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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1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앞서 조직문화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문화혁신 프로젝트 선포, 부서장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프로젝트의 취지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직원 65명으로 구성된 'Vincent Vibe TFT'를 발족하고 관심 분야에 따라 7개의 그룹을 구성해 병원의 조직 문화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직원을 위한 커피차 및 간식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스마트 의료 심포지엄, 강좌 등을 진행하며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직문화혁신위원장인 고승현(내분비내과) 교수는 "성빈센트병원은 지금 더 좋은 병원으로 나가기 위한 변곡점에 섰다"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성빈센트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과 함께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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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열량 태우는 약" 유튜브 영상 속 그 약사, 배우였다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가 의사나 약사를 사칭해 광고를 제작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을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일 대검찰청에 공동으로 고발했다.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의협과 약사회는 "해당 업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아닌 자(배우)를 해당 배역으로 섭외해 '서울 S약국 약사'와 '가정의학과 교수'라는 자막을 각각 연출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했다"며 "이는 명백한 의사와 약사 사칭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자면서 900칼로리를 태우는 약"이라며 "900칼로리는 공깃밥 세 공기에 해당하는데 이를 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고 홍보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의 효능을 증대시킨다는 내용의 거짓·과장된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게 이들 의료 단체의 판단이다. 이날 고발장을 제출한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해당 유튜브 영상이 다른 유튜브 채널이나 다른 매체 등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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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 '조기폐경' 땐 이런 병 따라온다…"사망률 증가"
폐경을 일찍 겪을수록 심뇌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한국인 대상 대규모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의 김양현, 이규배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국가검진데이터를 통해 2009년 검사를 받은 폐경 이후 여성 115만9405명을 대상으로 평균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폐경은 뇌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인자(risk-enhancing factor)로 여겨지지만 인종과 민족에 따라 조기폐경 발생률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폐경은 보통 5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 40~44세 폐경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른 폐경, 그보다 빠른 40세 이전에 폐경이 발생한 경우를 조기폐경으로 정의한다. 한국인에게선 폐경 시기가 뇌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높이는 독립 인자인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분석 대상자 중 1만9999명이 조기폐경이었고 113만9406명은 40세가 넘어 폐경을 겪었다. 세부 연구 결과 40세 이전에 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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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심각한 신장 문제 일으킬 수도…임신중 이부프로펜 피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국,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등 진통제의 경우 임신 주수에 따라 복용을 금지 또는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해열·진통·항염증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이하 NSAIDs)에 대해 임신 기간 중 사용 제한 정보 등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 임신 20주 전후 임부가 NSAIDs를 사용하는 경우 드물게 태아가 심각한 신장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을 피하도록 권고했는데, 국내 허가된 전체 31개 성분 중 임신 주수(20주)에 따른 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는 13개 성분에 대해 주의사항을 추가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해당 성분은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디클로페낙, 살리실산이미다졸, 아세클로페낙, 아스피린, 에토돌락, 이부프로펜, 잘토프로펜, 케토프로펜, 펠루비프로펜, 프라노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등 13개다. 경구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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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문신, 국가가 국민 범법자로 내몰아" 조명희 의원 작심발언
눈썹·두피·입술 문신 등 반영구화장(표피 침습)과 타투(진피 침습)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했지만 이런 시술을 의료인만 가능하게 한 유일한 나라가 있다. 다름 아닌 우리나라다. 당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반영구화장·타투 업계에선 보건복지부에서 통합안을 마련해온다는 가정하에 올해 11월, 늦어도 12월 내 법안(통합안)이 상임위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21일 '반영구화장 및 타투에 관한 법률안'이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않아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조명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겸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복지부의 늑장 대응으로 국민 1800만 명이 범법자로 내몰렸다고 주장한다. 어찌 된 영문일까. 조명희 의원에게서 난항을 겪는 합법화 추진 과정을 들어봤다. ━Q. 1800만 명이 범법자로 내몰렸다는 건 무슨 얘기인가. ━ "우리나라에서 반영구화장·타투가 점차 보편화하고 있지 않은가. 반영구화장·타투를 시술하는 종사자가 최대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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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 독점 공급 계약 체결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바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싹보리추출물을 프롬바이오에 단독 공급하고, 프롬바이오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새싹보리추출물은 노바렉스의 41번째 개별인정형 원료다. 지난 7월, 알콜로 인해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았다. 이로써 노바렉스는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원료 기업의 자리를 굳혔다. 새싹보리추출물은 지난 2016년부터 약 8년간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초의 개별인정형 원료다. 지표 성분인 사포나린은 보리의 어린 싹 등의 대표적인 flavone계 항산화 물질로, 항산화 및 항염증과 간 보호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또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습관적 알콜 섭취, GGT 기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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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적어도 20개는 보존하세요" 치우치과, 나주서 어르신 구강 교육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 챙기려면 치아부터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치우치과 광주상무점이 최근 전남 진도군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복찬) 본관 강당에서 '100세시대,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한 구강관리교육'을 주제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운영한다. '이웃의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복지관'을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의 자연치아 개수는 총 28개.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만 65세 이상 노인 대다수가 치아를 1개 이상 잃는다. '노년기에 발생하는 구강질환과 관리법'을 강연한 진세식 대표원장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최소 20개의 치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강 관리를 위해 가장 좋은 건 치아 문제가 느껴질 때 바로 치과를 내원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진 대표원장은 "제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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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강행, 좌시하지 않을 것" 뿔난 의대생들, 의협과 손잡나
전국 의과대학생들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독단적인 정책을 강행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구성하는 의대증원 저지 비상특별대책위원회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의학교육의 현실을 직시하고 학생과 소통하라"며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와 재정이 확보되지 않은 채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면 교육의 질이 심각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의학 교육은 강의실을 짓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임상 실습 경험을 위한 병원 시설, 이를 지도할 임상의학 교수 등 충분한 인프라가 필요한데 현실은 간이 의자와 간이 책상을 추가해 수업을 듣는 학교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의대협은 "양질의 의학교육을 보장하지 않은 채 의사 수 늘리기에만 급급하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 환자들에게 돌아간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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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만 못해" vs "부정맥 시급"…물꼬 트인 비대면 진료, 엇갈린 반응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재외국민(국외에 거주하면서 한국 국적을 유지)부터 제도화하겠디고 밝히면서 의료계 해묵은 과제였던 비대면 진료가 물꼬를 트였다. 이번에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정한 건 정부와 의료계의 이견이 적기 때문이지만, 정부가 점차 비대면 진료의 대상을 확대할 경우 향후 의료계의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그간 비대면 진료에 날을 세워온 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다. 정부의 이번 비대면 진료의 첫 제도화 발표 이후 28일 현재까지 두 단체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입장은 없다. 다만 의협은 지난 5월 대한치과의사협회·약사회와의 공동 성명 때와 입장이 같다고 본지에 밝혀왔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비대면 진료는 지금까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수호해 온 검증된 방식인 대면 진료와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성공적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위해 정부는 계도기간 동안 보건의료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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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비대면 진료 범위 확대될 듯… 법 제도화는 지지부진
정부가 연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 여기에는 초진 허용 의료취약지 범위를 늘리고 야간·휴일에는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유학생, 해외여행객 등 재외국민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회에서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는 지지부진해 당분간은 비대면 진료가 정부 시범사업 형태로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비대면 진료의 국내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외국민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도 추진한다.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비대면 진료는 현재는 불법 상태다. 지난 6월부터 정부 시범사업 형태로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때는 별다른 제약 없이 초진 등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지만 시범사업에서는 재진 환자로 제한돼 있다. 초진의 경우에도 △섬·벽지 등 의료취약지 환자 △노인·장애인 등 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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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임플란트' 유디치과 또 다시 법적 분쟁…이번엔 '영업권' 문제
'반값 임플란트'를 앞세워 한때 전국적으로 120개가 넘는 지점을 보유했다가 의료법 개정으로 영업 방식을 변경한 유디치과그룹이 또다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부장판사 황순현)는 최근 유디치과그룹 전 회장인 A씨가 지점 원장인 치과의사 B씨에게 제기한 약 65억원의 영업권 양도대금 청구를 기각했다. 과거 유디치과는 A씨가 개인사업체를 통해 각 지점에 자본과 설비를 지원하고, 브랜드와 컨설팅 수수료 등을 받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치과였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해져 '반값 임플란트'로 명성을 얻었다. A씨와 각 지점 의사들이 동업하는 형태로 운영됐다는 게 유디치과의 설명이다. 하지만 저렴한 진료비로 성황을 이루던 2012년, 개정 의료법 제33조 제8항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이 법은 이른바 '1인 1개소 법'이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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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삭발하며 총파업 꺼낸 의협, 정부와 갈등 증폭… 파업 동력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방적 강행 시 파업 찬반투표를 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보건복지부는 즉시 유감을 표명하면서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복지부와 의협 간 의료현안협의체도 파행에 이른 뒤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다만 의협의 파업 화력은 약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맞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 등 투쟁 강도를 높이고 증원 강행 시 파업 찬반투표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삭발을 단행하며 투쟁 의지를 보인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계와의 협의 없는 일방적인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은 그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논의해 온 사항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9.4 의정합의를 파기하는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