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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윤리 문화 정착"
광동제약이 최근 광동과천타워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선포식에서 CP 강화를 통해 조직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신뢰도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올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내재화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시 점검 체계에 기반한 선제적 위기관리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윤리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P 도입 이후 전담조직 구성, 율준수 편람 제작·배포 , 직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 CP실을 부문 단위 조직으로 격상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광동제약은 2023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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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태국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3종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3종을 태국에서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유통 협력사인 엠앤비타이(MNB Thai)와 엘라비에 프리미어 3종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지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HA를 기반으로 한 주사용 필러로 시술 시 원하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불륨감 및 윤곽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술 시 점성 및 탄성의 균형을 통해 정교한 형태(쉐이핑)와 안정적인 유지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진의 편의성을 위해 주입감과 조작성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2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3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태국 시장 출시는 엘라비에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추가 국가로의 확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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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美뉴스위크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2년 연속 선정
김안과병원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 백내장 수술 부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스태티스타와 공동 발표하는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 순위는 △고관절 수술·고관절 치환술 △무릎 수술·무릎 치환술 △어깨 수술 △굴절 교정 수술 △백내장 수술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치료를 제공한 병원을 선정한다. 순위는 아시아 전역 의료 전문가 대상의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와 병원 인증 데이터, 평판의 연속성을 고려한 전년도 추천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김안과병원은 지난해에도 백내장 수술 부분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 전문병원으로 1962년 개원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안과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연평균 8000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는 백내장센터를 비롯해 녹내장센터,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각막센터, 라식센터 등 안과 질환을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해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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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UAE 헬스케어 그룹과 협력…'AI 연골 재생' 상업화 추진
로킷헬스케어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 기업과 중동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파트너사는 중동의 주요 국부펀드 및 글로벌 펀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UAE 대형 지주사의인공지능(AI)·헬스케어 전문 핵심 자회사다. 로킷헬스케어는 자사의 재생의학 솔루션과 파트너사의 광범위한 의료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 재생 기술'에 대한 현지 실증과 대규모 상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해당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검증이 완료되는 즉시 파트너사 주도의 대규모 후속 투자와 글로벌 시장 상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로킷헬스케어의 AI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골 재생 기술의 현지 실증을 기점으로 대규모 자본 확충과 상업적 성과를 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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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 "속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자금 지원 아래 차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을 가속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MSD가 CEPI와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펀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개발 파트너사로서 수행 중인 주요 과제에 대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생존율이 50%에 불과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 사례가 보고되며 국제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CEPI는 MSD에 총 3000만 달러(약 440억원)를 지원한다. MSD는 이를 기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연구소에 위탁한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선, 임상시험용 백신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 수행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이르 에볼라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의 수율을 높이고 열 안정성을 개선한 제조공정을 구축함으로써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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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GLP-1 비만 신약' 국내 임상 3상 대상자 모집 완료
HK이노엔이 지난 20일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HK이노엔은 40주간의 투약을 연내 완료하고 신속히 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N-B00009'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첫 대상자 등록을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총 313명을 모집했다. 이번 임상 3상은 강북삼성병원을 포함한 총 24개 의료기관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IN-B00009 또는 위약을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평가지표는 기저치 대비 40주 시점의 체중 변화율과 체중 감소율 5% 이상인 시험 대상자 비율이다. IN-B00009는 2024년 글로벌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에서 도입한 물질이다. 앞서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에서 진행한 비만 환자 대상 임상 3상 결과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위약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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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오래, 많이 쓸수록 우울해…젊은층 특히 심각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증을 비롯해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는 '미국 성인의 생성형 AI 사용과 우울 증상 관계'라는 제목의 연구가 실렸다. 지난해 4~5월 2만 847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이용량과 정신건강을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10. 3%(2152명)가 생성형 AI를 매일 사용했는데 절반(1053, 5. 1%)은 매일, 나머지(1099명, 5. 3%)는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한다고 답했다. 사용 목적은 개인적인 용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용·학업용이 뒤따랐다. 사용 비율은 △남성 △젊은 성인 △고학력 △고소득자 △도시 거주자에게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생성형 AI 사용량과 더불어 우울증 평가도구(PHQ-9)를 통한 정신건강도 함께 측정됐다. 그 결과 AI 사용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증상도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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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여성 '유방암 사망위험' 최대 3배…"장애 유형별 지원 필요"
장애가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는 암을 더 늦게 발견하고 수술을 받아도 유방암에 따른 사망률이 최대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신동욱·최혜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진은 장애 유무에 따른 유방암 치료 격차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IF=9. 7)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2~2019년 사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15만412명을 분석했다. 이 중 장애가 있는 환자는 7443명이었다. 이들은 진단 단계부터 차이를 보였다. 중증 장애 환자는 암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비율이 6. 3%로 비장애인(4. 7%)보다 약 1. 34배 높았다. 치료 과정에서도 격차를 보였다. 비장애인 환자와 비교하면 중증 장애 환자가 수술받을 가능성은 19% 낮았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을 가능성은 각각 34%, 35% 낮았다. 특히 중증 뇌 병변 장애가 있는 경우 항암 치료를 받을 확률은 비장애인의 42%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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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도 산책할까?"…'뚜벅뚜벅' 5000보, 치매 위험 7년 늦춘다
유산소 운동이 심폐 건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산소 운동이 치매 예방을 포함한 뇌 건강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며 '걷기'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국내 50~80대 이용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약 6660보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와 지니어트, 넛지EAP, 트로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최근 하버드 의대와 매스 제너럴 브리검(MGB) 공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걷기 운동으로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지 기능이 정상인 50~90세 중장년층을 최대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3000~5000보만 걸어도 인지 저하 시점을 약 3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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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책심의위 "의사, 2037년 최대 4800명 부족"
정부가 '2037년 의사가 최대 4800명 부족할 것'이란 추계를 기준으로 2027학년도부터 5년간 의대정원을 확정한다. 공공의대와 의대가 없는 곳에 새로 설립되는 의대를 통해 배출되는 600명을 제외한다는 정부의 방향을 반영해 단순 계산하면 386~840명의 증원이 예상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는 4차 회의를 통해 앞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가 제안한 총 12개 수요·공급모형 중 6개를 채택했다. 채택된 모형에 따르면 2037년 부족한 의사인력은 2530~4800명이다. 보정심은 지난 3차 회의에서 수급추계 기준시점을 2037년으로 결정했다. 보정심은 지난 6일 3차 회의에서도 6개 모형만 추계에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당시 수요자단체 측 위원들의 반발로 4차 회의에 12개 모형 모두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그러나 회의과정에서 6개 모형으로 축소하자는 의견이 재차 나왔고 표결에 따라 과반의 찬성으로 6개가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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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야 할 적폐조직" 한의사들 저격하자, 의협 "고소할 것" 맞짱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한의협이 의협 한특위를 향해 '사라져야 할 하부 적폐조직'이라고 표현한 데 대한 반응이다. 앞서 한의협은 지난 8일 '한·양방 난임치료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한의협회장-의협회장 3자 공개 검증 토론회 개최하자'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며, "의협 한방특별대책위원회 같은 사라져야 할 하부 적폐조직을 내세우지 말고 양의사의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장이 정식으로 국민 앞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의협 한특위를 저격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의협 한특위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한의협이 한특위에 믿기 힘든 수준의 저급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해당 표현은 단순한 의견 표명이나 정책적 비판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난 것으로, 특정 단체를 마치 청산해야 할 범죄 집단, 반사회적 집단인 것처럼 낙인찍는 심각한 모욕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의협이 의사를 향해 '양방, 양의사'로 표현한 데 대해서도 의협 한특위는 "보건의료법령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멸칭적 용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의사 직역을 폄하하고 현대의학의 전문성을 의도적으로 훼손하려는 악의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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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유발, 정자 수 줄인다"…중국산 2080치약 속 '트리클로산' 실체
중국산 '2080 치약' 수천만 개가 국내 팔린 가운데, 이 치약에 든 트리클로산(triclosan)이라는 성분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트리클로산이 간 섬유화를 유발하고, 내분비계를 교란하며, 항생제 내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서다. 과연 트리클로산은 무슨 성분이고,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트리클로산은 전 세계적으로 1970년부터 오랫동안 사용된 대표적인 '항균 물질'이다. 세균·박테리아 등 미생물을 죽이나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것이다. 트리클로산의 항균 기능이 알려지면서 이 성분은 항균비누, 샤워젤, 핸드크림, 구강청결제, 세정제, 겨드랑이 탈취제(데오드란트)뿐 아니라 양말·속옷 등의 섬유 제품, 칼·도마, 컴퓨터 키보드, 장난감, 등 다수의 생활용품에도 널리 활용됐다. 특히 트리클로산은 치약에도 함유된 적이 있다.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잇몸질환(치은염 치주염)을 막고, 치태(플라크) 형성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 실제 트리클로산이 든 치약이 잇몸 출혈을 최대 48% 줄이며, 입속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고, 입냄새를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