 의뢰를 받아 '요양병원의 사회경제적 의미와 초고령사회에서의 역할과 기능'의 제목으로 수행한 연구의 결과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요양병원의 경제성 평가를 위해 비용-최소화 분석을 시행했다. 병원, 종합병원에서 퇴원한 뒤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와 그대로 병원 또는 종합병원에 입원했을 때 진료비와 간병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2022년 기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요양병원으로 전원 된 33만4578명의 진료비와 간병비 절감액은 최소 9조5639억원에서 최대 10조2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똑같은 진료비와 간병비로 병원 및 종합병원에는 한 달쯤(36.8일) 이용이 가능한데 요양병원에서는 평균 4개월(120.5일) 입원할 수 있었다. 추가로 임 교수는 병원급 이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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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CAR-MILs' 다발골수종 치료제 특허 출원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박셀바이오가 다발골수종 환자의 골수에서 추출한 면역세포(골수침윤림프구, MILs)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장착해 만든 'CAR-MILs' 다발골수종 치료제를 특허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CAR-MILs는 골수에서 추출한 면역세포 기반의 치료제로 다양하고 특이한 암세포 항원들에 대한 인식 정보를 가진 중심 기억 T세포를 포함하고 있어 암세포가 위장 및 회피를 시도하더라도 암세포를 찾아내 살상한다. 기존의 'CAR-T' 치료제는 말초혈액의 면역 T세포를 기반으로 해 항원 1~2개만 식별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암세포가 치료제의 항원 인식 체계를 파악하고 면역 회피를 통해 내성을 가질 수 있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CAR-MILs 치료제는 선행연구에서 CAR-T 등 다른 치료제에 비해 암세포 살상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효능도 오래 지속됐다. 정상세포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은 드물어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