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그동안 수주간에 걸친 하락세에서 벗어나 이틀째 강하게 급반등하는데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1%에 이어 1.8% 급등했고 나스닥은 하루에만 2.8% 뛰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대형 증권사 베어스턴의 실적 호전 소식이 증시에 '금리 대신 실적'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이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가 역사적 범위 안에 들어있다고 발언, 그동안 증시를 억눌렀던 인플레이션 공포감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 경제지표도 증시에 우호적이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22.55 로 전날보다 205.63포인트 (1.90%) 급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45.75로 전날보다 59.75 포인트 (2.86%) 급등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56.30으로 전날보다 26.26 포인트 (2.13%) 뛰었다.
이날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실적 호전 소식에 1%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인데 이어 버냉키 의장의 발언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장 중반부터 상승폭을 더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