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멈춘 롤러코스터, 1명 추락사…美 놀이공원서 또 사고

공중에 멈춘 롤러코스터, 1명 추락사…美 놀이공원서 또 사고

김소영 기자
2026.10.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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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스'에서 롤러코스터 사고로 1명이 숨졌다. /사진=NBC뉴스 방송화면 캡처
미국 유명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스'에서 롤러코스터 사고로 1명이 숨졌다. /사진=NBC뉴스 방송화면 캡처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 유명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스'(Six Flags)에서 이번에는 롤러코스터 사고로 1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간) BBC·NBC뉴스 등에 따르면 미 콥카운티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조지아주에 위치한 '식스플래그스 오버 조지아'에서 롤러코스터 관련 사고로 남성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 방송사 11얼라이브(11Alive)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해당 남성이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져 유령의 집 놀이기구 지붕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롤러코스터 기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언론 헬리캠이 촬영한 항공 영상에는 '골리앗'이라는 롤러코스터에서 탑승객들이 직원들 도움을 받아 비상계단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2006년 운행을 시작한 골리앗은 최고 높이는 약 60m, 최고 시속이 112㎞에 달하는 롤러코스터다.

식스플래그스 오버 조지아 측은 성명을 내고 "오늘 우리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숨진 방문객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식스플래그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 운영업체로 미국 13개주와 캐나다, 멕시코에서 놀이공원 20곳, 워터파크 14곳, 리조트 9곳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식스플래그스에선 지난 7월 유명 롤러코스터 'X2' 탑승객 2명이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식스플래그스 측은 해당 놀이기구 운행을 영구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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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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