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조정..혼조끝 내림세 마감

[뉴욕마감]조정..혼조끝 내림세 마감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6.17 05:11

미국 주가가 하루종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다가 결국 막판 매물에 못이겨 하락 마감했다.

미국 주가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급락세에서 벗어나 어제 그제 이틀 연속으로 급반등한 데 이어 이익실현 매물을 소화해내면서 장중에 빠르게 조정을 거치는 모습이었다. 특히 다우지수는 연3일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마감 5분전 내림세로 돌아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14.55로 전날보다 0.64 포인트 (0.01%)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29.95로 전날보다 14.20 포인트 (0.66%) 떨어졌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51.55로 전날보다 4.61포인트 (0.37%) 하락했다.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자신감을 밝히면서 긴축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지만 인플레와 이에 따른 금리인상 압박감은 여전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지수와 종목 선물 및 옵션이 동시에 만기를 맞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았다. 나이스는 27.69억주, 나스닥은 24.20억주의 거래량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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