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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안녕하세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씁니다. 고견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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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 'AI 공포' 확산…日 닛케이, 1.21%↓[Asia마감]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약세다. 간밤 미국 시장의 하락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졌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21% 떨어진 5만6941. 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 내 투자 심리는 AI(인공지능)가 기존 산업을 대체할 거란 공포에 짓눌렸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고성능 AI가 업무를 대체하고 다양한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우려로 미국 주식이 하락했다"며 "이 추세는 일본으로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중화권 증시는 춘제(음력설) 장기 연휴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 26% 하락한 4082. 07에 장을 마쳤다. 금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시장 전체에 부담을 줬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40분 앞두고 1. 86%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춘제 연휴로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6~20일까지, 홍콩 증권거래소는 16일 오전 거래 후 19일까지 휴장한다. 대만 증시는 전날부터 20일까지 거래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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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압박나서나…뮌헨 안보회의 개막
세계 최대 규모 안보포럼으로 꼽히는 뮌헨 안보회의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란드 문제로 대서양 동맹이 균열된 가운데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해 국제 안보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62회 뮌헨 안보회의(MSC)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전통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을 맺은 미국과 유럽이 안보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경제 분야의 '다보스 포럼'에 비유해 '안보 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린다. 올해는 60명 이상의 국가 및 정부 수반과 100명의 외교 및 국방장관이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란드 문제 외에도 대서양 결속의 지속 가능성, 미국의 안보 우산,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와의 관계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0일 르몽드 등 유럽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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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 셧다운 임박…이민 단속 개혁 두고 대치 지속
국토안보부(DHS) 예산안 처리를 두고 미국 상원에서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는 14일부터 국토안보부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상원에서 오는 13일 만료되는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가 찬성 52표 반대 47표로, 찬성이 60표에 못 미쳐 부결됐다. 상원 민주당이 요구한 이민 단속 요원들을 통제하는 개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반대표를 던진 결과다. 앞서 미 연방정부는 지난 3일 대부분의 연방정부 기관에 대해 오는 9월 30일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다만 미국 이민관세단속국(ICE)의 상위 기관인 국토안보부에는 10일간의 단기 자금만 제공키로 했다. 의원들은 민주당이 개선을 요구하는 ICE의 운영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이 부처 예산 지원의 조건으로 영장 발부에 대한 엄격한 규정과 요원들의 마스크 착용 금지 등을 요구해왔다. 이번 표결은 이민 담당 고위 관리들과의 격렬한 4시간 상원 청문회 이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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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봉쇄에 에너지 고갈 쿠바...러시아 긴급 수혈 나서나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봉쇄 조치를 겪는 쿠바에 석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러시아 친정부 매체 이즈베스티야는 12일(현지시간) 주쿠바 러시아대사관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는 가까운 시일 내에 쿠바에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석유와 석유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빅토르 코로넬리 주쿠바 러시아대사는 지난 5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최근 몇 년간 쿠바에 석유를 꾸준히 공급해 왔다면서 "쿠바에 대한 석유 수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에도 쿠바에 석유 10만 톤을 6000만달러(약 861억원) 규모의 차관 형태로 공급했다. 러시아 내에선 쿠바에 대한 석유 공급이 러시아에 경제적, 정치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쿠바로 향하는 러시아 유조선을 나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지난달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베네수엘라산 석유 공급이 끊기면서 쿠바는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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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진전 의식했나…다카이치,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 파견
오는 22일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2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한일 관계를 고려해 장관급 출석을 보류키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지난달 중순 시마네현으로부터 행사 초대를 받았지만 참석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신 차관급인 후루카와 정무관이 참석,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주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개선 기조가 이어지는 한일 관계를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시마네현 등에서 열린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이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강경 우파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하면서 올해 행사에는 정부 각료가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 참석과 관련해 "당당하게 각료가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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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걷어 1.33달러 지출..."美 재정 이대론 지속 불가능"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감세 및 이민 정책으로 재정 적자와 부채 규모가 10년 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의회예산국(CBO)은 오는 9월 30일로 끝나는 올해 연방 정부의 예산 적자 규모가 1조8500억달러(약 2660조원)로 국내총생산(GDP)의 5. 8%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정부가 세금과 관세로 1달러를 거둘 때마다 1. 33달러를 지출하는 셈이다. CBO는 10년 뒤인 2036년에는 연간 적자 규모가 3조달러(약 4314조원)로 불어나 GDP의 6. 7%를 초과할 것으로 관측했다. 국가 부채 부담이 늘고, 고령화 및 의료비 지출 비용이 세수 증대 속도를 앞지르면서 적자 규모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연방 정부 부채는 올해 GDP의 100%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CBO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감세 정책과 국방비 증액 등이 2035년까지 재정 적자를 4조7000억 달러(약 6798조원) 늘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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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안보법' 손질…기업 투자 해외 인프라 손실땐 국가가 부담
일본 정부가 기업의 해외 사업에 대해 국가가 손실 위험을 부담하는 '특정 해외 사업' 제도를 추진한다. 12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8일 소집되는 특별국회에서 특정 해외 사업 제도 신설을 골자로 하는 경제안보추진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2022년에 제정된 경제안보추진법의 본격 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안보추진법은 '특정 중요 물자'로 지정한 품목의 생산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 특정 해외 사업 항목을 신설, 일본 기업의 해외 활동에 투자하는 '지정 해외 프로젝트' 제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중요 물자 공급망을 구축하고 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정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정부 산하 금융기관인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맡는다. 출자 조건이 엄격한 현행 JBIC법을 개정해 더 위험도가 높은 '후순위 출자'를 새로 허용할 계획이다. 이익이 발생하면 먼저 민간 기업에 분배하고, 손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떠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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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발언 금지" 추모 헬멧 쓴 우크라이나 선수 결국 출전금지
우크라이나의 스켈레톤 선수가 전쟁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 추모 헬멧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동계 올림픽에서 출전이 금지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크라이나의 스켈레톤 선수인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24명의 자국 선수들을 기리는 헬멧 착용을 고집했다는 게 이유다. 헤라스케비치는 이 헬멧을 쓰고 올림픽 연습 주행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IOC는 10일 헬멧 착용이 정치적 발언 규칙을 위반한다며 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헤라스케비치 측에 알렸다. IOC 규정상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기자회견, 소셜 미디어, 인터뷰 등에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지만 경기장이나 메달 시상대에서는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없다. IOC는 대회에서의 추모 헬멧 착용이 정치적 발언에 해당한다고 판단, 헤라스케비치 측에 헬멧 대신 검은색 완장 착용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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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속도내는 중국...상하이선 전체 면적 1/3이 시험도로
중국 상하이시가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을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로 개방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신문은 '상하이 지능형 연결 차량 개발 보고서(2025)' 내용을 인용,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하이는 총 3173개 노선에서 약 5239km의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의 시험 도로를 개통했다. 적용 면적은 약 2144㎢로 이는 상하이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하이시는 각 구역을 연결하는 광역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상하이는 시험 시범 및 운영 규모를 꾸준히 확대중이다. 총 41개 기업, 932대의 차량에 주행 번호판을 발급했다. 누적 테스트 거리는 3455만km, 테스트 시간은 약 188만 시간에 달한다. 상하이시는 한발 더 나아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법규·기술 표준·도로 개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도심을 둘러싼 테스트·시범 권역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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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역대 최저치 그 후…美 갤럽, 80년 해온 '이 조사' 접는다
여론조사 기업인 '갤럽'이 80년 넘게 이어온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접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힐'에 따르면 갤럽은 올해부터 개별 정치인의 지지율 및 호감도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 지지율 발표도 하지 않는 것이다. 갤럽은 성명에서 "대중 연구와 사고 리더십에 집중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체 전략 변화라는 설명이다. 공교롭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몇 달간 지속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갤럽 조사 기준 지난해 2월 47%로 정점을 찍은 뒤 12월에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37%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갤럽이 1930년대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대통령 지지율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평균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평균 42%,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71%의 지지율을 보였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도 평균 6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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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8000선 터치한 '닛케이' 4일만에 하락 [Asia마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02% 하락한 5만7639. 84에 거래를 마쳤다. 4일만의 하락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지수는 장중 5만8015. 08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5만8000을 넘어서기도 했다. 닛케이는 이에 대해 "간밤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수의 상승 폭은 5만8000 돌파 후 축소됐고, 결국 하락 전환했다. 닛케이는 "단기 과열을 인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늘어났다"며 "엔화 가치 상승과 달러 평가절하도 수출 관련 주식에 부담을 줬다"고 평가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05% 오른 4134. 02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0. 90% 떨어진 2만7019. 71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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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서 큰돈 번다? 이젠 아냐"…월가 큰손들, 돈 빼서 여기로
수년간 미국 증시 위주로 베팅한 월가 투자자들이 유럽, 일본 등으로 자금을 이동하기 시작했다. 미국 빅테크(대형 IT기업)가 이미 많이 올랐다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저평가된 투자처를 찾아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등 대외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져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도 자금이동을 부추겼다. 이렇게 빠져나온 자금이 한국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다이렉트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이 지난달 해외 주식형 ETF에 516억달러(약 75조원)를 투자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024년 말부터 미국에서 해외 주식형 ETF 순유입액은 매달 급증했다. 모닝스타가 지난해 전세계 기관투자자 약 500명을 조사했더니 유럽과 캐나다 투자자를 중심으로 응답자의 40%가 미국자산 비중을 축소했거나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금은 우리 돈 약 2경7620조원에 이르는 19조달러다.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을 낼 것이란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다고 WSJ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