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연준의장의 긴축을 향한 강경발언이 이틀째 맹위를 떨쳐 미국 주요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지난 3월 이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만1000 이하로 떨어졌다.
버냉키 충격은 아시아 유럽등 국제 증시에도 직격탄을 날린뒤 하루 지나 다시 미국 증시를 괴롭혔다. 다우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1% 이상 급락했으나 장막판 대기매수세가 가담하면서 소폭이나마 낙폭을 줄였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02.78로 전날보다 45.94 포인트 (0.42%)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62.78로 전날보다 6.84 포인트 (0.32%) 떨어졌다. 대형주로 구성된 S&P 500 지쉬는 1,263.80으로 1.49 포인트 (0.12%) 하락했다.
거래는 다소 늘어,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0억주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버냉키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준 간부들의 강경 발언들이 잇달아 투자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