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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국산 'mRNA 백신' 임상 2상 IND 신청…"백신주권 확보"
질병관리청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대유행)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과제수행기관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2상 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청은 전 단계 임상 결과와 비임상 연구 성과 등을 토대로 식약처 사전 검토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백신 개발 사업은 mRNA 기술을 활용한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 미래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한 백신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질병청 지난해 4월부터 mRNA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중심으로 비임상·임상 과제를 지원 중이다. 관련 부처와 규제·기술 등에 대한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승인된 임상 1상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2상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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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항체 물성 최적화 AI 기술 개발…"바이오베터 후보 확보"
신테카바이오가 독자적인 항체 설계 플랫폼 'Ab-ARS'를 활용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포함한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 대비 용해도가 향상된 항체 바이오베터(바이오 개량신약) 후보들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항체 후보에는 고용해(150~200 mg/mL 범위) 특성을 갖는 프레임워크(FR) 서열을 선별해 기존 항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접근법이 적용됐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개념검증(PoC) 연구가 AI(인공지능)가 단백질 구조 및 상호작용을 정밀 예측해 기존 항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10가지 서로 다른 표적항원에 대한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각 항체의 항원 결합력을 유지하면서 용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항체의 프레임워크를 교체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통해 기존 항체 대비 최소 5배, 최대 20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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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오가노이드사이언스, 모낭 오가노이드 탈모 치료제 공동개발
바이오니아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치료제 공동개발 및 파이프라인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가노이드 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기업이다. 양사는 'SAMiRNA·mRNA' 플랫폼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모낭·피부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을 접목해 기존 모발이식술의 한계를 보완할 모낭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축소 모방한 미니 조직으로, 최근엔 이를 환자 몸에 이식해 손상된 조직을 대체하고 재생시키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모발이식술로는 두피 일부를 절개해 모낭을 분리하는 모낭 단위 이식술(FUT)과 모낭을 개별 채취하는 모낭 단위 추출술(FUE)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절개 및 채취 과정에서 환자의 불편감이 수반되고, 이식할 수 있는 공여부 모낭 수가 제한적이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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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425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유한양행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25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606만44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체 발행주식 8082만8541주의 약 7.5%에 해당한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603만1820주와 우선주 3만2600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4253억원으로 이사회 결의 전날인 지난 22일 종가인 보통주 7만200원과 우선주 5만84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소각 후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7361만5781주, 우선주 114만8340주 등 총 7476만4121주로 감소한다. 유한양행은 새로 자기주식을 매입하지 않고 기존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없애는 방식인 만큼 발행주식 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유한양행은 "주식 소각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라며 "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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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어린이, 겨울엔 어르신 익수사고 집중…10명 중 3명 사망
최근 5년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500여명 중 30%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3명꼴이다. 익수사고 응급환자 연령대는 70세 이상 고령층과 9세 이하 어린이에 집중됐다. 24일 질병관리청은 오는 25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2021~2025년)간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비의도적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505명 중 154명이 사망(30.5%)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익수사고 환자 중 남성이 377명(74.7%)으로 여성(25.3%)보다 약 3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48명(2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0~9세 어린이'(135명·26.7%), '60~69세'(70명·13.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70세 이상의 사망분율은 51.4%로 가장 높았다. 익수사고는 여름철·주말·오후에 많이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37.1%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8월(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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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 연매출 5조 클럽 예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기업 최초로 연매출 5조원 돌파를 위한 반환점을 돌았다.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웃도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이번 호실적의 동력이 된 생산시설 풀가동과 우호적 환율환경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5780억원, 영업이익 1조167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 28.6% 증가한 규모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실적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반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매출은 1조3209억원, 영업이익은 5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22.9% 증가했다. 상반기 호실적을 이끈 핵심은 국내 1~4공장의 풀가동과 우호적인 환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대형제약사와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기존 생산시설 가동률을 높게 유지한다. 원화약세 역시 달러화 비중이 높은 회사의 매출과 이익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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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멜로디 사업단, 올해 신규 과제 본격 착수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K-MELLODDY'(K- 멜로디)가 기존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올해 신규 과제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 사업단은 오는 24일 올해 신규 과제 착수보고회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K-멜로디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신규 선정된 세부과제 3의 연구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과제 주관(공동) 연구개발기관은 △나무아이씨티(일동제약㈜ ) △부산대(강원대) △삼성서울병원(㈜스파이더코어) △서울대 △충남대(충남대병원·차의과학대) 등 5개다. 연합학습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세부과제 1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세부과제 3의 1·2차 과제 추진 현황도 공유한다. 세부과제 1은 △㈜ 에비드넷(연세대·코어시큐리티·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세부과제 3은 △고려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아론티어·경희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재)목암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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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흡수합병…사명은 '동아제약' 유지 방침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선도 기업을 목표로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100%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완료 후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주 구성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3년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 전환 이후 10여년간 각 사업 자회사의 전문성 강화를 이끌며 지주사 전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제품군과 더마화장품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며 그룹의 든든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시장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활용해 순수 지주회사에서 직접 사업과 신규 투자, 신성장동력 확보, 자회사 관리 등을 병행하는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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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TKG태광·IMM인베, 투자금 납입완료"
에이프릴바이오는 TKG태광과 IMM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총 346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에 대한 납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최근 바이오 업종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별도의 리픽싱 없이 기존 투자 단가를 그대로 유지하며 투자를 완료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이번 납입으로 약 44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된다. 투자금은 임상개발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회사는 내외형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TKG태광과 IMM인베스트먼트는 에이프릴바이오의 플랫폼 기술과 글로벌 사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SAF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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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경상환자 8주씩 진단? 한방병원에 치 떨려" 날 세운 의협, 왜
"(한방병원·한의원에서) 교통사고 경상환자를 8주씩 진단하는 건 (한의사들의) 윤리의 문제입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어떻게 멀쩡한 환자들을 8주씩이나 진단할 수 있나요?"(이재만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수백억원대 보험사기 혐의를 받는 자생한방병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 의사들이 "수사기관은 이번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해야 할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한방진료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23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한약 조제 관리체계와 원외 탕전실 운영, 자동차보험 한방진료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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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삼성에피스 파트너십 '첫 수확'…"연내 자체 임상 성과도 기대"
인투셀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플랫폼 기술이전 본계약을 맺으며 지난해 특허 논란 이후 제기됐던 다양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체결할 후속 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규 파트너사와의 논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계기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내 확인될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가 신규 파트너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은 지난 22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넥틴-4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SBE303'에 대한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3년 12월 양사가 최대 5개 타깃을 대상으로 체결한 ADC 공동연구계약(RCA)의 첫 번째 후속 계약으로,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에 다른 로열티 조건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투셀 관계자는 "계약 조건에 대해선 이미 기본적으로 공동연구계약을 맺을 때 다 정해놓은 것"이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1월 옵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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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도 "귀감 사례" 언급…희귀질환자에 희망 선사한 공무원
희귀질환자에게 밥 한 끼는 곧 생존이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돼 단백질 등 성분을 조절한 특수식을 먹으며 질환을 평생 관리해야 한다. 공정이 까다로운 특수식은 비싼 원가와 적은 환자 규모 탓에 생산과 공급의 제약이 크다. 이에 일부 환자들은 몇 없는 시중 제품의 품절로 구입 경로가 막히거나, 웃돈을 얹고 사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를 이끈 김지영 과장은 이 같은 환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장본인이다. 특수식 지원 민관 협력 강화를 주도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지난 7일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녹조근정훈장에 이어 113일 질병청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귀감이 되도록 널리 알려야 할 사례"라며 성과를 높이 샀다. 지난 16일 충북 오송 질병청사에서 만난 김 과장은 "희귀질환자에게 먹는 것은 식사를 넘어 치료의 개념"이라며 "환자를 위해 질병청만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