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전주말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1% 가까이 떨어졌고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7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금주중에 소비자 물가 지수와 생산자 물가 지수 등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강경파쪽 발언을 계속해온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세차례 연설하게 돼 있어 금리불안감 가중됐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0,791.86으로 전날보다 100.06 포인트 (0.92%)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2,091.32로 전날보다 43.74 포인트 (2.05%) 급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36.39 로 전날보다 15.91 포인트 (1.27%) 떨어졌다.
전주말 내림세에서 벗어나 이날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연준 고위 인사들의 금리에 관한 강경발언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시간이 흐를수록 내림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