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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대어' 아이엠바이오로직스, 공모 돌입…'1.8조 기술수출 강자'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최대 4000억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책정하고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이미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한 신약 개발 회사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의 호주 임상 1b상 결과도 공모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면역항암제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추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을 주로 연구한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이다. 주요 적응증은 염증성 피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HS)이다. 면역반응의 상위 조절 인자인 'OX40L'과 면역반응 및 염증 유도에 관여하는 'TNF'를 동시에 공략해 복합 염증 경로를 억제하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IMB-101과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2'를 묶어 미국 네비게이터메디신(Navigator Medicines)에 기술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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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지역의사제 성공하겠나...지역소멸 고려 없는 정책"
지역의사 양성법이 내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계에선 여전히 회의적인 목소리가 이어진다. 당장 지역 소멸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10년 뒤' 배출될 인력이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있느냐는 반문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역의사제 자문단'을 구성했다. 지난 8일부터 지난주까지 세 차례 회의를 진행, 내달 24일 시행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은 의대생을 졸업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게 하는 '복무형'과 전문의가 특정 지역 의료기관과 5~10년간 종사 계약을 맺는 '계약형'으로 나뉜다. 이 중 복무형에 대해 정부는 내년부터 확대되는 의대 정원 증원분 모두를 전국 32곳(서울 제외) 지역 의대 내 지역의사 선발 전형에 할당한다. 정부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부터 5년간 의대 증원 규모는 연간 386~840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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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한방' 절실해진 K바이오, '3상 결과' 내놓을 기업에 주목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핵심 신약 후보의 임상 3상 데이터를 연내 잇따라 공개한다. 최근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가치 입증이 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만큼, 허가 단계 임상 결과를 앞세운 기업들의 경쟁력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 코오롱티슈진, 아리바이오 ,HK이노엔 등은 올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3상이 성공할 경우 곧바로 허가 신청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상업화 작업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리가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는 각각 해외 기술이전한 항암 신약후보의 막바지 임상 결과 도출을 앞두고 있다. 독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 기술수출에 성공한 양사의 첫 상업화 품목 후보라는 점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중순 중국 포순제약이 진행 중인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FS-1502'(LCB14)의 현지 3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 포순제약은 지난 2020년 LCB14 중화권 권리를 도입해 현지에서 임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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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던 집에 골드바…고액 체납자, 실제론 고급차 끌고다니며 재력과시
#. 불법 의료기관을 설립한 A씨는 약 3억원이 체납됐지만 생계가 곤란하다는 이유로 매월 최소 금액만 납부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족 소득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배우자 명의 사업장에 연 2억원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A씨 자신은 주식·가상화폐 등 금융투자 관련 개인 방송을 운영하며 재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공단이 A씨의 실거주지를 수색한 결과 집에서는 2억원가량의 고급 승용차와 골드바, 귀금속 15점, 현금과 외화 800만원이 발견됐다. A씨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징수가 예고되자 5000만원을 추가 납부하고 나머지 잔액도 모두 내겠다며 꼬리를 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191억원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지능적이고 변칙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응해 '불법개설기관 특별징수추진단(TF)'을 상시 확대 운영하고, 다른 징수기관을 벤치마킹하며 '징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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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톡스텍, AI 신약개발사 노보렉스와 전략적 협력
국내 1위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바이오톡스텍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사 노보렉스와 전략적 협력 강화 목적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보렉스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NRX-NGT009'를 중심으로 약리, 독성, 약물동태(PK) 등 비임상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임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발 리스크를 사전에 최소화할 계획이다. 노보렉스는 AI와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BDD) 기술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 기업이다. 특히 신경계(CNS),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질환 분야에서 차별화된 신약 후보물질 도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임상 단계의 과학적 검증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CRO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현장 실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신뢰성을 입증받은 비임상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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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아파" 10주 연속 증가한 '이 병'…환자 절반이 영유아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2025년 45주차)부터 계속 늘어 1월 3주차(1월 11~17일)는 617명에 달했다. 특히 1월 3주차는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 1%로 전주(39. 6%) 대비 11. 5%P(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7~18세 19. 3%, 19~49세 14. 4%, 50~64세 3. 7%, 65세 이상 11. 5% 순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흔히 말하는 식중독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징이 있다.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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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삭감 알려주는 AI…지역·중소병원 숨통 틔운다
숨메디텍이 엠시스텍과 손잡고 진료비 삭감 예방 프로그램 '로이'(ROI)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숨메디텍은 의사 처방 입력 시 AI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 고시, 심사지침 위반을 즉시 알려주는 'AI 로이'(가칭) 시스템을 개발하고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로이' 사용자에게 3개월 무상 사용 기간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적용 병원을 확대한다. 숨메디텍은 진료비 누락을 잡는 '소방수'로 통한다. 14년간 종합병원, 전문병원, 요양·재활병원, 의원에 이르기까지 3400여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 컨설팅을 진행한 이 분야의 '강자'다. 전자의무기록(EMR)과 자동 연동돼 삭감 포인트를 알려주는 진료비 청구 분석 소프트웨어 로이는 심사 인원 부족에 허덕이는 지역·중소병원에서 특히 환영받는다. 기존 로이에 AI를 적용하면서 효율성은 한층 커졌다고 숨메디텍은 소개했다. 이병설 숨메디텍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기존 로이와 'AI 로이'의 가장 큰 차이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기존에는 정해진 규칙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로직을 설계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는데, AI는 스스로 복합적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해 삭감과 누락 포착률이 대폭 향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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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美 바이오텍과 825억 규모 원료 공급계약
에스티팜이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부터 5600만 달러(약 825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이번 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2024년 연결 매출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가량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분석·변경 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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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문신용 염료 엄격 관리…사용금지 72종·함량제한 10종 지정"
지난해 문신사법 제정으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합법화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문신용 염료는 차질 없이 관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문신용 염료는 2023년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 이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에 포함됐다. 같은해 10월까지 4개월 간 13개 영업소, 42건의 염료가 영업·수입신고를 완료한 상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초 수입 신고된 문신용 염료는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수입신고를 마친 완제품 염료(1건)는 정밀검사를 거친 제품이다. 이 외에 제조용으로 수입된 41건의 원료는 6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를 통해 함량제한성분 10종과 사용금지성분 72종을 지정, 문신용 염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함량제한성분에는 중금속 7종,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파라벤류,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된다. 사용금지성분은 발암성 방향족 아민류 18종 등이 해당한다. 식약처는 "문신사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하며 문신용 염료 제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안내·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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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2080 치약 사태' 막는다…식약처, 의약외품 관리 강화
최근 애경산업 '2080 치약'에 사용 금지 성분인 트리글로산이 최대 0. 16% 검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약을 포함한 의약외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식약처는 다음 달 5일 서울 중구 서울 LW 컨벤션 센터에서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설명회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법령 개정 사항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품질관리 △의약외품 허가·심사 절차 안내 등으로 특히 치약제 수입관리 강화 방안이 별도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20일 브리핑을 열어 중국에서 수입된 '2080 치약'에 사용 금지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10개 중 9개(87%)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치약 최초 수입 시 트리클로산 성적서를 제출하게 하고 △판매시 제조번호별 트리클로산 자가품질검사를 의무화하며 △모든 의약외품의 위해 우려성분 모니터링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등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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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디썰라이프 美 임상 신청…"상반기 완료, FDA 노린다"
동운아나텍은 타액 기반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디썰라이프'(D-SaLife)의 미국 현지 임상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대학병원에 임상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임상은 UCLA 대학병원인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Ronald Reagan UCLA Medical Center)의 'UCLA 곤다 당뇨 센터'(UCLA Gonda Diabetes Center)에서 진행한다. 곧 정식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발족할 예정이다. 이 임상은 타액 진단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웡(David Wong) UCLA 치과대학 교수와 UCLA 곤다 당뇨 센터 소장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매튜 프리비(Matthew Freeby) 교수가 공동으로 주도한다. 임상 연구팀은 디썰라이프의 유효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혈당과 타액 당 간 표준 상관관계를 정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공복 당뿐 아니라 식후 당 수치를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정확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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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1회' 치료에 억제율 99.9%…'관리할 수 있는' 질병
한센병은 한센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한 감염병이다. 피부에 반점이 나타나고 눈썹이 사라지는 등 외모 변화를 일으키고 손발 등 말초신경에 감각 이상을 유발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에 따르면 한센병은 인간이 체험한 최초의 질병이다. 문자를 사용해 기록을 시작한 때부터 관련 내용이 등장한다. 과거 나병(癩病) 또는 문둥병으로 불리며 환자들이 격리 수용되고 '유전병'이라는 오해로 강제 낙태·거세되기도 했지만, 치료제 발전으로 지금은 관리할 수 있는 병으로 탈바꿈했다. 질병관리청이 오는 2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23일 발표한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한센병 신규 환자는 매년 10명 이내로 발생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한센병 신규 환자는 총 3명으로 외국인 2명, 내국인 1명이다. 내국인의 경우 남태평양 지역에 장기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된다. 전 세계 한센병 신규 환자는 2024년 17만2717명으로 2023년(18만2815명) 대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