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최대 2700조원...앤트로픽, AI 안전성 우려에도 11월 상장 추진

기업가치 최대 2700조원...앤트로픽, AI 안전성 우려에도 11월 상장 추진

조한송 기자
2026.10.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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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주간 IPO 마케팅 돌입… 오픈AI의 연기 속 상장 강행 채비

(다보스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다보스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다보스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다보스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이르면 오는 11월 중순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오는 11월 9일주에 공식적인 IPO 마케팅 절차에 돌입, 같은달 26일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를 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관계자들은 앤트로픽이 늦어도 연내 증시 데뷔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미 지난 여름 IPO를 위한 공개 서류를 제출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앤트로픽은 최근 몇 달 동안 영업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오픈AI와 같은 경쟁사들로부터 거센 경쟁에 직면해 있다. 더불어 AI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면서 앤트로픽이 시장 데뷔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에 새로운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져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에세이를 게재한 바 있다. 앤트로픽의 최대 경쟁사인 오픈AI는 샘 올트먼 CEO는 "지금은 상장할 때가 아니다"며 IPO 계획을 연기한 상태다.

일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의 적정 기업가치를 1조8000억~2조달러(2400조~2700조원) 안팎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앤트로픽이 스페이스X의 IPO 규모와 맞먹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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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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