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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오는 11일 '발행주식 41%' 보호예수 풀린다
오는 11일 신약개발 바이오 큐로셀의 보호예수(의무보유등록)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오버행(대규모 매도가능 물량 출회)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큐로셀은 핵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을 예정대로 개발할 예정이고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 늘고 있다며 기업가치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큐로셀은 오는 11일 총 발행주식 수의 41.2%(560만3029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린다고 5일 밝혔다. VC(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물량으로, 상장 1개월 후부터 유통할 수 있다는 조건이 걸려있었다. 특히 물량이 이달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기업들 중 마녀공장(지분율 82.29%), 태성(42.2%)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큐로셀 주식이 매도 시장에 대거 나올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주가에도 나타났다. 상장 첫날 종가 2만1700원을 기록했던 큐로셀은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면서 지난달 22일 3만445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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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내 '100만명' 심리상담… 청년은 2년마다 정신검진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으로 10년 내 자살률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내년 8만명부터 시작해 2027년에는 국민의 50만명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이를 통해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 까지 100만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30 청년층의 정신건강 검진 주기는 10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정신장애인 고용률은 2030년까지 약 3배 늘릴 계획이다. 당장 내년 3월까지 대통령 직속의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가 신설되는데 정신건강 정책의 방향과 이행률 등을 점검한다. ━자살률 1위 불명예… "10년 내 50% 줄일 것"━보건복지부(복지부)는 5일 전 국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 사고와 같은 정신질환자의 범죄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정신건강 정책을 강화하고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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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4년 연속 수상
노바렉스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산 건강기능식품의 위상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노바렉스는 지난 2014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불, 2021년 500만불, 2022년 1000만불을 거쳐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4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의 탑은 매년 한국무역협회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노바렉스는 해당 기간 성과에 따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이 결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과와 함께 주목할 점은 속도다. 노바렉스는 2021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연간 더블링 현상을 연출해 왔다. 이후 1년 만에 또 한 번 수출실적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해외 실적의 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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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전후로 항암제 썼더니, 사망위험 81%↓…"비싼 약값이 발목"
조기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제 요법의 한국인 치료 성적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환자 사망 위험이 무려 81% 감소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보다 더 효과가 뛰어났다. 한해 8000만원에 달하는 약값이 유일한 단점이다. 이번 발표를 진행한 안진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적극적인 조기 치료로 암의 전이를 줄이는 게 재정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며 급여 등재를 통한 환자 접근성 확대를 강조했다. 안 교수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의 선택(Suntec)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올해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연례학술대회(ESMO Asia 2023)에서 'KEYNOTE-522' 연구의 한국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머니투데이와 만난 안 교수는 이 결과를 두고 "한국인 데이터는 환자 수가 적긴 해도 따로 분석했을 때 치료 효과에서 글로벌과 차이가 크게 났다"고 설명했다. KEYNOTE-522는 삼중음성유방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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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리프팅 실 배우러 가자" 소아과 의사 250명, 강남 모인 까닭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50여 명이 피부·미용·성형·탈모·비만 등 인기 있는 진료과목을 배우기 위해 서울 강남에 모였다. 레이저를 활용한 피부·모발 치료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안태환)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제45차 추계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움의 내면(Insights in beauty)'을 주제로 연 이번 학술대회에선 의료계의 관심 분야로 주목받는 △피부 △미용 △성형 △탈모 △비만 분야와 관련해 150개가 넘는 강연이 진행됐다. 또 뷰티 관련 250여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해 최근 커지고 있는 이 분야의 변화상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안태환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장은 "이번 학술 대회는 3500여 명의 의사 및 의료분야 종사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인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며 "특히 폐과 선언한 바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5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 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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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도 없는데 더 세졌다…中 휩쓰는 이 폐렴, 한국 어린이 노린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튀거나 이동할 때 잘 감염된다. 몸속에 들어온 이 균은 평균 2~3주간 잠복했다가 증상으로 나타난다. 현재 중국을 휩쓸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3~4년에 한 번씩 유행해왔다. 문제는 이번 폐렴은 예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다는 것이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때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마이코플라스마가 유행하지 않았는데 최근 다시 등장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강해진 패턴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질환에 감염된 어린이 대부분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심하게 감염되면 폐렴이 동반되고 전신 근육통이 나타난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도 "코로나19 범유행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3년 동안 독감을 포함해 다른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지 않았다"며 "이 기간 면역력이 줄어든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호흡기 점막이 손상되면 세균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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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3년 만에 또 '총파업' 카드…11일부터 찬반 투표 진행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의료계 총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실제 실행에 옮겨질 경우 앞서 총파업이 이뤄진 2020년과 같은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협은 3일 의협 회관에서 의대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 로드맵을 확정했다. 의대 증원 저지 투쟁기구는 공식 명칭을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로 명명하고 범대위 위원장에 이필수 의사협회장, 범대위 수석부위원장 겸 투쟁위원장에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을 이끈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백현욱 여자의사회장은 각각 조직강화위원장,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범대위는 이번 주 중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와 긴급 기자회견 등을 열어 필수·지역의료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과 로드맵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11일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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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제 렉라자 매출 나옵니다…"글로벌 신약 9부능선 넘어"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효자 노릇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을 경우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향후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이르면 내년 초 국내에서 폐암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에 등재될 예정이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렉라자에 대해 폐암 1차 치료제 급여 기준 확대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6월부터 국내에서 렉라자를 폐암 1차 치료제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년 급여 등재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상업화에 따른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렉라자의 건보 급여 등재로 내년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건보 등재에 앞서 폐암 환자에 렉라자를 무상으로 공급한 만큼 향후 국내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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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폐렴 난리인데 韓은 '손 씻어라'…"대혼란 올 것" 의료계 경고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확산하며 한국과 인도·대만 등 인접 국가를 긴장하게 만드는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 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 오픈런 이상의 대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을 대비한 정부 차원의 사전 대책 마련 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우리나라에선 법정 감염병(제4급)으로 관리한다. 이 균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튀거나 이동할 때 잘 감염된다. 몸속에 들어온 이 균은 평균 2~3주간 잠복했다가 증상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마이코플라스마로 입원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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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가면 고개 푹…중장년 男 '말 못 할 고민' 체지방 빼면 개선돼
체지방률(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낮추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지봉 교수는 체지방률을 이용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 증상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4~2022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844명을 체지방률에 따라 정상 그룹(체지방률 27.9% 미만)과 고(高)체 지방률 그룹(체지방률 27.9% 이상)으로 구분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전립선 용적 30㏄ 이상)과 중증 하부요로 증상의 위험 요인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체지방률이 높은 그룹에서 전립선 용적과 전립선비대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나이가 많거나 △사지근육질량지수(ASMI)가 높을수록 전립선비대증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ASMI가 높을 경우 근육 단백질 합성이 활성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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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자협회 '머크의학기사상', 정심교 머니투데이 기자 수상
한국과학기자협회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한 '2023 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정심교(의료헬스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기자가 3분기 과학취재상의 '머크의학기사상' 부문을 수상했다. 정심교 기자의 수상작은 <한국서 공짜 진료받자. 중국 SNS에 건보 먹튀 꿀팁 줄줄이>란 제목의 기사로, 2018~2021년 4년 동안 중국인 가입자의 한국 국민건강보험 누적 적자 규모만 2844억원인 상황에서 중국인들이 SNS에서 한국 건보의 본전을 뽑아먹는 꿀팁을 공유하고 있는 현실을 국내 최초로 발견해 파헤쳤다. 후속 보도가 이어지면서 '중국인 건강보험 먹튀' 현상의 사회적 여론을 환기했다. 정 기자는 10회 연속 관련 기사를 보도하며 보건복지부가 해당 기사들을 근거로 국회의원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결국 그간 무임승차 논란이 컸던 외국인의 건보 피부양자 자격을 '국내 최소 6개월 이상 체류' 조건을 붙여 강화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탄력을 받아 10월 21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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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데" 몸 푹 담갔다 '벅벅'…온천 여행, '이 질환'엔 최악
겨울은 피부가 가장 먼저 느낀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피지 분비 기능이 떨어져 건조증이 유독 심해지기 때문.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중장년층에게 겨울은 '가려운 계절'로 꼽힌다. 일상적으로 목욕하는 습관도 피부 건조증의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수분과 지질(기름막)이 감소하면서 가려움과 하얀 각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피부 신진대사가 떨어지기 쉽다. 난방으로 인해 고온 건조한 환경에 맞닥뜨리면 피부를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량이 늘어 건조증이 더욱 심해진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55세를 지나면 피부 장벽의 회복 능력이 저하돼 건조증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피부 건조증은 주로 팔다리의 접고 펴는 부위나 골반, 허리, 옆구리, 손등, 정강이에 잘 발생한다.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들고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가렵다고 너무 심하게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